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에 8·13 대책에 따른 추가 가계대출 한도를 배정하면서 6월 말 기준으로 목표치를 초과한 NH농협은행에 페널티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이 연간 관리 기준으로 제시했던 목표치임에도 사실상 임의로 기준을 바꿔 페널티를 준 것이어서 논란이 제기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5일 은행권에 8·13 대책에 따른 추가 한도를 개별 통보했다. 8·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1.5%에서 3% 수준으로 상향함에 따라 연초 확정한 은행별 가계대출 연간 총량 한도를 재조정한 것이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농협은행에만 페널티를 적용했다. 6월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 잔액이 목표치 대비 5000억여원 초과했단 이유에서다. 그러나 당국이 올 초 제시한 목표치는 연말 기준이란 점에서, 특정 시점에 목표치를 초과했단 이유로 페널티를 부과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농협은행은 7월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을 크게 줄여 7월 말 기준 증가액은 목표치에 미달한 수준으로 맞췄다. 반면 7월 말과 현재 시점 기준으로 목표치를 크게 초과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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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새 원장에 유수영 재경부 대변인 내정
한국신용정보원 신임 원장으로 유수영 재정경제부 대변인이 내정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유 대변인을 원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유 대변인은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거쳐 신용정보원 내부 집중관리위원회, 이사회, 사원총회를 통해 9월 취임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 대변인이 취임할 경우 신용정보원 출범 이후 첫 재경부 출신 원장이 된다. 유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39회 출신이다.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국제기구과장,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미래전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을 거쳤다. 신용정보원장은 당초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이 추천받았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에서 불승인 판정을 받아 인선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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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000억원 출연해 미소금융재단 설립…금융권 여섯 번째
NH농협금융지주가 1000억원을 출연해 미소금융재단 설립에 나선다. KB·신한·하나·우리·IBK금융에 이어 금융권에서는 여섯 번째 미소금융재단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NH미소금융재단'(가칭)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날 킥오프 회의를 열어 설립 절차와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미소금융은 은행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저소득층과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서민금융 제도다. 현재 5개 금융회사 뿐만 아니라 삼성, LG,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등 총 11개 회사가 출연금을 내고 재단을 설립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설립을 위해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총 10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그룹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산하 포용금융 분과장을 맡고 있는 황종연 농협금융 전략기획부사장이 TF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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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운다…55명 장학생 선발
하나금융그룹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맞춤형 금융·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장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하나금융,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이 4자간 체결한 '청년愛 YOUTH BRID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를 통해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55명이 참여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해당 장학금은 학원 수강료, 교재비, 자격증 응시료, 체험활동비 등 대학 진학과 진로 준비에 필요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학생 가운데 우수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수영, 태권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하나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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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3% 시대'…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은행권 수신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3%대로 높였다. KB국민은행은 22일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연 0.20%~0.30%P(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2.90%에서 연 3.20%로 연 0.30%p 올랐다. 해당 상품의 금리가 3%대에 오른 건 202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일반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2.25%에서 연 2.50%로 연 0.25%p 올랐으며 'KB골든라이프연금예금' 또한 최고금리가 기존 연 3.20%에서 연 3.40%로 높아졌다. 주요 적금상품의 기본금리도 오는 24일부터 인상된다. 대표 비대면 적금상품인 'KB맑은하늘적금'의 1년 만기 최고금리는 기존 연 3.25%에서 연 3.45%로 상향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를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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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 금리 쏜다…케이뱅크, 정기예금 이벤트
케이뱅크가 22일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코드K 정기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17일 기준 금리 인상에 발맞춰 1년 만기 금리를 연 3.61%에서 3.71%로 0.1%p 인상한 데 이어 오는 8월20일까지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우대금리 쿠폰 뽑기' 이벤트에서 총 5종의 우대금리 쿠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최소 연 0.15%에서 최대 연 1.29%까지 구성됐으며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지급된 금리쿠폰은 발급일로부터 2주 내 상품을 가입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36개월 사이에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금리에 당첨된 우대금리가 더해져 만기 해지 시 최종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중도해지 시 우대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내 코드K 정기예금 가입자 중 10명을 추첨해 100만원 현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응모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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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신보와 손잡고 중기 대출 3830억원 지원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총 38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과 비수도권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총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가 이를 재원으로 보증을 제공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신보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 금융지원 업무협약'(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 금융지원 업무협약'(지역특화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총 100억원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38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협약보증은 은행이 신보에 재원을 출연하면 신보가 이를 바탕으로 최대 15배 규모의 보증을 제공해 기업이 은행에서 더 많은 자금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을 통해서는 22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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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11년 만에 1%대 진입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신규 연체 증가와 연체채권 정리 규모 감소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1년 만에 1%대에 진입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말보다 0.06%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03%P 높은 수준이다. 5월 중 새로 발생한 연체채권은 3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늘었다. 