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재단장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가보니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매장이 문을 여는 10시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한 매장은 기존 대형마트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의 쇼핑 공간은 유지하되 휴식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의 핵심인 2층으로 들어서자 중앙의 머무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층의 휴식 공간 '햇빛 광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햇빛 광장의 높은 층고와 부드러운 조명은 개방감을 줬고 2층은 쇼핑 카트와 유모차, 반려견을 태운 펫모차가 오가며 실내 공원을 연상케 했다.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15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머무는 공간의 핵심이다. 탁자와 의자, 책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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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인기 먹거리 할인
홈플러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몽 블랑제'에서 옥수수쁘띠찰빵, 통팥데니쉬, 슈크림카스텔라롤 등 인기 상품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PB(자체 브랜드) 심플러스 고구마 칩/스틱과 각 심플러스 초코/크림 크런치볼, 심플러스 복숭아 주스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름 필수 아이템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튜브, 스노클링, 워터건 등 물놀이용품(700여종)은 마이홈플러스 회원에 한해 행사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한다. 전기 모기채(7종)는 30% 할인하며 유파 선풍기는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F2F 래쉬가드/비치팬츠, 비치타월, 리플/냉감 이불·패드 등도 할인 판매된다. 아울로 홈플러스는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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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 여성패션 전문관 리뉴얼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6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뉴 컨템포러리 대표 브랜드인 렉토, 시에, 틸아이다이, 아틀리에나인 등이 대구 상권 최초로 정식 입점한다. 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팝업에서 오픈런을 이끈 포유어아이즈온리를 비롯해 부디무드라, LE917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더캐시미어, 누크, 미샤, 쉐르, 송지오파리, 뷰오리 등을 신규로 선보인다. 새롭게 변화한 일라일, 마쥬, 산드로, 띠어리, 메종키츠네 등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랄프로렌, 빈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리뉴얼 오픈과 함께 르니나, 헌치, 에민앤폴, 세인트제임스×테바, 오삼삼 등 신규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포유어아이즈온리, 시에, 부디무드라 등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우마뭉, 루에브르, 스튜디오 톰보이 등에서는 대구신세계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호, 미샤, 쟈딕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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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월드컵 응원"...'빨간색' 찾는 직장인들, 출근룩이 달라졌다
LF가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을 맞아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일상형 응원룩' 수요가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이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면서 응원 문화도 변했다. 경기장이나 거리 응원 중심의 단체 응원복 대신 출근길과 사무실 등 일상 속에서 응원에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하며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스포츠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블록코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며 스포츠 저지와 피케 셔츠, 럭비 셔츠, 트랙 재킷 등 스포츠 감성을 담은 아이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LF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헤지스와 리복을 통해 스포츠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을 강화했다. 헤지스는 영국 스포츠 클럽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HRC 컬렉션과 '글로리 데이즈'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포츠 헤리티지와 클래식 스타일을 결합한 '네오 프레피' 스타일을 제안했다. 응원 시즌에 맞춰 레드 컬러를 적용한 제품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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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K패션·뷰티 성지로…매출 40% 외국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이끌며 성수동 대표 패션·뷰티 쇼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메가스토어 성수는 개점 후 50일 만에 누적 거래액 7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구매액은 약 30억원으로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 구매 비중은 평균 56%를 기록했으며 일부 날짜에는 60%를 웃도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무신사는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을 글로벌 스토어 회원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스토어 가입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여권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운영하는 등 재방문과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글로벌 플랫폼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수 역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카테고리별로는 패션뿐 아니라 뷰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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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CEO 바꾼다"...롯데·신세계 수시 인사 '충격 요법'
국내 양대 유통 대기업인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최근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전격 교체하는 '충격 요법'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각각의 인사 배경과 시점은 다르지만, 회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면 연말 정기인사까지 기다리지 않고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경고음'을 보낸 것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3월 24일 편의점 계열사 세븐일레븐 대표를 교체한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가전 양판점 계열사 롯데하이마트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두 회사 모두 경영 악화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븐일레븐 신임 대표를 맡은 김대일 부사장은 AT커니,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팅 회사를 거쳐 네이버와 상미당홀딩스 IT 계열사 섹타나인에 몸담았다. 세븐일레븐은 1988년 운영사 코리아세븐 설립 이후 38년간 롯데그룹 출신 인사가 대표를 맡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대표에 앉혔다. 신 회장은 롯데하이마트 대표도 외부 인사로 바꿨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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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 응원전 살린 '입 크기 이벤트'…카스 제로 411캔 쐈다
