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대전·대구·광주·울산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해 IR·일대일 투자 상담회 개최

한국벤처투자(KVIC)가 4대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인 대전·대구·광주·울산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해외 역량을 보유한 VC(벤처캐피탈) 12개사를 초청해 지역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정부가 창업도시로 우선 선정한 대전, 대구, 광주, 울산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4대 창업도시 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IR'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우수한 인재 양성 인프라를 갖춘 4대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을 창업도시로 우선 선정해 창업 선도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에 부응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이 부족했던 이들 지역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각 기업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확장 비전을 소개하는 피칭(IR)세션과 기업과 투자자 간 밀도 높은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일대일 맞춤형 밋업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멘토링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이번 행사가 4대 창업도시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투자자들에게는 지역의 숨은 보석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브랜드인 '키넥트(Keynect)'를 올해 론칭해 추진 중이다. 앞서 진행된 '키넥트 전북', '키넥트 울산', '키넥트 강원'에 이어 이번 '키넥트 글로컬'을 개최했으며 향후 '키넥트 대전', '키넥트 전남·광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전국적인 지역 투자 유치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