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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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6 킹고대장정…학생 107명, 제주 해안 따라 걷다
성균관대학교가 '2026 킹고대장정'(KINGO WALKATHON)을 지난 8~14일 6박7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성균관대 학생 107명이 함께 참여해 제주 해안 약 140㎞를 걸으며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2026 킹고대장정은 이호테우 해수욕장 일대에서 출발해 애월·한림·한경·대정·안덕·중문·서귀포·남원으로 이어지는 제주 서·남부 해안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자별 코스를 순차적으로 걸으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체험했다. 행사는 성균관대가 주최하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자치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능해수욕장 일대 해안 정화활동, 캠프파이어, 총장 격려방문단과의 교류, 조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도보 종주를 넘어 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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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높이는 추미애…평택팹 용적률↑, 반도체 초격차 속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단행했다"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팹(FAB) 5·6기를 3복층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용적률 상향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제2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자신의 SNS 이런 글을 남겼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한발 앞선 행정 지원으로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의 속도전에서 선봉에 서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기업 인허가 하루라도 단축"... 삼성 평택·화성 영토 넓힌다━회의에서 도는 삼성전자의 설비 확장 요청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 지사는 평택캠퍼스 P5 FAB2 건설을 위한 고덕산단 용적률 완화 특례 협의 요청에 대해 담당 부서에 신속한 검토와 지원을 지시했다. 아울러 화성 일반산업단지의 연구라인(Fab) 확장과 관련해서도 용인시 등 관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추 지사는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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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태 3주기 맞았지만…교사 아동학대 신고 90%가 무혐의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사태'가 3주기를 맞았지만 교육환경은 여전히 과도한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에 몸살을 겪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교사들의 불필요한 아동학대 신고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이 구체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졸업 후에도 교사 '아동학대' 신고 가능해 ━1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원 3단체는 국회 본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회견은 오는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는 총 1870건에 달했다. 이 중 1352건(72%)은 정당한 교육활동이라고 판단해 교육청이 의견서를 제출했고, 종결된 사건의 90.4%는 무혐의 또는 불기소로 마무리됐다. 교원 3단체는 "교사들은 여전히 아동학대 신고와 수사·소송의 두려움을 느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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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도서관 소장 고문헌 4종, 대구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계명대학교는 최근 동산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성학십도'를 포함한 4종 4책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자료는 △1569년 교서관에서 간행한 초간본 '성학십도' 1책 △1569년 묘향산 보현사에서 간행한 초간·초쇄본 '선가귀감[언해]' 1책 △1411년 고창 문수사에서 간행한 초쇄본 '대전화상주심경' 1책 △1533년 황해도 신계에서 간행한 국내 최고본 '포은시고' 1책 등이다. 이 고문헌들은 인쇄 상태가 선명하고 구성이 온전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선가귀감[언해]'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 '대전화상주심경'은 박병희 전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수, '포은시고'는 신해관 청송 유학자 후손인 신범용씨가 기증한 물품이다. 오랜 기간 개인과 가문이 보존한 자산이 대학에 기증된 후 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오동근 동산도서관장(문헌정보학과 교수)은 "개인과 가문이 지켜온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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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납고 열어준 구미대…지역 고교생 21명, 항공정비기능사 전원 합격
구미대학교는 최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항공정비기능사 취득과정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총 16차시, 72시간 동안 교육받았다. 윤대식 항공헬기정비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여해 기체와 엔진 분해·조립 노하우를 전수하고 취업 멘토링을 제공했다. 구미대는 대학 격납고와 정비 실습 장비를 개방해 학생들의 실습을 도왔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5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합격했다. 박준혁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실습실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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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공부하세요" 단국대, 죽전·천안 40개 건물 안전 '최고' 인증
단국대학교는 최근 교육시설 안전인증평가에서 죽전캠퍼스 22개 건물과 천안캠퍼스 18개 건물 등 교내 40개 건물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시설 안전인증은 교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 인증 제도다. 평가 항목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건축·전기·기계·가스·소방 등 주요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보행 동선 및 보안체계 등 교육시설 전반을 2년에 걸쳐 평가한다.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물은 법령에 따라 10년간 인증 평가가 면제된다. 단국대는 캠퍼스 내 주요 기반시설의 정기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노후 건물·설비를 지속적으로 리모델링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구성원의 시설 만족도도 크게 높였다. 안순철 총장은 "캠퍼스의 안전은 구성원이 안심하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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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5일 지역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나눔한 삼계탕은 모두 580인분으로 고리봉사대원이 부산 기장군 장안읍 경로식당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는 등 장안읍·일광읍 경로식당에 280인분을 전달했고 일광노인복지관에도 300인분을 전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 주말 인근 마을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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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일타강사'로 변신…26분짜리 '부동산 정책 강의'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사 형식의 영상에 출연해 서울 주택시장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기존 브리핑이나 기자회견 대신 각종 통계와 도표를 활용한 강의 방식으로 시민 소통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15일 오 시장이 출연한 26분 분량의 정책 설명 영상을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라이브서울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오 시장이 이른바 '일타강사'처럼 자료 화면을 짚어가며 서울의 매매·전세·월세시장 흐름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영상 제작을 위해 주택 거래 자료와 토지거래허가대장 약 4만4000건을 분석하고,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영상에서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출 규제 이후에는 매수 수요가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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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5개 직업계고 미래·지역 산업 맞춤 재구조화
경남교육청은 경남의 5개 학교 5개 학과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5개 학과는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 △창원기계공고 AI스마트기계과 △김해건설공고 스마트융합건축과, 선명여고 호텔식음료과이다.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는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영상·미디어 산업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창원기계공고는 AI스마트기계과 개편과 함께 '2026년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피지컬 AI(실물 AI) 제조 분야에도 선정됐다. 학과 개편과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연계해 △교육과정 혁신 △실습 환경 고도화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3년간 경남의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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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회 의장 "학생들 더 큰 꿈 꿔야"…서울교육청과 다각적 협력
서울시의회는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마곡안전체험관과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차례로 찾아 학생 안전 및 진로직업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임 의장은 서울시의회 장상기·고찬양·홍재희 의원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 현황을 청취한 뒤에 방독면 착용,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 및 재난 안전 체험을 참관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 간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설립된 '마곡안전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화재, 보건 등 12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 의장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반복된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며 "최근 안전사고 및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오후에는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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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의 밤, 새로운 '경제 금광'으로"…'야간경제' 직접 챙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간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시정 과제로 두고 직접 챙기겠다고 15일 밝혔다. 25개 자치구별 야간 명소와 '달빛야장'을 조성하고 심야교통 확대, '나이트 메이어' 도입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청년 일자리를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 골목상권에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 있다"며 "서울 고용의 30%, 전체 업체 수의 9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흔들리면 경제의 기초체력 자체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청년들이 비집고 들어갈 양질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야간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암스테르담과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야간경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도시들은 지역 총생산(GRDP)이 상승하고 청년 일자리가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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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서구청소년드림센터 개소 앞두고 교육협력 간담회 개최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청소년드림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개소를 앞둔 서구청소년드림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진로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과 교육지원청, 지역 학교 및 청소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호문 대구과학대 청소년평생교육과 학과장과 김규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희 교육지원국장, 손동엽 경상여고 교장, 이정순 서구청소년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연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 지원 △지역 교육자원 연계 △청소년 진로·진학 및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박 학과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대학, 청소년기관이 함께 서구청소년드림센터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