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길서 밝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동성혼 찬반 논쟁 등으로 논의가 정체 중인 생활동반자법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지난 1년간 성평등부는 조직 확대 개편을 완수하며 국정과제를 수행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성과가 필요한 때다. 법부처와 협력을 주도하고 쌓여 있는 법과 제도를 속도감 있게 완비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가 잘 듣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직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라고 하는 게 단순히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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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드론 위협 대응" 광운대, 판교서 안보전략 세미나 개최
광운대학교 미사일우주안보전략센터가 지난 2일 판교캠퍼스에서 안보·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해 '2026 미사일방어 및 우주안보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합적인 미사일·드론 위협 속에서 한반도 방공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광운대와 국방과학연구소, LIG D&A, 한화시스템, 펀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란 전쟁 사례를 바탕으로 '공중거부(Air Denial) 개념의 재정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공중거부는 지상 기반 방공망, 드론 대응체계, 장거리 정밀타격 등을 고려해 전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광자 기반 레이다 △단거리 대공망 요격체계 △AI를 활용한 방공작전 △대드론 체계 현황 △탄도미사일 조기경보위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용식 센터장은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이제 방공체계는 개별 무기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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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편하게 XR 즐긴다…금오공대 연구팀, 팔 피로도 줄인 기술 개발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에 재학 중인 강형준 학생(4학년)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컴퓨터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EEE ISMAR 2026'에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강씨는 오는 10월5~9일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를 발표한다. 채택된 논문은 'Phonaze: Gaze-Hover with Torso-Supported Phone Confirmation for Ergonomic Interaction in Supine Mixed Reality'다. 누운 자세에서 확장현실(XR)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팔의 피로와 손 인식 문제를 줄이기 위한 연구다. 기존 XR의 직접 터치 방식은 팔을 공중에 들어야 해 피로가 누적되며, 핀치 동작은 헤드셋 카메라 범위를 벗어나기 쉽다는 한계가 있었다. 금오공대 연구팀이 제안한 '포네이즈' 기술은 사용자가 바라보는 것만으로 목표를 가리키고, 몸 위에 둔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선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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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팔 걷었다…박수현 지사 국회 찾아
충남도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활동을 공식화하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일괄 유치에도 나선다. 박수현 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민주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와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도는 전국 화력발전 5개사 중 한국중부발전과 서부발전 2개사가 보령시·태안군에 본사를 두고 있고 당진시에는 통서발전 주력 발전소가 있다며 발전공기업 본사 충남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40여년 간 화력발전소로 인한 환경·재산 피해를 감내한 만큼 통합 본사는 반드시 충남에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진행되는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도 통합본사 설치가 필요하다. 산업통상부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 방안 연구 용역(2021년)에 따르면 도내 발전소 14기를 폐지할 경우 생산 유발 감소 금액은 19조2080억원, 부가가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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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가 출제한 문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이 푼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1일 온라인을 통해 '2026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학생들 간 경쟁과 협업의 과정을 통해 실제 첨단산업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프로젝트)로 해결하는 대회다. 2024년 반도체 분야로 시작해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를, 올해 바이오 분야를 신설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개방형 문제를 출제하며, 대학별 기반(인프라) 상황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는 제외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설계, 소자·공정, 소부장 등 세부 분야별로 문제를 출제한다.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소재·부품, 제조·공정 분야의 문제를, 바이오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제조공정, 품질보증·품질관리(QA·QC) 분야의 현장 문제를 출제한다. 문제 출제에 참여한 기업 소속 전문가는 향후 결과 심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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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존중 위한 학교시민교육, 국민 생각 듣는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학교시민교육에 대한 토론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3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과 25일에 학교시민교육에 대한 국민참여위원회 온라인 토론회를, 23일에는 부산 아바니 센트럴에서 학생·학부모·교육관계자·일반 국민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시민교육 체계를 논의했다. 그간의 논의를 기반으로 학교시민교육의 기준과 원칙 등을 포함한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을 마련했다.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은 헌법과 법령, 국가교육과정에 따라 옳고 그름이 분명한 사안은 명확하게 교육하되, 구체적 적용·입법·정책을 둘러싸고 사회적으로 견해가 갈리는 사안은 교사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논쟁성 자체를 학습의 기회로 삼도록 한다는 원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헌법적 원리, 공감과 정의, 다양성 존중 등의 가치, 허위정보에 대응하는 진실 추구의 태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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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광양보건대 학생, 인근대학 유사 학과로 특별 편입학 추진
교육부는 학교법인 양남학원의 파산선고로 폐교가 확정된 광양보건대의 재학생 121명에 대한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남학원은 재정난과 경영악화로 인해 지난달 19일 광주회생법원에 의해 파산을 선고받았다. 파산관재인은 대학 구성원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대학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법원에 신청했고, 법원이 허가하면서 폐교일이 8월 31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2항 제15호에 따라 광양보건대 재적생을 대상으로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인 전남광주, 전북 소재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로 편입학을 추진한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2026학년도 2학기(1차)와 2027학년도 1학기(2차) 두 차례에 걸쳐 편입학을 추진한다. 졸업 전 실습을 이수해야 하는 학과(보건·의료계열 학과 등) 학생의 경우 특별편입학 대학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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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026 DYC 워크숍' 성료…국방산업 현장연계 교육 확대
