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 5억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청년미래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청년 및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5억원을 지원한다.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부지원을 보완해 간병비, 의료비 등 돌봄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위기청년 지원을 위해 문을 연 중앙청년미래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수출입은행이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초록우산이 전국에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세 기관은 가족돌봄,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하는 협력체계 구축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수은은 위기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