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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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품구매 입찰시 '묻지마식 투찰' 퇴출 추진
조달청이 물품구매 입찰시 공공조달 시장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페이퍼컴퍼니' 등의 '묻지마식 투찰'에 대한 퇴출책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계약이행 능력을 갖추지 못한 업체의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차단하기 위해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하고 입찰보증금 부과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로커 개입, 벌떼 입찰, 페이퍼컴퍼니 등 공공조달 왜곡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 1월 마련한 '무분별한 입찰 근절 대책안'의 후속 조치다. 우선 다음달 3일부터 조달청이 구매하는 물품 중 평균 투찰자 수, 낙찰순위 및 페이퍼컴퍼니 의심자 비율 등을 종합 분석해 브로커의 개입이 의심되거나 무분별한 입찰 경쟁이 발생하는 품목을 별도 공고하고 해당 품목 입찰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에 입찰보증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11월1일부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 계약이행 능력을 갖추진 못한 채 낙찰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 의심업체를 선별해 입찰보증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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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감일 달군 '스테이지 하남'…7000명 동원하며 상반기 마무리
경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문화공연 '스테이지 하남'이 위례와 감일에서 잇따라 대규모 관객을 모으며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4일 위례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열린 특별공연에 2000여 명, 11일 감일문화공원 공연에는 5000여 명이 참여해 해당 지역 행사 가운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최정상급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돗자리와 캠핑의자를 준비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했다. 위례 공연은 가수 효린을 시작으로 △하남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 △윤민수 △K팝 밴드 '스프링스'가 무대를 꾸몄다. 감일 공연에서는 밴드 '러블리 맨'과 EDM 관악 퍼포먼스팀 '디퍼'가 분위기를 끌어 올린 데 이어 가수 소유와 하현우가 라이브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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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세출 구조조정·세입 확충 추진…"건전재정 기반 마련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10일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위기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추진 방안으로 △세출예산 및 이월 사업 전면 재검토 △신규 세외수입 적극 발굴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의 단계적 현실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을 제시했다. 시는 건전재정 특별팀을 구성해 2026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서 최소 500억원, 2027년도 본예산에서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확보된 재원은 법정·의무적 경비 등 시가 우선으로 부담해야 하는 필수 재정수요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효율화 과정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예산은 축소하지 않을 예정이다. 신동화 시장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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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2026년 파란사다리 발대식 개최...재학생 28명 파견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달 22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파란사다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해외연수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해외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김영도 총장, 김태경 국제협력처장, 임동현 국제협력부장, 김윤지 국제협력처 해외지원팀장, 서미경 국제협력처 어학지원팀장과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 학생 28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해외 현장학습 기간 동안 성실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의과학대 학생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김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은 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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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120km 전원 완주...대구대, 70주년 국토대장정 마쳐
대구대학교는 학생 60여명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6~10일 경북 동해안 일대 120km를 종주하는 '2026학년도 성산리더십 동해안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교내 웅지관 강당에서는 윤재웅 총장, 박태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6일 오전 울진군 구산 해수욕장을 출발해 후포항,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 포항시 화진 및 칠포 해수욕장을 거치는 동해안 경로를 따라 걸음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험난한 코스 속에서도 물을 나누고 페이스를 조절하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행진을 계속했다. 마지막 날인 10일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을 지나 목적지인 대구대 사랑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완주증을 받으며 12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진영 학생대표는 "폭염 속에서 긴 거리를 걷는 것이 육체적으로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동료 대원들과 끝까지 함께 걸으며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완주 경험이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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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비 전문인력 키운다" 백석대, 한국경비협회와 업무협약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민간경비교육센터(이하 센터)가 13일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사)한국경비협회와 민간경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위탁·맞춤형 교육 운영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현장 견학 △교육 수료생 취업 및 채용 연계 등이다. 한국경비협회는 경비업법에 따라 1978년 설립된 경찰청 법정단체다. 백석대는 경찰학부와 평생교육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기정 평생교육원장은 "경비·보안 분야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의 질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6년부터 3회 연속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1만4428명의 민간경비 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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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전국 대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포럼' 개최
건양대학교가 지난달 25~27일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디지털 의료기기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양대가 신설한 'AI헬스케어 사이버보안센터'(KY-AIHCS)를 중심으로 극동대, 동명대, 동신대, 한국폴리텍대 등 전국 대학의 사이버보안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트렌드 △AI 기반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기술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3개 세션을 통해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전문가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Y-AIHCS는 건양대의 사이버보안 및 의료 분야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기기 취약점 분석, 인증·검증 기술 개발, 기업 대상 규제 대응 컨설팅 등을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기 KY-AIHCS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참여 대학들과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초광역권의 디지털 의료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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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완성은 결국 창작자의 몫" 박남예 안양대 교수, AI사운드 특강
안양대학교는 박남예 교양대학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AI 음악·사운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화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영화 사운드 제작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 '수노'(Suno)와 AI 음성생성 플랫폼 '일레븐랩스'(ElevenLabs)를 활용해 영화 음악, 내레이션, 음성, 효과음 등 영화 사운드 제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제작 방법을 소개했다. 또 영화 사운드 제작 환경의 변화와 창작자의 역할,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실무적 접근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오랜 기간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음악감독과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 교수는 현재 생성형 AI와 사운드, 문화예술 융합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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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러브버그' 민원 88% 감소…'유충부터 원천 관리'
인천시가 일명 '러브버그'의 대량 발생을 선제적으로 억제해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1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2건 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는 기존 사후 대응 방식에서 탈피해 발생 예측부터 개체 수 관리까지 단계별 과학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러브버그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유충 발생 지역을 집중 예찰하고 낙엽 제거 등 서식지 환경 정비를 통해 발생 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화학적 살충제 대신 친환경 미생물제제(Bti)를 적극 활용해 생태계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방제 효과는 극대화했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계양산 일대에서 공동 실증실험을 진행, 친환경 방제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인터뷰와 간담회, 현장 캠페인을 통해 러브버그가 질병 매개 등 인체에 무해하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밀착형 대응 요령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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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교 중 아동보호구역 19% 그쳐…서울교육청, 지정 초교 늘린다
서울시교육청이 약 19%에 불과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초등학교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동보호구역에서는 범죄 예방 순찰이 이뤄지기 때문에 서울 초등학생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학교 밖 학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시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를 지정해 CC(폐쇄)TV 설치, 범죄예방 순찰 등 학생 생활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 내 초등학교 606교 가운데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는 117교(19.3%)에 그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정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청 대상 학교를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 절차 안내부터 신청서 작성 지원, 신청서 취합 및 자치구 제출, 관계기관 협의 지원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해 학교와 자치구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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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위원회' 첫 회의 개최…12·3 비상계엄 기록·기념사업 본격화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가 오는 1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12·3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 관리와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빛의 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빛의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35명 이내로 구성되며, 지난달 26일 박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15명이 위촉됐다. 여기에 10개 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위원회 운영 세칙을 확정한다. 또 핵심 사업인 '빛의 혁명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분류·보관하는 한편, 향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활용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기록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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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117개 학과, AI·소프트웨어 중심 재구조화한다
교육부가 오는 14일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분야별 교육과정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올해 총 82개교 117개 학과를 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신청은 87개교, 133개 학과에서 이뤄졌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는 69개 △모빌리티·바이오 등 지역전략·특화산업 분야는 23개 과정이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을 지원해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40개 학교, 1247개 학과의 개편을 지원했다.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AI·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에 중점을 두고 산업계 동향과 인력 수요 분석에 기반한 근거 중심으로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AI 관련 교과목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