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범용 X5R 25~30%·AI 서버용 X6S 10~20% 인상 전망 대만·中 업체 가동률 90% 육박…日 업체 동참 여부 변수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대상을 유통업체에서 완성품 업체로 넓히고 있다. 범용 제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서버에 쓰이는 고사양 제품도 대상이다. 유통 단계에 한정됐던 가격 조정이 실제 생산 고객사까지 이어지면서 MLCC 가격 상승 압력도 공급망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 4분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고객을 대상으로 MLCC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범용 소비자용 X5R 제품은 평균 25~30%,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사양 X6S 제품은 고객사와의 협상에 따라 평균 10~2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은 앞선 가격 인상보다 적용 범위가 넓다. 앞서 삼성전기는 이달부터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MLCC 가격 30% 인상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OEM·ODM 고객까지 인상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서버에 쓰이는 고사양 X6S까지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범용 X5R과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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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넘어 휴머노이드까지…LGD, 차세대 OLED 풀라인업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해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휴머노이드, 모니터, TV, IT(정보기술),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차세대 OLED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비전(Vision)' 존에서는 탠덤(Tandem) 기술을 적용해 화질과 수명을 향상시킨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과 모니터·IT용 OLED 패널로 구성한 미디어월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풀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P(플라스틱)-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P-OLED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영하 30도부터 영상 85도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을 시작으로 IT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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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50년 역사 담은 스토리북,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수상
HMM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정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미국 IDEA 디자인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 매년 2만개 안팎의 작품이 출품된다. HM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편찬전문회사 '다니기획'과 함께 50년사 2권(통사·스토리북)을 제작했으며 이중 에세이집 형태의 스토리북 'HMM LOGBOOK'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받았다. 다니기획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운업의 거대한 서사를 담아내기 위해 딥 블루 케이스의 절취선을 열면 비전 키워드가 드러나는 등 정밀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곳곳에 숨겨두었다"며 "책장을 넘기는 순간 HMM호에 승선해 미래로 함께 출항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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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5년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OLED 중심 사업 고도화 성과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1조146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손실 82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121억원, 영업손실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해 통상 디스플레이 수요가 둔화하는 시기다. 여기에 희망 퇴직 등 인력 운영 효율화로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일등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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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바이오연료 30% 선박유 공급 개시
에쓰오일(S-OIL)은 국제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연료가 30% 포함된 '바이오선박유' 공급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기존 초저유황연료유에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를 혼합한 선박용 연료다. 별도의 선박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저탄소 연료로 평가받는다. 에쓰오일은 바이오선박유의 원료 조달부터 블렌딩,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울산 권역에 구축하고 있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생산한 초저유황연료유와 울산 권역에 위치한 바이오연료 생산시설·저장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를 최소화하고 공급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에쓰오일의 설명이다. 특히 울산항은 자동차운반선을 중심으로 바이오선박유 수요가 높은 항만으로 주요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에쓰오일은 이번 바이오선박유 공급을 시작으로 친환경 연료 포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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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여천NCC에 2725억원 증자…NCC 통합 본격화
한화솔루션은 지난 20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석유화학 산업 공동 사업재편계획을 산업통상부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산업통상부에 롯데케미칼, DL케미칼, 여천NCC와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납사분해시설(NCC) 설비를 합리화하기 위해 한화솔루션의 여수 폴리에틸렌(PE) 및 석유수지 사업을 여천NCC에 현물출자한 뒤, 현재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 운영 중인 여천NCC를 향후 롯데케미칼까지 포함한 3개사가 공동 운영하는 통합법인으로 출범시키는 것이 골자다. 통합법인은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여천NCC에 현물출자하고, 이후 여천NCC가 롯데케미칼 분할법인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통합법인 설립에 앞서 여천NCC의 시장성 차입금 545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기존 주주인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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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이어 여수까지…화학산업협회 "2호 구조개편 승인 환영"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2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2호 프로젝트인 여수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DL케미칼, 한화솔루션간 사업재편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2월 대산산업단지 사업재편 1호인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의 승인에 이어 여수산업단지 사업재편 1호 승인이자 국내 두 번째 사업재편 승인 사례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국내 석유화학의 공급과잉 해소와 산업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재편을 신속히 승인하고 금융·세제·연구개발(R&D)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국내 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부처·국회·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협회는 이번 사업재편을 계기로 여수산단 내 생산설비 감축과 효율적인 재배치가 이뤄지면서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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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품질지수' 1위…"올해 조사 모두 석권"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가전 및 모바일·IT(정보기술)기기 AS(애프터서비스) 부문 1위에 또다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서비스센터 부문 1위, 6월 '국가서비스대상' 가전 AS 대상,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및 '국가고객만족도' 전 부문 1위에 이어 올해 발표된 서비스 품질 조사를 모두 석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단이 조사 대상 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 AS 부문 16년 연속, 모바일·IT기기 AS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조사에서는 △서비스 전문성 △친절한 고객 응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근 삼성전자서비스는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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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개발
LS ELECTRIC(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DC(직류) 기반 전력 인프라를 함께 개발한다. LS일렉트릭은 LG유플러스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부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차세대 DC 배전 기술을 비롯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직류 전력 솔루션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PoC) 환경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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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자동차 A/S 서비스품질 8년 연속 1위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자동차 애프터서비스(A/S)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KSQI 고객접점 조사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과정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을 평가해 지수화한 조사다. 올해는 32개 산업군의 132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M 한국사업장은 자동차 A/S 부문에서 종합점수 93점을 받았다. 세부 평가 가운데 △복장·용모·이름 △응대 태도 △적극성 △말투·어감·호칭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주요 도시의 서비스 평가단이 고객으로 가장해 서비스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미스터리 서베이' 방식으로 이뤄졌다. GM 한국사업장은 정비서비스기술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로 구성된 정비망을 기반으로 접근성과 서비스 일관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수상 기념행사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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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하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39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가 경기 안양지점 황경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황 오토컨설턴트는 1987년 입사 후 38년간 연평균 101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16일 39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황 오토컨설턴트에게 각각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황 오토컨설턴트는 "고객의 이동과 삶의 가치를 함께 설계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왔다"며 "더 많은 고객께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경우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등 칭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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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성장단계 소셜벤처 9개사 선발…'임팩트부스터' 본격 가동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SK임팩트부스터' 1기 육성기업 9개사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SK는 선발 기업에 대한 사업협력과 성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출범한 'SK임팩트부스터'는 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SK 멤버사와의 사업협력 기회와 사업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초기를 지나 성장 단계에 오른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기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 △SK 멤버사 협력 시 실증 사업(PoC) 자금 최대 6000만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법률·홍보·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모집에는 300개가 넘는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SK는 △전문가 서류 심사 △멤버사 현업 부서 검토 △면접 심사 등 세 단계를 거쳐 성장 가능성과 사업 협력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발 기업은 딥핑소스, 스타스테크, 에임인텔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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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월드컵 영상 3억뷰 돌파...광고효과 '수십조원'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손흥민과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앞세운 대표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2억7000만회를 넘어선 가운데 관련 콘텐츠를 더하면 전체 조회수는 3억회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현대월드와이드(HyundaiWorldwide)'가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넥스트 스타츠 나우(Next Starts Now)'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7000만회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월드컵을 계기로 선보인 관련 영상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수다. 영상에는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손흥민과 아틀라스가 함께 등장했다. 축구를 매개로 새로운 세대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대차를 자동차 제조사에 한정하지 않고 로보틱스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가 별도로 공개한 월드컵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