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정수 냉장고에 인체공학적 서랍 설계 적용…AI 기반 신선도 관리·에너지 효율 향상

LG전자(156,100원 ▼1,000 -0.64%)가 AI(인공지능) 기능과 서랍형 냉동고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 얼음정수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LG전자의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다. 크래프트 아이스와 각얼음, 조각 얼음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냉동·냉장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컨버터블 기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서랍형 신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패턴을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은 기존 양쪽으로 여닫는 방식의 하단 냉동고를 중칸과 하칸으로 구분된 서랍형으로 변경했다. 허리와 다리의 굽힘 정도, 자세 유지에 필요한 근육 사용량 등을 인체공학적으로 분석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랍을 열면 위에서 식재료를 한눈에 확인하고 꺼낼 수 있어 허리를 깊이 숙이거나 무릎을 꿇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중칸(컨버터블 드로어)에는 냉동과 냉장, 식재료에 맞는 보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컨버터블 기능을 적용했다. 'LG 씽큐(ThinQ)' 앱(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유식, 밀키트, 유제품, 와인, 김치 등 총 14종의 보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칸에는 냉동 기능과 오토 아이스메이커를 적용했다.
스템은 핵심 부품 기술에 AI 기능을 접목해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식재료의 신선도를 관리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AI 신선케어'는 AI가 냉장고 사용 시간대와 개폐 횟수 등을 학습해 식사 준비 전 미리 집중 냉각 모드를 작동시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한다.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대에는 'AI 세이빙 모드'로 컴프레서 작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식재료 보관 성능도 강화했다. 식재료별 맞춤 온도 보관을 지원하는 '신선 맞춤실'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 'UV청정탈취필터+'와 '퓨어 프레시 필터'는 내부 공기 중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냉장고 문에는 일정 각도가 되면 자동으로 닫히는 '오토 클로징' 기능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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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호도가 높은 '핏 앤 맥스(Fit&Max)'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완성도도 높였다.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 간격을 줄여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벽면과의 간격은 양옆 각각 4㎜, 상단은 최소 9㎜만 확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6.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주요 설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인 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내부에는 갤러리 조명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라이트 갤러리' 기능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 주기로 제품의 성능을 점검하고 필터 교체와 직수관, 출수구, 도어 고무패킹, 외관 등을 전문가가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특히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냉장고 뒷면 기계실도 36개월 주기로 냉각핀과 쿨링 팬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세척해준다.
김재일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국내 냉장고 시장에서 컨버터블 드로어 신모델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제품 본연의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