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봉 소포장 견과 세트 2만9900원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처음으로 PB(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늘좋은 매일견과 80봉 선물세트(18g×80봉)'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브랜드를 내건 첫 선물세트다.
견과류는 1만~3만원대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가성비 선물이나 올해 주요 원물 시세가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 롯데마트는 PB 상품의 강점인 가성비 확보에 주력해 견과 세트를 '오늘좋은' 브랜드 첫 명절 상품으로 기획했다.
오늘좋은 매일견과 선물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원물로 구성했다. 시중 유사 가격대 견과 세트의 아몬드 비중이 30% 이하인 것과 달리, 전체 원물의 40%를 아몬드로 채웠다. 실속형 상품에 주로 활용되는 호두와 땅콩 대신 인기 견과류인 마카다미아와 구운 캐슈넛을 함께 담았다.
가격 경쟁력은 해외 직소싱을 통해 확보했다. 통상 견과 선물세트는 여러 수입업체를 통해 원물을 각각 조달한 뒤, 이를 별도 제조업체에 모아 완제품으로 제작한다. 오늘좋은 선물세트는 원물 조달과 견과 가공 역량을 모두 갖춘 해외 전문 파트너사를 엄선해 각 원물의 수입부터 배합, 소포장, 완제품 제작까지 한 곳에서 일괄 진행한다.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오늘좋은'을 앞세워 고물가에 대응하는 PB 전략을 강화한다. 탄탄한 국내외 소싱 네트워크와 상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일상 먹거리와 생필품은 물론 명절·시즌 수요까지 아우르는 PB 라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세웅 롯데마트·슈퍼 PB/수출입부문장은 "이번 상품은 '오늘좋은' 이름을 내건 첫 명절 세트인 만큼, 선물에 걸맞은 상품성과 실속을 함께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오늘좋은'을 고객이 믿고 찾는 롯데마트·슈퍼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