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K뷰티 수출기지 뜬다…8개국 바이어 총출동 '뷰티썸' 개최

수원시 K뷰티 수출기지 뜬다…8개국 바이어 총출동 '뷰티썸' 개최

경기=이민호 기자
2026.1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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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0개 업체 참여 역대급 규모

지난해 뷰티썸 수원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지난해 뷰티썸 수원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6 수원 뷰티썸'(BEAUTY SUM)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1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분야는 스킨케어·에스테틱(41개사), 바디헤어(15개사), 원료·제조(11개사), 뷰티테크(6개사), 이너뷰티(24개사) 등이다. 수도권 외에도 강원, 충청, 경상, 제주 등 지방 소재 기업 39곳이 부스를 꾸려 외연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 육성과 기업 간 거래(B2B) 확장에 무게를 뒀다. '화장품 원료 홍보관'을 통해 해양유산균 등 미생물 보유 기술 이전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뷰티테크관'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피부 분석과 맞춤형 코칭 기술을 시연한다. B2B 비즈니스 매칭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유통 협업을 지원하는 'BIGS 특별관'도 별도 운영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망도 가동한다. 중국 상하이 뷰티바이오 산업단지인 '동방미곡'(Oriental Beauty Valley) 입주기업의 119개 제품이 전시되며 상설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다. '태국 비즈니스관'에서는 현지 라이브 방송 시연과 유통망 컨설팅이 진행되며, 미국·베트남·몽골 등 8개국 바이어 24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데일리 메이크업 세미나, 시니어 모델 런웨이(골든그레이 패션페스타)를 비롯해 지역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하는 피부 측정, 네일아트, 헤나 타투 등 뷰티 체험 부스가 운영등 일반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은 지난 3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문 산업전으로의 성격을 대폭 강화했다"며 "참가 기업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참관객은 다양한 뷰티 체험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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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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