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대기업 계약학과의 경쟁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수험생의 '업종 옥석 가리기'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치러진 대입 수시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는 내신 합격선이 높아진 반면 통신·디스플레이 계약학과는 오히려 입학 문턱이 낮아졌다. 23일 숭실대학교에 따르면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보보호학과에 최종 합격한 학생 가운데 상위 70%의 내신 성적은 2.55등급으로 집계됐다. 전년도(2.49등급)보다 0.06등급 상승한 수치다. 내신 등급이 높아졌다는 건 그만큼 합격이 쉬워졌다는 의미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연계된 유일한 계약학과다. 총 12명을 수시 모집하는데, 이 가운데 8명(67%)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전체 합격자의 주요 교과 평균 성적도 2025학년도 2.30등급에서 2026학년도 2.78등급으로 0.48등급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와 연계된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도 비슷한 양상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상위 70%의 내신은 2025학년도 2.04등급에서 2026학년도 2.48등급으로 0.44등급 올랐다.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수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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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출산과 방치…서울시, 긴급 구조한 개 20마리 공개 입양 신청
서울시는 개 33마리를 구조해 이 중 20마리를 오는 20일부터 공개 입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자치구,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반복된 출산으로 개체수가 늘어나 감당이 어려워지고 소음과 악취로 민원이 발생한 가구를 찾아 방임으로 인한 학대를 막고자 긴급 구조를 진행했다. 한국애견협회의 자원봉사로 목욕과 미용을 받은 개들은 병원으로 옮겨 검진과 치료, 중성화 수술을 받았고 이 중 20마리를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동대문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다. 개들은 1~2세가량으로 순하고 사람에게 친화적이지만, 좁은 집에서 여러 개체가 함께 지내며 움직임이 적었던 탓에 근력을 길러줄 활동이 필요하다. 현재는 입양이 가능한 건강한 상태다. 센터에서는 배변, 산책, 리드줄 훈련, 기본 예절교육 등 사회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행동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구조 강아지들에게 하와이어 '오하나', 프랑스어 '파미유', 튀르키예어 '아이레' 등 세계 20개국 언어로 '가족'을 뜻하는 이름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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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 반도체 현장 노하우...한국공학대, 'SeMI DAY 콜로퀴움' 개최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제4회 SeMI DAY: 콜로퀴움'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기본 원리와 집적화 과정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콜로퀴움에는 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DRAM, 3D NAND 플래시, 로직 소자 제작 과정과 집적화의 역사를 주제로 이뤄졌다. 남인호·송윤흡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와 김봉석 한국외대 시스템반도체교육단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삼성전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집적화의 발전 과정과 산업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안승언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의 기술과 연결해 이해하고,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직무를 폭넓게 접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로퀴움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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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공직자가 들려준 안산 성장기…안산시평생학습관 '인문학 특강'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소통형 강연 '톡톡인문학 살롱'을 열고 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일반 강연장을 벗어나 카페 공간에서 진행했으며 테너 권희준의 공연이 더해졌다. 마이크를 잡은 도 실장은 '도시를 변화시킨 어느 공직자의 인생극'을 주제로 33년간 행정 최일선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냈다. 그는 안산문화광장 조성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건설교통부 주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전국 1위 선정에 이르기까지, 주요 정책이 구상에서 현실로 구현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도 실장은 강연에서 도시 성장의 진정한 의미를 짚었다. 정책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시의 변화가 단순한 시설이나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삶을 실질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한 공직자의 발자취를 통해 안산의 40년 역사와 시민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강좌가 시민 스스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지고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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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야간소비 5조원 늘린다…서울시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서울 곳곳의 문화·체육 활동과 관광·야장 상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울형 야간경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종합계획이 '시민에게는 건강·문화·여가를 누리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소상공인에게는 늘어난 방문과 체류가 매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도시전략'이라고 밝혔다. 늦은 시간에도 운동·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 일상을 확장하고, 동시에 야간 콘텐츠를 확충해 방문과 체류를 늘려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시는 5년 뒤 연간 야간소비 5조원을 추가로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소상공인 야간매출 비중 5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시민 생활 측면에서는 시·자치구와 학교·공원 체육시설 269곳을 여건에 따라 최대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한강·지천 체육시설 259곳은 조명과 이용환경을 개선한다. '7979 서울 러닝크루'와 테마형 러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펀스테이션'도 18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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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인식조사 실시
제주도가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확인해 카지노산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이후 4개년 결과를 종합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는게 목적이다. 제주도는 2023년부터 해마다 이어오며 연도별 인식 변화를 추적하고 있다. 올해는 4개년 자료를 처음으로 한데 모아 도민 인식의 변화 추이와 주요 특징을 분석한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이다. 조사는 대면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중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대한 기초 인식 △카지노산업이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카지노 관리·감독 및 정책 방향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확대가 필요한 지원사업 등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카지노산업이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건전한 카지노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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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철도 3개 노선 경제성 높인다…사전타당성조사 착수
