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2.6%↓…차량SW 수익성 둔화

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2.6%↓…차량SW 수익성 둔화

강주헌 기자
2026.10.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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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CI.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CI.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289,000원 ▼43,500 -13.08%)가 올해 3분기 엔터프라이즈IT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을 키웠지만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6.2% 늘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9억원으로 14.9%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시스템통합(SI)·IT아웃소싱(ITO)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IT 매출이 1조248억원으로 19.7% 증가했다.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차량SW 매출은 1999억원으로 0.8% 늘었다.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수익성은 낮아졌다. 회사는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해외법인은 미주·유럽·인도·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 고객사의 글로벌 IT 투자가 확대되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현대오토에버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111억원, 영업이익은 180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4%,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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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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