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길서 밝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동성혼 찬반 논쟁 등으로 논의가 정체 중인 생활동반자법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지난 1년간 성평등부는 조직 확대 개편을 완수하며 국정과제를 수행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성과가 필요한 때다. 법부처와 협력을 주도하고 쌓여 있는 법과 제도를 속도감 있게 완비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가 잘 듣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직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라고 하는 게 단순히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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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부터 혁신까지'…안양시 민선 9기 청사진 윤곽 나왔다
경기 안양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한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시정 밑그림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특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9기 시정운영 방향과 공약 실행계획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민선 9기를 이끌 시정 슬로건으로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을 제시했다. 안양의 모든 길과 가능성이 하나로 연결돼 미래로 나아간다는 취지다. 이를 실현할 6대 시정방침으로 △민생우선 경제도시 △평생학습 복지도시 △미래활력 청년도시 △세대공감 문화도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통팔달 혁신도시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향후 추진할 공약 검토 결과와 실행 방향을 종합 보고했다. 전달된 공약은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출범한 특별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돼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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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반도체 엔진에 의료·교육 더해 100만 자족도시로"
"구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산업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21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도시 균형 개발과 구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교육·의료·교통 중심의 정주여건 혁신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고덕과 브레인시티 신도시가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구도심은 주차장, 공원 등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시청사가 이전하면 구도심 공동화 문제는 더 심화될 전망이다"면서 "폐원 후 방치된 어린이집의 용도 기준을 완화하거나, 공실 상가를 지자체가 매입해 청년 창업가와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처방전을 내놨다. 구도심 재생은 최 시장이 그리는 '민선 9기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큰 그림과도 닿아 있다. 반도체와 평택항으로 외형적 성장을 거듭한 평택을 이제는 교통·교육·의료가 뒷받침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 사항인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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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처, 가짜 실험데이터·꼼수 특허 등 비정상적 출원행위 '엄단'
앞으로는 허위로 실험 데이터를 적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타인의 발명을 베껴 특허 출원하는 등 특허신뢰성을 훼손하는 비정상적 출원행위에 대해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도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꼼수 특허를 걸러내고, 정직한 발명자와 기업의 '진짜 기술'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며 "신의성실 원칙 위반 행위 시 엄격한 심사와 함께 등록된 특허무효 및 형사처벌까지 할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특허법에 신의성실 준수 원칙을 마련한다. 지금은 허위로 실험 데이터를 작성, 심사관을 속여 특허를 등록받더라도 문제 발생시 해당 부문만 삭제하면 특허를 유지할 수 있다. 앞으로 명세서에 허위 자료가 기재돼 특허가 등록된 사실이 발견되면 해당특허의 정정을 불허하고, 특허 전체를 무효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의성실 준수 원칙'을 위반한 특허 출원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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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척돔·무교동 등 9곳 횡단보도 확충…보행안전 높인다
서울시는 대규모 보행수요가 집중되는 고척스카이돔과 무교동, 구로디지털단지에는 대각선횡단보도를 신설하고 노원역과 발산역 인근은 단절된 횡단구간을 연결하는 등 주요 교차로 9곳에 횡당보도를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횡단보도 확충 대상지는△고척스카이돔 앞 동양미래대학교 교차로 △청계광장 인근 무교동사거리 △구로디지털단지 하이엔드 교차로 △노원역 교차로 △강서구 그랜드마트 교차로 등 총 9곳이다. 보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는 대각선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대표적으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앞 '동양미래대학교 교차로'의 경우 평소 학생 보행자가 많고, 야구경기나 대형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곳이다. 시는 동양미래대학교 교차로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가 여러 차례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점심·퇴근시간대 직장인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청계광장 주변 모전교 남측과 북측, 구로디지털단지 하이엔드 교차로, 송파구 거여라이프아파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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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지역문제 돕는 '대학 동아리' 155개 선정
서울시는 '2026년 대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대학 동아리 155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동행·매력' 시정가치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문제를 밀착 해결하는 '기획형 동아리(114개)'와 △핵심 시정 현장에서 정책 가치를 확산하는 '참여형 동아리(41개)'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한다. 동아리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획형 동아리는 복지(26개), 교육(30개), 문화(49개), 환경(9개) 등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화여대 동아리 '휘모리'는 지난달 24일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 돌봄교실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고창농악 설장구 공연을 선보이고 장구가락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41개 참여형 동아리는 시 행사와 주요 정책 현장에서 활동한다. 지난달 25일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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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아기 둘 품은 엄마 레서판다…국내 첫 자연번식 성공
