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아이알, 자금 추적 서비스 '사기·이혼·상속 분쟁'으로 확대

디엑스아이알, 자금 추적 서비스 '사기·이혼·상속 분쟁'으로 확대

박새롬 기자
2026.1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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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아이알(대표 최진유)이 기존 기업 횡령 사건에 적용하던 자금 추적 분석 서비스를 사기 피해 및 이혼·상속 분쟁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혼 및 상속 재산분할, 유류분 분쟁에서는 예금 인출과 제3자 송금, 재산 처분대금의 행방이 주요 쟁점으로 작용한다. 사기 피해 역시 거래별 송금 경위와 피해액을 명확히 정리해야 구체적인 소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이 수년 치 거래 내역을 직접 대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재산 은닉 정황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피해액이 축소 산정되는 사례가 존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엑스아이알의 자금 추적 서비스는 의뢰인이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이체 내역, 계약서, 재산 문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사기 사건의 경우 거래 경위를 재구성해 피해액을 산정하며, 이혼 및 상속 사건은 소송·별거·사망 전후의 재산 이전과 인출·송금 내역을 추적해 정리한다.

최종 결과물은 분석 보고서, 금액 산정 내역, 자금 이동 관계도, 거래별 근거 자료 등으로 제공된다. 주요 발견 사항과 산정 근거는 관련 전문가가 검수하며, 법률 검토 및 법률 문서 작성은 변호사 업무로 구분한다는 설명이다.

최진유 디엑스아이알 대표는 "기업 횡령과 개인 분쟁 모두 자금의 이동 경로 입증이 핵심"이라며 "분쟁 당사자들이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아이알은 금융감독원 출신 공인회계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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