제일기획이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와이드 컵(WIDE C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드 컵은 카스가 마련한 단체 관람 장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AI 기반 기술로 입 크기를 측정하는 이벤트다. 입 크기 1mm당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 또는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1캔을 증정한다. 조별리그 매 경기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장면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여의도,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에 등장하게 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별리그 전 경기가 평일 오전에 열리는 제약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재미있고 이색적인 리워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을지로 소재 펍에서는 첫 번째 와이드 컵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220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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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노조, 임금 협상 타결…창사이래 첫 파업 일단락
오리온 영업노동조합(오리온 노조)과 사측이 16일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창사 이후 첫 파업 등으로 충돌해온 노사 간 갈등이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약 5시간 넘게 진행된 교섭에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교섭은 17일 예정돼 있었으나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식품노조 오리온지회가 계획했던 전면 파업도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섭의 핵심 쟁점은 기본급 인상 폭과 수당 체계의 개선이었다. 사측은 기본급 인상 폭을 기존 2%에서 일부 수정한 3.5% 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노조 측은 국내 법인 매출이 1조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선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목표 상향과 수당 조절로 인해 직원들의 실제 급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7.5%까지 올려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이 밖에 노조가 제시한 기본급과 수당 비율을 기존 6대4에서 7대3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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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80만원 버는 편의점주, 알바가 낫다"...최저임금 차등적용 촉각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편의점업계와 점주들이 차등 적용과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편의점이 인건비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인 업종인데다 최저임금 인상시 본사에도 지원 요구가 확대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할지를 논의한다. 경영계는 숙박·음식점업 등 임금 지불 여력과 생산성이 낮은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노동계는 반대하면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임금 부담이 큰 업종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편의점이 업종별 차등 적용과 주휴수당 폐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으로 심야에도 직원을 고용해야 해서 인건비와 주휴수당이 가맹점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김미연 CU가맹점주연합회장은 "편의점 업종은 24시간 운영 구조와 높은 인건비 의존도를 가진 대표적인 노동 집약 업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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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언급한 '생존의 문제'...뷰티업계 탈모관리 시장 커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두고 '생존의 문제'라고 언급할 정도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탈모 관련 시장이 뷰티업계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젊은층과 여성 소비자 유입이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뷰티업계는 기능성 샴푸와 앰플 등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AI 기반 연구개발에도 투자하며 시장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1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몰 내 '탈모' 검색량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탈모 샴푸' 검색량은 152%, '탈모 앰플' 검색량은 241% 늘었다. 최근 3개년(2023~2025년) 헤어케어 상품군의 연평균 매출 신장률은 70%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헤어케어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입점 브랜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올리브영에 입점한 헤어케어 브랜드 수는 2022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시장이 두피 진정·모근 강화·헤어라인 관리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관련 브랜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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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 3조' 덩치커진 상조업계, 공정위·국회 '규제 칼날'에 긴장
국내 주요 상조기업들의 선수금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보호와 자금 운용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 동시다발적인 규제 정비에 나서며 상조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국회와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만간 상조업계 전반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의원실에 제출한 지난 4월 기준 국내 상조업계 가입자 수와 선수금 규모 자료에 따르면 1위인 웅진프리드라이프(가입자 257만 명)의 총 선수금 규모는 3조166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 2위인 보람상조그룹(가입자 198만 2000명) 역시 선수금 1조 6919억원으로 2조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5개 사업자가 보유한 선수금 규모는 총 8조7759억원이다. 상조 서비스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할부거래법 상 '선불식 할부거래'에 해당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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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잠실 팝업, 열흘간 2만5000명 방문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에 열흘 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10명 중 4명은 외국인으로 에이피알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팝업 스토어는 '핑크 글로우 테크 라운지(Pink Glow Tech Lounge)' 콘셉트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행사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럭셔리 브랜드 팝업 전용으로 활용 중인 '더 크라운'에서 진행했다. 이는 에이피알의 브랜드 위상과 경쟁력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팝업 운영 첫날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전시 공간에서 메디큐브만의 브랜드 철학을 경험했다. 행사 기간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공간은 1:1 상담을 제공하는 '메디큐브 랩'이었다. 이곳에선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춘 뷰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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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반기 결산 할인…옛날통닭 반값 구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상반기 인기 먹거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21일까지 '반값 옛날통닭'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한 마리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은 '할인+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같은 기간 롯데 스낵 무한 골라담기, 하림 더미식 즉석밥 포대 무한 골라담기 등 '무한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는 압도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가격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