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최신 기사
-
중구, '청년 정책' 모두 모아 '내편청년 정책추진TF' 운영한다
서울 중구는 '내편청년정책추진TF'를 구성해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년의 정착부터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헸다. 청년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주안정반 △생활안심지원반 △성장지원반 등 총 3개 추진반으로 운영된다. 13개 실무부서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을 '원팀'으로 묶어 33개 청년 사업을 관리한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약 32%에 해당하는 3만7600여명(지난 2월 기준, 19~39세)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 평균(29.1%)을 웃돈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황학동 등 일부 지역은 청년 비율이 40%를 넘는다. 구는 그동안 청년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저소득층 대학생 교통비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등을 지원했다. 취업 준비를 돕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넷'과 올해 문을 연 '서울청년센터 중구'를 통해 청년정책 체계를 강화했
-
aT, 계란 수입선 다변화로 '브라질산' 최초 도입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과 및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세계 주요 가금류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신선란(백색란)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7월 4900만개로 전월보다 0.3% 감소한 뒤 다음달에는 4952만개, 9월에는 5000만개로 증가하며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 수입국을 통해 수입량을 확보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한편 미국 이외의 새로운 수입선을 발굴, 대외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국가 간 검역 타결 및 수입위생 요건을 제정하고 해외작업장을 등록시켰으며 aT는 브라질 상파울루지사를 활용해 산지 계란 생산·가격 동향 및 물류 여건 등 정보조사를 실시해 수입업체에 제공했다. 브라질산 신선란은 국내 검역법에 따른 동물검역과 식품검사를 모두 통과, 합격판정을 받았고 13일부터 통관되고
-
"강력범죄 저지르면 중1도 처벌"…촉법 연령 하향 추진
성평등가족부가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한살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령 하향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의 전문가 집단과 달리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7.7명이 하향에 찬성하면서 성평등부도 결국 여론의 손을 들었다. 성평등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하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한살 낮추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결론은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 협의체(협의체)'와 시민 212명이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숙의토론회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두 집단의 결론이 크게 엇갈린 가운데 성평등부는 시민참여단 의견에 무게를 실었다. 협의체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 여부와 범위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촉법소년도 최대 2년간 소년원 송치가 가능하고 형사처벌이 낙인효과를 일으켜 재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반면 시민참여단은
-
삼육대, 제1기 미주 글로벌 CEO 과정 수료식...수료생 20명 배출
개교 120주년을 맞은 삼육대학교가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팜스 리조트에서 '제1기 미주 삼육 GCEO 졸업식 및 졸업예배'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주 삼육 글로벌 CEO 과정'은 삼육대가 주최하고 미주 재림교인 경영인 네트워크 GKABA가 주관, 삼육대 미주총동문회가 후원한다.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북미 한인 경영자 및 전문직 리더의 전략적 통찰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행사에 제해종 삼육대 총장,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임미호 재림교회 북미주교회협회장, 오충환 미주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과정은 지난달 16일 시작해 4주간 주 3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커리큘럼은 △글로벌 전략 △AI 경영혁신 △리더십 △인문학적 의사결정 △조직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김성익 전 총장, 김용선 전 부총장, 서경
-
켄텍, 학부생 창업 아이템 각종 공모서 선정 쾌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올해 전국 및 지역 단위 창업지원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되면서 창업교육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14일 켄텍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관한 '2026년 대학생 벤처창업원정대' 최종 20개 팀에 학부 3개 팀이 선정됐다. 대학생 벤처 창업원정대는 대학생 창업팀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팀은 팀당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창업 활동을 수행한다. 지역 창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전남광주 지역 대표 청년 창업지원사업인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켄텍 학생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2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창업교육,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전 국민 대상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창업'에서도 3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켄텍이 이런 성과를 낸 데에는 김경 교
-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경북 구미시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관광과 먹거리를 결합한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한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 주관 '2027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억원과 시비 37억원을 확보,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개장 이후 연간 방문객 32만명, 매출 75억원을 달성하며 대성공을 거둔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 모델을 관광 거점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변은 구미의 핵심 관광자원이 밀집한 데다 대경선 개통에 따라 광역 관광객 접근성이 좋아졌다. 새롭게 건립되는 직매장은 지상 1층, 연면적 600㎡ 규모로 조성되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뿐만 아니라 관광 기념품 판매소, 체험 및 홍보 공간을 두루 갖춘 복합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매장 운영은 (재)
