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판매된 국민참여성장펀드에 총 1조1200억원의 자금이 모였다.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목표액의 86.6%인 5198억원을 모집하고 판매를 종료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0영업일 동안 진행된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가 1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은행 10곳과 증권사 14곳 등 총 24개 금융회사를 통해 판매됐다.
2차 펀드 모집금액은 5198억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6000억원의 86.6%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책임운용을 위해 자기재산으로 투자한 150억원이 포함됐다. 앞서 1차 펀드에서는 6000억원이 모집돼 올해 전체 모집금액은 총 1조1200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채널별로는 증권사를 통한 판매액이 3345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66%를 차지했다. 은행 판매액은 1703억원으로 34%였다.
전체 판매금액에서 서민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6.5%로 나타났다. 은행 판매분의 서민 비중은 28.6%, 증권사는 25.4%였다. 온라인 판매 비중은 1차 펀드의 44%에서 2차 펀드에서는 83.7%로 높아졌다.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모펀드 3개는 오는 16일 설정된다. 이후 19일부터 10개 자펀드를 통해 실제 투자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펀드 운용사는 대형 2곳, 중형 4곳, 소형 4곳 등 총 10곳이다. 대형 운용사는 △디에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중형은 △브레인자산운용 △KB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이다. 소형 운용사는 △DB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토러스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이다.
투자자는 가입계좌 등을 통해 현재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펀드 설정 이후에는 3개월마다 작성되는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상세한 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