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최신 기사
-
캠코 아동 보호시설 개선·학업·취업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호아동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캠코는 부산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거나 양육시설 퇴소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아동보호시설 개보수 △노후 가구·가전 교체 등 정주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사용한다. 특히 캠코는 부산지역 대학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학습 상담과 진로지도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학업과 취업 등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자립지원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다문화 학교 지원 △작은도서관 캠코브러리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고 부산 교육메세나탑을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했다.
-
대구·경북·경북대, 5000억 정부 사업 잡자…첨단산업 인재양성 '총력전'
대구·경북이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총 500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며 첨단·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와 대구시, 경북대는 14일 경북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로봇·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이끌 '대경권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교육·연구 거점대학' 육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거점 국립대 패키지형 인재 양성(3000억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800억원), 초광역 공유대학(1200억원) 등 대형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시도와 경북대는 거점 국립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일반대 및 전문대와 연계·개방하는 공유대학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 실증,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대경권 전반의 인공지능(AI)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통합돌봄 시행 100일...복지부, 안성보건소서 현장 의견 청취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역사회 통합돌봄(통돌) 본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안성시의 통합돌봄 전담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대한간호협회가 설치·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첫 사례인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준비 현장을 살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14일 현 차관, 김보라 안성시장, 유관기관, 지역 전문가 등은 안성보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성시의 통합돌봄 추진경과와 지역맞춤형 서비스 운영 사례, 보건의료·복지 관계기관 간 연계강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체계 개선 등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 차관은 "안성시의 사례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의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준비 현장을 찾아 센
-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캠퍼스" 경인교대, 안양시와 생활체육시설 개장
경인교육대학교가 지난 8일 경기캠퍼스 야구장에서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경인교육대학교 야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열린 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장식에는 김왕준 총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안양시 체육회 관계자, 지역민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유소년 야구장 1면과 풋살장 1면이다. 기존 대운동장은 인조잔디 축구장과 육상트랙, 농구장, 족구장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인교대는 안양시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의 교육환경 보호와 지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경기캠퍼스 생활관과 인접한 시설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김 총장은 "이번 생활체육시설 조
-
"지역 소상공인 돕고 청년 키운다" 선문대, 소진공 아산센터와 협약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난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아산센터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권진백 선문대 앵커사업단장과 곽재필 소진공 아산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공공기관 정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교육 및 역량 강화 △대학 내 우수기업 발굴·육성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위기 소상공인의 직업 전환을 위한 기술교육 및 취업 연계 △사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권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향상과 청년 취·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센터장은 "선문대 앵커사업
-
부산항만공사 여름김장 4000㎏ 나눔
부산항만공사(BPA)가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과 함께하는 여름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여름철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희망곳간 이용자 만족도와 운영기관 의견을 바탕으로 여름철 수요가 높은 열무물김치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BPA 임직원과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 담당자 등 50명이 참여해 4000㎏의 열무물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김치는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을 통해 항만 인근 취약계층 800명에게 전달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김장행사를 했다"며 "지역사회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BPA 희망곳간이 지역사회 대표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PA는 항만 인근 복지기관, 지자체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BPA 희망곳간'을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오세훈 "발언권 못 얻어 유감…부동산 개선안 직접 제출"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전할 기회가 마련되지 못해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국무회의에서 최근 서울의 주택시장 상황과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하고자 했지만, 전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민선 9기 출범 이후 대통령 주재 첫 국무회의 참석 한 뒤 오 시장은 구두발언 대시 직접 '3대 긴급 부동산정책 개선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개선안의 골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여건 정상화 △전월세난 해소를 위한 민간임대주택 공급활성화 △부동산 세금부담 급증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다. 그는 "정부는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서 부동산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했다"며 "그러면 국무회의 역시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접 발언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제도개선안은 정부에 공식
-
평판도·교육 여건 다 잡았다...가톨릭대, QS 세계대학평가 '수직 상승'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98계단 상승한 세계 652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순위는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 가톨릭대는 국내 상위 30개 대학 중 세 번째, 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가톨릭대는 교수 1인당 학생 비율 지표에서 국내 3위, 세계 87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기업계 평판도가 지난해 대비 302계단, 학계 평판도가 226계단 상승하며 종합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논문 피인용 지표(세계 513위, 국내 15위)와 유학생 비율(세계 363위, 국내 12위)도 상승세를 보였다. 최준규 총장은 "이번 순위 상승 및 우수한 교육 지표 달성은 대학이 추진한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원을 유치하고 글로벌 공동연구를 확대해 '잘 가르치는 연구중심대학'
-
충북보건과학대, 청주하이텍고 도제반 초청 P-TECH 체험 프로그램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13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 도제반 및 예비도제반 학생 40명을 초청해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설명회 및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도제과정을 이수하고 사회 진출과 진학을 앞둔 학생이 전자 분야의 미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자 분야의 산업 변화와 미래 전망을 소개하는 진로 특강을 듣고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사업설명회에 참여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제도와 전자 분야 직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퀴즈를 풀었다. 박남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제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초광역 혁신 생태계 조성한다" 건양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MOU
건양대학교가 지난 13일 글로컬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명자원·바이오산업 분야 산학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경계를 허무는 초광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연구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결집해 자생력 있는 산학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바이오뱅크 보유 소재 분양 및 효능 정보 공동 활용 △기업 수요 맞춤형 공동연구 수행 △기술이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KY 앵커사업 연계 충남 해양바이오 기업 지원 △초광역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건양대는 시험·인증, 기술자문, 공동연구 등 전문 지원체계를 가동해 지역 유망 기업들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취업 연계를 통해 미래 해양바이오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
'밤길 든든' 수원시 2.7억 투입 '안심귀갓길' 4곳 추가 조성
경기 수원특례시가 장안구 조원1동을 비롯한 4개 동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를 구축한다. 시는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와 협력해 사업대상지 현장을 확인한 후 장안구 조원로58번길 일원(조원1동), 권선구 고산로28번길~고현로25번길 일원(고색동), 팔달구 팔달로119번길~127번길 일원(화서1동), 영통구 월드컵로149번길~155번길 일원(원천동)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지난 5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총사업비 2억7600만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알림조명),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4개소에 쏠라도로표지병 총 1180개, 로고젝터 40대를 설치했다. 장안구와 영통구 안심귀갓길 일부 경사로 구간(450㎡)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로고젝터로 어두운 골목길에 '앞으로가 더
-
"AI와 K컬처의 만남" 공주대, AI융복합 콘텐츠 창작지원 공모전 개최
국립공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AI와 K컬처를 융합한 미래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AI융복합 콘텐츠 창작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성형 AI 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 분야는 △웹툰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무용 △조형 등이다. 대상은 공주대 예술대학 재학생이며, 오는 11월15일까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1월 말 각 학과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 수상자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우수작 15개를 선정해 작품당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원석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은 "AI 기술은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창작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