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101,200원 ▼2,900 -2.79%)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롯데온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약 30개 소상공인 업체와 '온라이브'를 진행하고, 연내 지원 대상을 70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소상공인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부터 운영까지 전면 지원한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1대1 MD(상품담당자) 컨설팅을 통해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 방송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달 온라이브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의 매출은 평균 5배가량 증가하며 지원 성과를 입증했다.
쌀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담상회를 비롯한 여러 셀러는 방송 이후에도 관련 상품 매출이 꾸준히 이어져 온라인 판로 확보 효과를 거뒀다. 6월에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금박축산 관계자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예상보다 좋은 반응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롯데온은 이달엔 뷰티와 식품 분야 소상공인 상품을 중심으로 릴레이 라이브방송을 이어왔다. 지난 3일 베베앙의 물티슈, 4일 E4A의 마그네슘 이온음료에 이어 5일 SRB의 효소 세안제, 6일 스킨엠디의 수분보습케어, 7일 조은문마켓의 장어·전복 보양식 특집, 11일 화신영농조합법인의 함양군 특산물 연잎밥, 12일 신선당의 양파·감자 등 농산물 등을 선보였다. 금일은 하이프리의 건강관리식품 라이브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상품 소개부터 방송 운영, 고객 소통까지 다양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소상공인이 직접 도전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분야"라며 "롯데온은 그동안 축적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와 MD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