경기 용인특례시가 도시철도 3개 노선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동백~신봉선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선 △언남~동천선 등이며 용역 기간은 1년이다. 이들 노선은 이상일 시장이 민선8기부터 공들인 사업이다. 민선 9기 초반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 위해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 시는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각 사업의 경제성(B/C)을 극대화할 최적의 대안 노선과 역사 위치를 도출할 계획이다.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선은 지난해 12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동백~신봉선은 동백역을 출발해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성복역(신분당선)을 거쳐 신봉동으로 이어지는 14. 7㎞ 구간이다. 시의 경제 거점인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며, 향후 경기남부광역철도와 연계될 경우 경제성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선은 기흥역에서 흥덕지구를 거쳐 광교중앙역(신분당선)을 잇는 6. 8㎞ 노선으로, 수원시 구간을 포함하는 만큼 양 지자체 간 조율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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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캄보디아서 '메탄 감축' 첫 시범 사업 시행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AKCMM, ASEAN-Korea Cooperation for Methane Mitigation)의 첫 국가별 시범사업을 캄보디아에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은 외교부의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재원으로 아세안 국가의 메탄 감축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메탄 감축 정책과 제도 기반 조성 △메탄 배출 측정법 개선 △국가별 메탄 감축 사업 개발·이행 등이다. 공사는 협력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사업 시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사업계획 승인 뒤 올해 현지 타당성 조사와 시범사업 계약 등을 마쳤으며, 캄보디아 캄퐁톰에서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캄보디아 온실가스 배출량의 23%를 농업부문이 차지한다. 이 중 하나가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이다. 논에 물을 가두면 산소가 부족한 토양에서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이 발생한다. 캄보디아는 메탄 감축을 위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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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7년 연속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광주시에서 공모한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고용 촉진 사업이다. 목포대는 2020년부터 7년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일본취업과정 신설에 이어 올해는 중동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과정을 신설해 총 3개 과정(미국 채용형 인턴 과정, 일본취업과정, 중동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참가자는 총 30명(미국 10명, 일본 10명, 중동 10명)이다. △어학 △직무교육 △해외취업 컨설팅 △현지 생활 및 문화 적응 교육 △비자 및 출국 지원 등 취업준비부터 취업연계, 현지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며 참가 신청은 목포대 취업지원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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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했는데 역사가 보인다"…고양누리길, 도시의 시간을 잇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115㎞에 걸쳐 조성한 '고양누리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경험하는 생활형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고양누리길은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이후 현재는 14개 코스, 총 115. 53㎞로 확대됐다. 북한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에 역사문화 유적과 생활권을 연결했다. 코스마다 특징이 달라 골라 걷는 재미도 있다. 산길을 걷고 싶다면 북한산누리길과 한북누리길이 적합하다. 하천과 한강의 풍경을 즐기려면 바람누리길을 선택할 수 있다. 경의선 녹지와 정발산을 잇는 경의로누리길,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웨스턴돔을 연결하는 호수누리길은 도심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역사 탐방을 원한다면 고양동누리길과 한북누리길,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이 눈에 띈다. 고양동누리길은 7. 1㎞ 구간으로 약 2시간40분이 걸린다. 대자산 숲길을 걸으며 최영 장군 묘역과 고양향교, 벽제관 터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까지 고양에 남은 역사의 흔적을 한 코스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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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르무통, 지역 자연자원 활용해 '걷는 도시' 만든다
경기 남양주시가 지역의 자연환경과 걷기 문화를 연계한 시민 건강증진 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발 브랜드 르무통과 '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의 자연환경과 르무통의 브랜드 역량을 연계해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광릉숲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광릉숲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자연환경과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광릉숲의 상징성과 희소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걷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광릉숲처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남양주의 자연을 걷기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걷기 좋은 도시 남양주와 걷기 좋은 신발 르무통이 함께 걷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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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19일 전남광주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증진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과 전문기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산행문화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운영 △자살우려지역 자살예방 홍보 협력 △자살시도자 대응을 관련 협력 △정신건강고위험군 발생 시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진희 무등산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꼭 필요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립공원은 자살예방과 탐방객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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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 실시
한국전력이 지난 19일 경북 영주시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전을 비롯해 기후부, 육군 제50사단, 영주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시설방호와 설비복구를 함께 수행하며, 긴급복구 대응태세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이 진행된 신영주변전소는 경북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동해안에서 만들어지는 대규모 발전전력을 주요 전력 계통으로 연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와 드론이 신영주변전소를 공격해 변전소 설비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드론과 사이버테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합도발 양상이 두드러지는 최근 안보 환경을 시나리오에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인명구조와 부상자 응급치료, 화재 진화, 전력 설비 방호부터 긴급복구에 이르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와 복구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