서울대공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레서판다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19일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 두 마리가 태어나 현재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 레서판다의 아빠 '라비'는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엄마 '리안'은 일본 다마동물원에서 2023년 서울대공원으로 들어왔다. 서울대공원은 반입 첫해 리안과 세이의 번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듬해 라비와의 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은 번식 성공 배경으로 사육사의 환경관리와 영양관리를 꼽았다. 소음에 예민한 레서판다의 특성을 고려해 방사장에 쉘터를 설치하고, 신선한 대나무와 죽순을 공급하며 체중을 관리했다. 또 1년에 2~3일에 불과한 가임기간을 파악해 합사를 시도했다. 현재 아기 레서판다는 안정적 보육을 위해 비공개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24시간 CCTV로 행동을 관찰하고, 관람 스트레스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관람 구역도 제한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마치고 안정기에 접어든 뒤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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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주제 청소년 교류 캠프 운영
전남광주 강진군이 최근 1박 2일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에서 '2026년 강진군-남양주시 청소년교류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매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강진군 청소년 25명과 남양주시 청소년 20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양 도시를 잇는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협동 활동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에는 다산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탐방한 뒤 현장에서 직접 단서를 해결하는 '야외 방탈출' 미션에 참여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정약용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팀별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남양주시 청소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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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 운영
전남광주 화순군이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소모아 탄탄e'는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한 탄소 저감 활동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만 7세 이상 화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걷기,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로컬푸드 구매, 친환경농자재 사용, 환경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앱으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예산 범위 내에서 매달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군민들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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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동신대 총장, '제 10대 총장'으로 재취임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제10대 총장으로 재취임하며 새로운 4년의 출발을 선언했다. 동신대는 최근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씨유리조트에서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이주희 총장 취임식과 대학 미래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총장은 '경계를 넘어, 우리의 CORE를 세우다'를 주제로 AI 대전환과 지역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대학 △동신대만의 CORE를 세워 시대의 변화에 책임 있게 답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시간은 위기를 견뎌낸 시간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고 미래를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우리가 무엇을 더 잘하고 무엇을 더 깊이 키울 것인지를 선택해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동신대가 끝까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학생과 사람, 지역을 꼽았다. 이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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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베이킹 자조모임' 확대…위기가구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서울 서초구는 경제·주거·건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인 '베이킹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은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이 함께 베이킹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빵을 만들어 성취감을 얻고,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네트워크 사업 후원으로 기존 2회에서 총 5회로 운영 횟수를 늘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모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건강·주거·돌봄 등 여건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가구가 같이 모여 활동하는 자조모임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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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마음상담소' 운영…예약·현장 접수
서울 강남구는 학교 상담 이용이 줄어드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이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형과 현장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평소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여학생 50.3%, 남학생 32.9%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가운데 실제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비율은 6.6%에 그쳤다. 구는 상담이 필요해도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접근 방식이 다른 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은 오는 27일부터 '지금 나와, 방학상담소'를, 다음달 3일부터 '지금 바로, 방학상담소'를 운영한다. 일정에 맞춰 정기적으로 상담받는 예약형과 사전 신청 없이 이용하는 현장형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이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도록 했다. '지금 나와, 방학상담소'는 새 학기를 앞두고 불안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4주 단기 상담이다. 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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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전문가 키운다" 가톨릭대, 국립보건연구원과 MOU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3일 국립보건연구원과 보건의료 분야 연구 협력 및 학술·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준규 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기획처장, 의과대학장, 바이오헬스융합대학장과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 및 각 부·센터장, 실무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 및 협력사업 발굴 △연구인력 및 전문가 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국립보건연구원 내 의과학지식센터와 인체자원은행, 줄기세포재생센터,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립보건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