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026]

조상현 코엑스 대표가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새로운 에너지 수요를 만들어내고, 에너지 기술의 혁신은 다시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8일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다.
조 대표는 "올해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서부터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육군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분야가 에너지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육군과 함께 이동형 마이크로 그리드라는 새로운 군 에너지의 기술을 선보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특별관에서는 친환경차와 미래 이동 수단의 변화를 보여드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홀딩스 등 국내 대표 기업의 전문가들이 AI가 가져올 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며 "다가올 미래를 움직일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산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에는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큼 그 기술이 어디에서 누구와 만나느냐가 중요하다"며 "전시회의 진정한 가치도 새로운 기술뿐 아니라 그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사람들을 만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서 나눈 대화가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지고, 이런 만남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사업의 출발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코엑스는 기업과 기술, 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