건양대학교가 지난 16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DYC(Design Your Class)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시험·인증·실증센터와 DYC 교과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산업 현장중심 연계 DYC 교육 확산 공유'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DYC 교과 담당교수를 비롯해 글로컬사업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국방환경시험평가인증센터와 합성환경기반 국방실증지원센터, 스마트푸드테크 글로컬실증지원센터 등 5개 센터의 주요 기능과 교육 지원 가능 분야가 소개됐다. 이어 교과 담당 교수들이 '생활 속 첨단과학', '만화애니메이션과 인문학적 상상력', '커피앙상블' 등 DYC 교과의 운영 방향과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하고, 센터 인프라와 교과 간 연계 가능성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센터의 시험·측정·인증, 실증, 제품개발 등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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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부터 코딩까지" 충북보건과학대, AI 실무역량 강화 부트캠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AI·DX혁신본부가 지난 13~15일 충북 제천시 포레스트 리솜에서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하계 AI 부트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AI 실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전공 분야와 신기술을 연계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 실습 △AI 윤리교육 △프롬프트 설계 △데이터 활용 △앱 개발 △바이브 코딩 △전공 적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날에는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크리에이터 과정과 AI 윤리교육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프롬프트 설계와 데이터 활용, 앱 개발, 바이브 코딩 등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과제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바이브 코딩 실습으로 아이디어를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과별 전공 사례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전공 분야에 적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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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고교생 스위스서 노벨상 과학자 꿈 키운다
전남광주교육청이 오는 24일까지 스위스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로 미래로 노벨 과학자의 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대학, 과학·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과 글로벌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스위스에 있는 세계 유수 연구기관, 대학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세계 최대 규모의 입자물리학 연구기관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를 방문해 대형강입자가속기(LHC) 등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한다. 현지 연구자와 만나 입자물리학, 우주의 기원, 첨단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계적인 연구 현장을 체험한다. 또 취리히연방공과대학, 로잔연방공과대학 등을 찾아 연구자들과 소통하고 체험형 과학관인 테크노라마에서 다양한 과학 원리를 탐구한다. 베른의 아인슈타인 하우스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삶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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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땅속에 산방산 버금가는 거대 용암돔 흔적 발견
제주 세계유산본부가 서귀포시 상예동 더데오름 인근의 고심도 시추공에서 거대한 고기(古期) 조면암질 용암돔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제주 전역 지질도 구축'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고심도 시추공 13개소에서 확보한 시추 코어를 대상으로 정사영상 구축 등 기록화 작업과 용암층별 암석 시료 채취·분석을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더데오름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시추공에서 주목할 만한 지질구조를 확인했다. 지표에서 약 109m 깊이까지는 여러 매의 용암층과 퇴적층이 나타났다. 반면 지하 109m부터 현재 시추공 최하부인 330m까지 약 221m 구간에서는 더데오름을 구성하는 암석과 동일한 조면암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추자료와 인근 더데오름과의 관계를 종합하면 더데오름의 용암돔은 최소 해발 -132m 지점부터 더대오름 정상부 표고 228.4m까지 360m 이상 규모를 갖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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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열환자 오전 시간대 집중…"고령자 각별히 주의해야"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오전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6~10시 사이 발생 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1.5배가량 증가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추이와 취약집단 정보를 파악하고자 71개 병원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9명)보다 49명 감소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침 시간대 환자가 급증했다. 오전 6시~10시 사이 발생 환자가 올해 32명으로 전년(22명) 대비 약 1.5배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37.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오전 시간대(6~11시) 발생 비율이 24.4%(전국 18.9%)로 높고,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환자 비율(31.4%)이 높았다. 비교적 선선한 오전이라도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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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종이증명서 없이 '서울온' 앱으로 공공시설 할인 받는다
서울시는 장애인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 등 각종 복지 증명서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서울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서울온'앱에서 복지대상 자격을 확인하면 별도의 복지카드나 증명서 없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는'복지분야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격확인을 완료한 시민은 90일 동안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 제시해도 주요 공공시설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 공영주차장, 세종문화회관, 한강공원 등 시 주요 공공시설에서 서울온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 운영기관도 별도 증빙 확인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분야 자격확인 서비스 개시에 맞춰 서울온 메인화면도 개편했다. 디지털증서 발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자치구에서도 서울온을 활용한 디지털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서비스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