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달 입추와 처서를 지나며 아침저녁 기온이 한풀 꺾이면서 홈쇼핑업계가 가을·겨울(FW) 패션 판매에 속도를 낸다.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에 대응해 간절기 의류와 여러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layered) 상품을 늘리는 한편 주요 패션 행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가을 수요 선점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30일까지 '2026 FW 패션 쇼케이스'를 열고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라삐아프', '모르간', '스튜디오디페', 'SJ와니', '제이슨 우'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FW 상품의 핵심은 날씨다. 계절 경계가 흐려지고 기온 변화가 커진 점을 고려해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셔츠, 블라우스, 얇은 긴팔 티셔츠, 카디건 등 간절기 상품을 확대했다. 베스트와 뷔스티에처럼 다른 옷과 겹쳐 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 품목도 강화했다. 초가을에는 단독으로 입고 기온이 내려가면 겉옷과 겹쳐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18일 방송한 '르네크루'의 FW 신상품이 약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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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정수기 옆엔 꼭 있어…IMF 같이 극복한 '국민커피' 벌써 50살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커피 한 잔. 회사 탕비실과 공사장 휴게실까지 한국인의 일상 곳곳에는 늘 커피믹스가 있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시절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던 때에도 작은 종이컵 속 달콤한 커피는 잠깐의 숨 쉴 틈을 줬다. 동서식품 커피믹스가 올해로 '반백년(50년)'을 맞았다. 동서식품 커피믹스의 시작은 1976년 출시한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다. 당시만 해도 커피는 커피·크리머(프림)·설탕을 각각 넣어 마시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동서식품은 세 가지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커피믹스를 선보였다. 1987년부터는 '맥심 커피믹스'를 주력으로 삼고 맛과 형태를 바꿨다. 지금의 길쭉한 스틱 형태 포장을 도입한 것도 이때다.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커피믹스 시장에서 동서식품만의 경쟁력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그로부터 2년 뒤 출시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지금 커피믹스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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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평촌점, 수제맥주·와인 팝업 '무빙 브루어리'
롯데백화점 평촌점이 이달 26일까지 수제맥주와 와인을 주제로 한 '무빙 브루어리' 팝업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무빙 브루어리는 전국 각지의 양조 장인이 빚은 크래프트 맥주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도 화산 용출수로 만든 맥주를 비롯해 지역 수제맥주 100여종을 선보인다. 전문 와인 수입사 9개가 엄선한 세계 각국의 와인과 수제 감자칩 브랜드 '송화칩스'도 참여한다. 팝업 매장은 캠핑 의자와 탁자를 둬 실내 야장 콘셉트로 꾸몄다. 버스킹 공연과 시음 공간을 조성해 축제 분위기로 연출했다. 영국 마스터 브루어가 만든 맥주를 1000원에 한정 판매하는 등 이색 행사도 준비했다. 최원석 롯데백화점 평촌점장은 "평촌점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팝업 스테이지'를 구축해 쇼핑을 넘어선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서 새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독창적인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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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승리 부른 '행운의 네잎클로버'?…이정후 목걸이 화제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가운데 그의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정후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문보경의 만루 홈런을 비롯해 박동원과 김주원의 안타, 셰이 위트컴의 홈런 등이 터지며 11-4 대승을 거뒀다. 값진 승리와 함께 한국 대표팀 주장 이정후의 목에 걸린 '네잎클로버' 목걸이도 화제를 모았다. X(엑스,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이정후 목걸이가 고급 명품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빈티지 알함브라 네크리스가 아니냐는 추측 글이 확산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약 15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클리프 아펠의 알함브라 네크리스는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착용하는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어 이정후의 스타일에 더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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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형 SPC삼립 대표 내정자, 사내이사 선임 주총 앞두고 사임
SPC삼립의 신임 대표 내정자였던 경재형 수석부사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임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경 수석부사장은 전날 개인적인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경 수석부사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SPC삼립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었다. SPC삼립은 기존 김범수 대표와 함께 경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해 경영 체제를 만들어가는 중이었다. 경 부사장은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7년간 재무(CFO)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7년 SPC삼립 경영관리본부장(전무)으로 영입된 이후 영업본부장과 Food BU장 등을 거쳤고 파리크라상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주주총회 등 향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후임 대표이사 인선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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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이지은 대표이사 선임…첫 여성 대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이지은 상품2담당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지은 신임 대표는 LF, 코오롱 등 패션 전문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패션 전문가다. 이번 인사로 W컨셉 첫 여성 대표가 됐다. W컨셉은 "치열한 패션 시장의 경쟁 상황에서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핵심 역량을 재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W컨셉의 독보적인 상품기획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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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네이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뷰티 커머스 강화"
