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안성팜랜드·바다향기수목원·레솔레파크 등 6곳 소개
경기도가 늦가을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내 가족 나들이 명소 6곳을 2일 소개했다. 추천 명소는 동물·공룡 테마파크부터 도립수목원, 생태공원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수요가 높은 곳들로 구성됐다.

◇초원에서 뛰놀고 동물과 친구 되는 시간, 안성시 안성팜랜드 =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농축산 체험형 테마파크다. 양, 염소, 소, 말 등 가축 먹이 주기 체험과 초원 산책이 가능하다. 계절별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전동자전거 및 체험승마 프로그램도 별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전동자전거는 운전면허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다.
◇ 숲속에서 만나는 공룡 세상, 이천시 덕평공룡수목원 = 마장면 '덕평공룡수목원'은 25만㎡ 부지에 야외 공룡 전시 공간과 실내 전시관, 온실정원을 조성했다. 동맥이산 숲길을 따라 실제 크기에 가까운 공룡 모형들을 배치했다. 산자락 경사로가 포함돼 있어 편안한 운동화 착용이 권장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바다 품은 정원에서 만나는 가족의 쉼, 안산시 바다향기수목원 = 대부도 선감도의 '바다향기수목원'은 약 101만㎡ 규모의 경기도립수목원이다. 중부 도서·해안 식물 약 1000종이 식재됐다. 정상부 전망대인 '상상전망돼'에서 서해와 시화호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주차 요금 별도)이나,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어 개인 식수 지참이 필요하다. 월요일은 휴원한다.
◇호수 따라 달리고 가을바람 따라 쉬어가는 곳, 의왕시 왕송호수·레솔레파크 =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 일대의 생태공원이다. 4.3km 길이의 호수 둘레를 도는 레일바이크와 생태습지 산책로를 갖췄다. 주말 레일바이크 이용 시 사전 예약이 유리하며, 첫 회차(오전 9시30분) 탑승객에게는 조조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산책로 정비가 잘 돼 있어 유모차 이동이 수월하다.

◇동물과 눈 맞추고 숲을 걷는 하루, 과천시 서울대공원 = '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테마가든, 식물원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세계 각지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유료) 관람은 물론, 청계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2.8km 길이의 호숫가 둘레길(무료) 산책이 가능하다. 부지가 넓어 유아 동반 시 코끼리열차나 스카이리프트 등 순환 이동수단 탑승을 고려할 만하다.
◇바람개비 따라 뛰놀고 평화를 꿈꾸는 곳,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 2005년 조성된 9만9000㎡ 규모의 문화·휴식 공간이다. 3000여개의 바람개비가 설치된 '바람의 언덕'과 잔디광장이 주 관람 구역이다. 상시 무료 개방되며 자유의 다리, 임진강 평화곤돌라 등과 연계 관람하기 좋다. 가을철 연날리기 수요가 많아 현장 매점에서 관련 용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