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산업현장 고충 푼 공학도들…한국공학대, 캡스톤디자인 결실

지역사회·산업현장 고충 푼 공학도들…한국공학대, 캡스톤디자인 결실

권현수 기자
2026.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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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디자인 성과보고회 개최…95개 산학·지역 연계작 출품
반도체 식각·폐열 회수 기술 최우수상 수상

2026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성과보고회 후 단세사진./사진제공=한국공학대
2026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성과보고회 후 단세사진./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학생들의 공학 기술 아이디어를 기업 현장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연계하는 산학협력 성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학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7일 기술혁신파크(TIP) 지하 1층 아트센터에서 '2026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성과보고회'를 열고 총 95개 출품작에 대한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경력개발처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 및 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지역·창업·전공융합 등 4개 유형으로 출품된 학생 프로젝트를 참관했다.

현장에서는 침수 방지 자동화 차수판, 유모차 경사로 사고 방지용 이중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 화재 정찰 로봇, 자율주행 김 양식 선박, 스마트 약포지 자동 검수기, 철근 결속 및 검사 로봇 등이 소개됐다.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 시흥시 관계자들은 일부 기술의 상용화 및 시정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출품작 95개 중 최우수상 2개 팀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임베디드시스템전공 박종호·심재헌·이성민·최윤선 학생팀의 '습식 식각 공정에서의 EPD 시점 도출을 위한 광원 추론 및 SiO₂ 두께 추정'과 기계공학과 정진영·나현종·이수민·윤소희·박선종 학생팀의 '파이프형 텐터 폐열회수장치 설계 및 최적 열 공급부 분석'에 돌아갔다. 두 작품은 반도체 공정 정밀도 향상과 섬유·화학 공정 폐열 회수를 통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진형 한국공학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발굴한 아이디어가 기업의 기술 혁신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연계형 과제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3학년 2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 기획 과제를 운영 중이며, 팀별 최대 100만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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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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