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카톡으로 1분 안전점검"…'모바일 TBM' 본격 가동

부천도시공사 "카톡으로 1분 안전점검"…'모바일 TBM' 본격 가동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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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시니어 근로자 교육 공백 해소…카카오톡으로 주간 핵심 위험요인 공유
모바일 TBM으로 현장 접근성 제고, 계절·사업장별 맞춤형 위험요인 상시 점검

작업 전 카톡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작업 전 카톡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교대 및 감시적 근로자의 안전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일상화하기 위해 '모바일 TBM'(Toolbox Meeting·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조치는 미화 및 제어실 등 근로 형태가 다양해 전 근로자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이기 어려운 현장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스템은 매주 월요일 오전 관리감독자(팀장)가 해당 주차의 위험 요인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카카오톡 단체 채널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로자는 작업 전 모바일로 이를 확인한 뒤 피드백을 공유하게 된다.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메신저를 채택해 시니어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근로자별 교육 참여 이력을 전산으로 체계화해 관리할 수 있다.

공사는 모바일 TBM 수행 기록을 현장 안전교육 증빙 자료로 관리하는 한편, 사업장별 위험 요인과 계절·시기별 사고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안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하정수 공사 사장은 "안전교육은 거창한 구호보다 현장 근로자가 쉽게 접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매주 반복해서 확인하고 이행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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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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