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준지, K팝 아티스트 전시 '디페스타'에 의상 협업

삼성물산 준지, K팝 아티스트 전시 '디페스타'에 의상 협업

유예림 기자
2026.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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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K팝 아티스트 48명을 조명한 '디페스타 디 오리진(D'FESTA THE ORIGIN)' 전시에 참여해 의상 협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48명과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프로젝트다. 음악과 퍼포먼스, 사진, 영상, 패션, 미술 등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선보인다.

준지는 아티스트를 예술적 시선으로 비추는 전시에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더했다. '알을 깨고 나아간다'는 전시 주제 속에 익숙함을 허무는 준지의 미학과 아티스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조명했다.

준지는 국내 정상급 사진작가들의 작업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인 검정색으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표현했다. 또 옷의 형태를 다루는 구조적 변주도 선보였다. 절제된 선과 크게 부풀린 형태가 빚어내는 대비로 시각적 입체감을 강조했다. 특히 겉옷 위에 겉옷을 겹쳐 입는 연출은 새로운 비율을 제시한다.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준지의 정체성도 표현한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부사장은 "검정색은 형태와 비례의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준지의 디자인 언어로 이번 전시의 세계관을 입체적인 의상으로 풀어냈다"며 "세계적 아티스트의 서사를 준지의 언어로 투영한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전 세계 여러 문화와 교감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L3 노스 아트리움에 있는 MPX 갤러리에서 운영한다.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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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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