-
피아노 전공자부터 일반인까지...인제대, '2026 피아노 아카데미' 개최
인제대학교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와 음악학과가 오는 23~25일 교내에서 '2026 인제대학교 피아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제대 피아노 아카데미'는 매년 전국 음악도들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총 11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음악학과 졸업생들이 강사로 나선다. 2003년 개설된 인제대 음악학과는 베를린 음대와 피바디 음대, 서울대 대학원 등 국내외 유수 대학·대학원에 다수의 진학자를 배출했다. 동문들은 독일 만하임 음대와 뮌헨 음대, 전북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거나 전문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아카데미의 폭을 넓혔다. 기존 피아노 전공생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과정' 외에 △음악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영아티스트 과정' △일반인을 위한 '아마추어 과정' △지역 피아노 교사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 등을 신설했다. 참가자들은 아카데미 기간 마스터클래스, 학생 연주회, 평가회,
-
동신대, '대학연계 전남 고3 진학부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동신대학교가 대학연계 전남지역 고3 진학부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최근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지역 진학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교-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를 비롯해 고교-대학 연계사업 참여 대학인 광주교육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등 7개 대학이 함께했다. 전남지역 일반계고 3학년 진학부장 연수 대상자 91명 가운데 89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AI·에너지 분야 교육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현장을 살펴봤으며 '2027학년도 수시 면접의 이해'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면접 평가 방향과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도 공유했다. 최찬헌 동신대 입학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고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 지정…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앞장 선다
서울 송파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기요양요원의 날'을 공식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현재 송파에서는 관내 212개소 장기요양기관과 8700여명의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9월 11일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매년 7월 1일을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로 지정했다. 구는 조례 제정 이후 첫 번째 기념일을 맞아 지난 10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가 후원하고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송파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
강남구, '난타와 함께하는 두드림 청렴콘서트' 개최
서울 강남구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 '난타와 함께하는 두드림 청렴콘서트'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박준희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맡았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주요 법령을 직원들이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연결해 설명했다. 교육과 난타 전문 공연팀(화려)의 문화 공연을 더해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을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뿌리내리게 한다는 계획이다. 업무 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야 행정에 대한 구민 신뢰도 높아질 것으로 강남구 측은 기대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리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류훈 금오공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과제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류훈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 심화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류 교수를 비롯해 김영원·김지형·최동수 교수는 피지컬 AI에 기반한 고정밀 제조 디지털트윈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과제명은 '다개체 제조환경에서의 조작 숙련성 개선을 위한 고정밀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이며, 오는 2029년 6월까지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기존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제조환경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물리적 상호작용이나 로봇 제어에 직접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제조 현장 공간과 물리적 특성, 로봇의 접촉과 협업 과정 등을 가상환경에 정밀하게 구현하는 '활용 가능한 제조 디지털트윈 핵심기술'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세계 공간 재구성, 피지컬 AI, 로봇 협업 및
-
서울 종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서울 종로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사에서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재인증은 구가 최근 4년간 펼쳐온 아동 정책에 대한 평가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6년 6월 18일부터 2030년 6월 17일까지 4년간이다. 구는 그간 아동친화도시 추진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청소년구정평가단·아동권리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참여교육 등 제도를 추진했다. 아울러 종로청소년문화의 집, 혜명아이들상상놀이터 등 아동·청소년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이달 새로 개관한 숭인1동 소담누리 키즈카페를 비롯해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