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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美 에이본 매각… '리테일·디지털' 중심으로 재편
LG생활건강이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K뷰티·웰니스 브랜드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은 북미법인 LG H&H USA가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 지분 100%를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의 관계사인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에이본 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북미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매각은 변화하는 소비자 구매 패턴과 유통 환경에 맞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채널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이다. 향후 북미 사업은 닥터그루트, 빌리프, CNP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테일과 디지털 채널 공략을 강화한다. K뷰티·웰니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이본 북미사업은 거래 종결 이후 에이본 인터내셔널과 동일한 리더십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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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탑승구가 보건소"…대구보건대, 동대구역서 '건강 검진' 지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동대구역 탑승구 입구에서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지역 주민 및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역 건강체험 Day'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구보건대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다각도로 공유하고, 시민들이 이동 과정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해 생활 속 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대학 내 핵심 보건 계열 학과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가 대거 참여해 맞춤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물리치료학과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는 신체 균형 측정과 1분 스트레칭 guidance, 무료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위생학과는 치면세균막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해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법을 알렸다. 간호학과 부스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식이 상담과 함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달했으며,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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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뷰티 수출 생태계 구축 나서
경북도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케이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경주시 관광 기반과 경산시 화장품산업을 연계한 경북형 케이(K)뷰티 수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지역을 케이뷰티 제품의 체험·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을 연계한다. 도는 경주의 풍부한 관광 수요와 경산의 화장품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전략으로 2026년부터 3년간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6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과 소비가 활발한 경주 황리단길과 금리단길 일원에 △케이뷰티 상시 거점 스토어 △체험형 팝업스토어 △바이어 상담 공간 △상생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경산에서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GCBC)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제품 생산·품질관리 △수출 대응 △기업 네트워크 관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의 제품 체험과 구매 과정에서 축적되는 반응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제품 개선과 상품 고도화로 연결하고 국내 유통망 확대와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인바운드 기반 수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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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다음은 '메이드 인 코리아'…글로벌 ODM 판 흔든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면서 제품을 만드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쟁력도 커지고 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이들과 함께 성장한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나란히 글로벌 ODM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 화장품 생산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2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화장품 ODM 매출은 코스맥스 7949억원, 한국콜마 6497억원, 이탈리아 인터코스 46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인터코스를 앞서며 격차를 확대했다. 한국콜마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4분기만 해도 한국콜마 화장품BU 매출은 3794억원으로 인터코스(4417억원)에 623억원 뒤졌지만 올해 1분기 5024억원으로 인터코스(3897억원)를 추월했다. 2분기에도 매출을 끌어올리며 인터코스와의 격차를 1839억원으로 벌렸다. 코스맥스도 국·내외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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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들고 온 중동 투자자, K-브랜드 중동 파는 '상사맨' 됐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 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처음 눈을 돌리는 해외 시장은 대부분 미국 아니면 일본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블록 중 하나인 '중동'은 선택지에 없다. 멀고 낯선 데다 그곳에서 실제로 사업하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다. 이 공백을 정면으로 파고든 인물이 있다. 중동 최대 VC(벤처캐피탈)로 꼽히는 쇼룩파트너스(쇼룩)의 한국 총괄이자 관계사 '스프린트'를 이끄는 윤창민 대표다. 그는 투자자인 동시에 K브랜드를 중동에 파는 '상인'으로서의 역할에 뛰어들었다. 쇼룩파트너스는 2017년 한국인 신유근 대표와 마흐무드 아디 대표가 공동 창업한 중동 기반 VC다.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리야드·도하·카이로·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AUM(운용자산)은 1조원 이상으로 늘었다. 펀드 라인업도 두텁다. 벤처펀드 3개를 비롯해 아부다비 정부 계열 G42 산하 상장사 프리사이트와 함께 만든 AI(인공지능) 펀드, 카타르투자청(QIA)과 조성한 그로스 펀드, 여기에 크레딧·부동산·스페셜시추에이션 펀드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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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K뷰티 알린다"…한국콜마, 서울뷰티위크 참가
한국콜마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뷰티 축제 서울뷰티위크에 5년 연속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 참가한다.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은 K뷰티와 이를 뒷받침하는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K뷰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첫해 2022년 52개사였던 참가기업은 올해 147개사로 약 3배 늘었다. 바이어 참가국은 18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약 3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콜마는 올해 '당신의 하루, 콜마가 함께합니다(Every Moment of Your Day, Kolmar)'를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부스는 아침 피부 관리, 낮 햇빛 관리, 밤 클렌징으로 이어지는 '24시간 뷰티 루틴'에 따라 구성했다. 각 구역에서 연구원이 제형별 특징과 기술을 설명하고 한국콜마가 개발한 제품을 소개한다. 스킨케어존에서는 차세대 피부 전달 기술인 '더마핏 마이크로 히들'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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