로레알코리아와 NAVER(네이버)가 뷰티 커머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는 2026년 연간 비즈니스 목표를 공동 수립하고 △커머스(네이버쇼핑) △미디어 △신규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쇼핑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기능을 활성화하고, 네이버쇼핑 내 로레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마케팅과 프로모션 단계부터 사전 기획을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네이버 미디어 채널을 통한 브랜드 광고 최적화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슈퍼적립' 프로모션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터 커머스 협업을 확대해 고객 혜택을 다각화한다. 특히 N배송 도입을 통해 배송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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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미국 6호점 '뉴저지 포트리점' 오픈…"MZ세대 겨냥"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뉴저지 주에 미국 6호점을 열고 북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 bhc '뉴저지 포트리점'은 뉴저지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버겐 카운티의 거주지이자 생활형 상권이 밀집된 '포트리(Fort Lee)'에 자리를 잡았다. 뉴욕 맨해튼과 교통 접근성이 좋고 마트·식당·학교 등 생활·교육 시설로 배후 수요가 많다. 한인 커뮤니티도 발달했다. '뉴저지 포트리점'은 현지 식사 패턴에 맞춘 치킨 샌드위치와 콤보 등 '밀(Meal)' 메뉴 중심의 새로운 포맷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테이크아웃이 일상인 현지 상황에 맞춰 주방 내 조리와 메뉴 포장으로 이어지는 현장 동선을 최소화했고 매장 외부에서도 픽업이 가능하다. 특히 미국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치킨을 소스에 찍어먹는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윙과 텐더를 △후라이드 △핫 후라이드 △뿌링클 △핫 뿌링클까지 현지 판매가 활발한 네 가지로 선보인다. 또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는 소비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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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인데 치즈버거 같네"…도미노피자, '아메리칸 클래식' 2종 출시
도미노피자가 6일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출시했다.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미국 치즈 버거 소스와 그릴드 패티를 사용해 달콤짭짤한 맛과 직화향의 육즙으로 마치 치즈 버거를 베어 무는 듯한 맛을 구현했다.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를 통해 풍성한 미트의 맛을 살리고 할라피뇨를 토핑으로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더했다. 두 피자 모두 미국 정통의 맛을 표방하면서도 각각 색다른 특징이 있어 가족·친구·모임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모두의 입맛을 충족할 제품 구성으로 기대된다. 단품 출시와 함께 하프앤하프도 출시해 1~2인 가구도 두 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의 단품 가격은 라지(L) 2만9900원, 미디움(M) 2만2500원이다. 하프앤하프는 1000원씩 더 추가하면 된다. 도미노피자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가입 시 온라인 배달 주문 20% 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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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프레시안, 일본 비건 편집숍 '코스메키친' 입점
LG생활건강의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이 일본 뷰티 채널 '코스메키친(CosmeKitchen)'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 코스메키친은 업사이클링 원재료 등 지속가능한 성분으로 만든 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숍이다. 프레시안은 비건 인증을 거친 제품과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PET 포장재,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퍼프를 판매한다. 프레시안의 베스트셀러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코스메키친 입점 직후 온라인몰 치크류 판매 1위에 올랐다. 꽃 추출 성분을 배합한 에센스 립 '세럼 립 틴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후속 입점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 12일부터 종합 편집매장 '비오플 바이 코스메키친'에도 입점한다. 프레시안은 이번 후속 입점과 함께 '에그라이크 쿠션 미니'를 일본에 선보인다. 에그라이크 쿠션의 소용량 제품으로 수분에센스 성분이 75% 함유된 비건 쿠션이다. 프레시안 관계자는 "코스메키친이 쌓아온 자연주의 철학은 프레시안이 추구하는 비건 뷰티의 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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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느라 시간 다 써"…취준생 83%, 서류 전형이 가장 막막
채용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공들이는 단계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전형 역시 '서류 전형'으로 나타났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취업준비생 1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복수응답)가 현재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준비 단계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꼽았다. 이어서 가장 막막하다고 느끼는 취업 단계는 '서류 전형 통과'가 35.3%로 1위를 차지했다. 전형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비슷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약하다고 느껴서'라는 응답이 4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혼자 준비하다 보니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어서'(35.1%)와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없어서'(33.1%)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합격 사례나 참고 자료 부족'(16.5%), '실전 경험 부족'(15.8%) 등의 의견이 나왔다. 대부분 자신의 강점을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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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적립에 프로야구도 본다...'쓱7클럽 티빙형' 공식 출시
SSG닷컴이 장보기 적립 혜택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콘텐츠를 결합한 '쓱7클럽 티빙형'을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월 3900원의 구독료로 장보기 적립과 콘텐츠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자는 매달 '티빙형'과 쇼핑 혜택 중심의 '기본형'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쓱세븐클럽 회원은 멤버십 유형에 관계없이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과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 받는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최대 7% 할인쿠폰과 백화점몰 상품 무료 반품 혜택도 제공된다. 티빙형 가입 고객은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주요 스포츠 중계를 비롯해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세이렌',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방과후 태리쌤' 등 최신 인기작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포함된다. SSG닷컴은 쓱세븐클럽 티빙형 출시를 기념해 3개월간 월 구독료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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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교촌치킨이 만났다…'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출시
농심이 오는 23일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을 선보인다. 인기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과 협업해 대표 메뉴인 간장치킨 특유의 풍미를 농심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에 담았다. 농심과 교촌치킨 고객들이 일상에서 스낵만으로도 치킨을 먹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제품은 교촌 간장 소스의 짭짤함과 은은한 단맛,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생감자를 물결 모양(V컷)으로 잘라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간장치킨 시즈닝의 밀착력을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외식 메뉴인 교촌 간장치킨을 포테토칩으로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인기 K-푸드를 농심의 스낵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35년간의 소스 노하우가 담긴 교촌 간장소스와 농심의 탄탄한 기술력이 만나 최상의 맛을 구현해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