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투자 문의 실제 투자로' 기업 유치 관리체계 강화

나주시, '투자 문의 실제 투자로' 기업 유치 관리체계 강화

나주(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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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향 기업 '관리카드' 도입…상담부터 투자 실현까지 체계적 관리

‘제2차 투자유치 추진단 회의’  개최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부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논의했다./사진제공=나주시
‘제2차 투자유치 추진단 회의’ 개최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부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논의했다./사진제공=나주시

전남광주 나주시가 2일 윤병태 시장과 강상구 부시장, 국·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차 투자유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기업별 투자유치 진행 상황과 산업단지 조성, 유휴부지 활용,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기업의 투자 문의나 상담을 일회성 접촉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결정과 공장 설립, 사업 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후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의 사업계획과 투자 규모, 상담 이력, 부지 수요, 후속 조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자기업 관리카드'를 마련해 기업별 투자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투자 의향 기업의 실체와 투자재원 조달능력,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투자 일정 등을 사전에 면밀히 살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산업용지 확보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안 2농공단지는 농공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마치고 조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안일반산업단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추진 중이고 남평농공단지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산업단지의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기업 유치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혁신산업단지와 신도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13필지, 총 9만7090㎡(2만9370평)의 분양과 경매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별 부지 수요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존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기업의 투자 시기와 부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민간투자를 활용한 지역개발사업 발굴도 이어간다.

사업별 수익성과 민간투자 가능성, 공동투자자 확보 여부 등을 살펴보고 일부 사업은 추가 투자자 발굴과 사업구조 보완을 통해 투자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년 AIoT 국제전시회 행사에도 참여해 산업단지와 투자 인센티브, 에너지산업 기반 등 나주의 투자환경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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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전남광주 제주 지역 본부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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