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요인 잡는다"…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안 확정

"이직 요인 잡는다"…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안 확정

경기=권현수 기자
입력 2026.11.04 11:42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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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첫 3개년 종합계획' 수립
172개 시설 1286명 대상…복지포인트 확대·인권보호 사업 2028년까지 본격화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 중기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제1차(2026~2028년)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시가 수입한 최초의 3개년 중기 계획으로, 관내 172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1286명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시흥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로실태 분석' 연구에서 이직 요인으로 꼽힌 보수 수준과 복리후생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세부 과제를 도출했다. 경기도 차원의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지자체 단위 맞춤형 지원책을 연차별로 이행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안에 △사회복지의 날 기념 민관합동 워크숍 및 보수교육비 지원 등 직무 역량 강화 △복지포인트 단계적 확대 △2027년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연계 종사자 인권보호 사업 도입 검토 등이 반영됐다.

시는 2028년 1차 종합계획 성과를 평가하고 2차 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향후 제2차 종합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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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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