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진흥원이 보험업권과 손잡고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금원은 생명보험협회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휴면보험금 찾기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 휴면예금 등을 금융회사로부터 출연받아 관리한다. 또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금원과 생보협회, 보험사는 캠페인 기간 보험금 존재 여부나 청구 방법을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휴면보험금 조회·환급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각 기관은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고령층 시청 비중이 높은 경제 유튜브 채널 등 고령층 맞춤형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숨은 보험금 찾기 숏폼 홍보영상을 제작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 서금원 휴면예금 지급 금액은 2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지급 건수는 약 74만 건으로 같은 기간 50% 늘었다. 이 중 70.3%는 정부24나 각종 금융사 앱 등 비대면 연계 채널을 통해 지급됐다.
그간 서금원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비대면 채널 연계를 확대하고, 소액 휴면예금을 토스 앱에서 토스페이머니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최신 주소를 활용해 휴면예금을 우편으로 안내한다.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도 휴면예금 찾아주기 안내를 실시하는 등 원권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휴면예금 지급신청이나 기부를 원하면 '서민금융 잇다'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출연 금융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서민금융콜센터(1397)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