은행이 상각하거나 매각한 연체채권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전체 연체채권은 한 달 동안 1조7000억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을 전월 말 대출잔액으로 나눈 신규연체율은 0.13%로 전월보다 0.01%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01%P 낮았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폭이 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월보다 0.10%P, 전년 동월보다 0.07%P 올랐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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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예별손보에 4000억 수혈 추진… 인수까지 '산 넘어 산'
OK금융그룹이 예별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로부터 1조1400억원의 지원금을 받고 앞으로 3년간 총 4000억원을 신규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금융당국의 보험 계리적가정 강화방침에 따라 예별손보의 정상화를 위해선 최소 5000억원을 증자해야 한다는 추정이 나온다. OK금융은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사익편취)로 제재할 가능성도 있어 예별손보 인수의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OK금융, 연말까지 2000억원 신규투입=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0일 예별손보 공개매각에서 오케이넥스트(OK금융그룹 계열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현재 최종인수 확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예보는 늦어도 3분기(9월) 안에는 주식매매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OK금융 측은 입찰제안서에서 예보로부터 1조1400억원의 지원금을 받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1조5000억원을 제시한 경쟁 입찰자 대비 지원금을 낮게 잡은 것이 우선협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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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노조, 31일 파업…노조원 1000명 중 파업 참석률 주목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31일 하루 전면 파업에 나선다. 전체 임직원 약 1800명 가운데 300여명이 사전 집회에 참여한 만큼 파업 당일에는 참여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카카오뱅크의 31일 전일 파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체 조합원 약 1000명 중 노조 추산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번 파업은 올해 1월부터 이어진 임단협이 최종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0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파업 찬반투표에서는 참여 조합원의 95%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쟁점은 성과급이다. 사측은 현금과 자사주를 합쳐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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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가족관계증명서도 공공 마이데이터로 조회…디지털 전환 속도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A씨는 보험사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자녀할인 특약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계약자(피보험자) B씨가 배우자 C씨로 보험계약자를 변경하는 경우, 보험사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해 행정기관 방문이나 증명서의 별도 제출 없이 즉시 변경 신청 가능해졌다. 보험업계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조회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보험 가입과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가족관계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고 행정정보 연계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7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를 보험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주민등록등·초본과 자동차등록원부 등 35종의 공공 마이데이터에 가족관계증명서가 추가되면서 보험사는 공공 마이데이터 API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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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늦어지자 예금토큰 먼저...SWIFT 만난 은행권
국제 외환송금망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 송금 시장을 노리는 SWIFT(국제은행간통신망)가 한국 금융권과의 접촉에 나섰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제자리 걸음을 걷는 사이 은행권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예금토큰 실증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SWIFT는 지난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내은행을 대상으로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기술 확산에 대비한 은행권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시중은행 디지털전략 및 외환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WIFT는 최근 개발을 마친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원장(Shared Ledger)'을 소개하는 세션을 가졌다. SWIFT가 개발한 공유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로 예금토큼의 역외송금, 결제를 24시간 잇는 연결망이다. 최근 9개월간 개발 및 모의테스트를 거쳐 17개 글로벌 은행과 실거래 시범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추가 협력기관 확대를 위해 한국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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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OK금융, 예별손보에 3년간 4000억 투입"..킥스·공정위 변수
OK금융그룹이 예별손해보험(예별손보) 인수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예보)로부터 1조1400억원의 지원금을 받고 향후 3년간 총 4000억원을 신규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금융당국의 보험 계리적 가정 강화 방침에 따라 예별손보 정상화를 위해선 최소 5000억원을 증자해야 한다는 추정이 나온다. OK금융은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가능성도 있어 예별손보 인수의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OK금융, 연말까지 2000억 신규 투입... "보험 규제 강화로 자본비율 유지하려면 최소 5000억 필요" 분석━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0일 예별손보 공개매각에서 오케이넥스트(OK금융그룹 계열사·이하 OK금융)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현재 최종 인수 확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예보는 늦어도 3분기(9월) 안에는 주식매매계약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OK금융 측은 입찰 제안서에서 예보로부터 1조1400억원의 지원금을 받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