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R&D 성과로"..현대모비스 '엠필즈 페스타' 개최

"아이디어를 R&D 성과로"..현대모비스 '엠필즈 페스타' 개최

유선일 기자
2026.10.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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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왼쪽 네번째)이 '2026 엠필즈 페스타 &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 아이디어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현대모비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왼쪽 네번째)이 '2026 엠필즈 페스타 &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 아이디어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현대모비스

"아이디어가 연구개발(R&D) 역량 제고, 특허 확보로 이어진다"

현대모비스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과 지식재산 확보로 이어지는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엠필즈 페스타 & 발명의 날'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과 R&D에 활용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플랫폼 '엠필즈'(M.Fields)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약 6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2020년 플랫폼 출범 이후 누적 제안 건수는 6400여건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내 추천과 유관 부서 검증을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우수 아이디어의 제안자는 직접 개발 배경과 기술 차별성을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300여명의 임직원은 실시간 투표에 참여해 올해 최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색상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주변 차량 상대 속도 색상 시각화 기반 AVN-AR 운전 지원시스템'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주행 상황에 맞는 교통법규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생성형 AI 기반 AR 교통법규 안내 시스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 변병문 연구원과 박성국 연구원은 "운전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고민해온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도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를 비롯해 우수 특허와 직무발명, 최우수 디자이너, IP 공로상 등 R&D와 지식재산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R&D 성과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과 지식재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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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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