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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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길안내 한다…서울디자인재단, DDP에 스마트 디자인 환경조성
서울시는 전시를 보러 온 방문객이 AI(인공지능) 로봇에게 길을 묻고, 로봇 앞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스마트 디자인' 공공 테스트베드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전날(9일) SK인텔릭스와 '서울시 디자인 산업 발전 및 AI 기반 DDP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DDP에 도입한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기반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 컨디션 체크 기능 등을 갖춘 웰니스 로봇으로, DDP 방문객에게 공기 관리,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DDP 곳곳을 이동하는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통해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비접촉 방식으로 자신의 컨디션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웰니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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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자도 복지망으로 품는다
관계부처가 협동해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금융위기 가구를 신속히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체계가 구축된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위기가구발굴·지원협의체를 개최하고 '금융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2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약채무자를 찾아 지원하고 채무조정 등을 홍보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신고건수는 1만6988건으로 전년(1만4786건)보다 14.8% 증가했다. 소득이 불안정한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고 사각지대로 밀려서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를 지방자치단체에 의뢰하면 읍면동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상담과 현장확인을 거쳐 긴급복지 등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 중 서민금융진흥원은 약 2만건, 신용회복위원회는 약 1만7000건을 의뢰했다. 의뢰채널을 확대해 오는 10월부터 금감원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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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49명 국가공무원 합격…11개 부처 배치
중증장애인 49명이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해 1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9명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9일 발표했다. 직급별 합격자는 7급 1명, 8급 1명, 9급 46명, 연구사 1명이다. 행정과 고용노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된다. 합격자들은 학사행정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우편물 관리, 의약품 품질 심사, 해상교통관제 관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지난해(38.4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6명(53.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11명(22.4%), 20대 9명(18.4%), 50대 3명(6.1%) 순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53세, 최연소는 23세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명(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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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 가속한다
한국남부발전이 9일 공공·민간 발전사가 참석하는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올해 발전업종 주관사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종 전반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활성화한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주요 과제 △배출권 시장 현황 및 전망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과 토론을 펼치며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발전업종이 직면한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거래제 운영 과정에서의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감축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굳건 한국남부발전 기후환경처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발전사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발전업종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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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체육관 반값에 쓴다" 용인시, 용인대·경희대·한국외대 '맞손'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 대학 3곳과 손잡고 지역 체육단체와 동호인들의 체육행사 부담을 낮춘다. 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대학 체육시설 대관료 감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시 관내 체육단체 등이 체육행사를 개최할 때 이들 3개 대학의 체육시설 대관료를 10년간 30~50% 감면받게 된다. 시설 개방을 넘어 시와 대학 간 체육시설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 지역 체육 복지 증진 사업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체육단체가 우수한 대학 체육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하게 돼 뜻깊다"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호 신뢰 속에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이 타 대학으로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규 용인대 총장은 "시의 지속적인 체육시설 개선 지원에 시설 개방으로 보답하는 것은 대학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과 강기훈 한국외대 총장 역시 "대학 보유 시설을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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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주민이 결정한 마을계획, 잘 뒷받침하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찾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세류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이 결정한 마을자치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 거주민이나 사업장 종사자 누구나 참여해 내년도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수원시는 2023년 1월 44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며 풀뿌리 자치 권한을 강화했다. 올해 총회는 지난달 26일 송죽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전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총회에서 이 시장은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실행하고,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주민들께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한 뒤 협조를 구하겠다"며 행정의 신뢰성과 속도를 강조했다. 세류2동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정했다. 사전 투표와 현장 온오프라인 투표(새빛톡톡 등)를 합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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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AI가 켜진다…신세계 센텀시티 메타글래스 팝업 오픈
신세계 센텀시티가 쓰면 AI가 켜지는 레이벤(Ray-Ban)과 오클리(Oakley)의 AI글래스 팝업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글래스는 △AI어시스턴트 기능 △음성 및 터치 제어 △SNS 실시간 연동 등 차세대 디바이스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아이웨어다. 팝업스토어에서 레이벤 메타와 오클리 메타HSTN, 오클리 메타 밴가드 등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AI글래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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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원구성 '강대강' 대치…국민의힘 "공개토론" 제안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공개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협상이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연일 정회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 고양시의회 교섭단체는 9일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에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는 제안서를 전달하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양당 교섭단체 간 합리적인 협의와 상호 존중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은 협의 절차를 형식적으로 만들고 다수 의석을 앞세워 원 구성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지방자치법과 고양시의회 회의규칙이 정한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민이 선출한 대의기관의 운영 원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 과정을 시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검증하자며 민주당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양당 교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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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추진
부산테크노파크가 넥스트 블록체인 제2회 교육생을 오는 8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은 부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한다. 모집 규모는 35명이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부산테크노파크 수료증을 발급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4년 이후 교육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탈중앙화 프라이버시 플랫폼과 데이터 주권(DPP) 기술을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승현 건국대 메타버스융합학과 겸임교수가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보호의 필요성과 DPP 기술 동향 △데이터 주권과 글로벌 정책 동향 △DPP 서비스 설계 및 보안 전략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실습 등을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와 실습으로 블록체인 기반 프라이버시 기술을 이해하고 서비스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형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은 "블록체인 기술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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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힐스CC 자료 유출' 의혹…전 고양시의원 검찰 송치
경기 고양시 스프링힐스CC 증설 사업을 둘러싼 비공개 행정자료 유출 의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사업 시행자인 일산컨트리클럽㈜이 제기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고양시의원 A씨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 전 시의원은 고양시의회 재직 당시 의정활동 과정에서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시민단체가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스프링힐스CC 증설 관련 행정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일산컨트리클럽은 소송을 제기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회사가 시에 제출한 비공개 자료를 증거로 활용했다며 자료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A 전 의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일산컨트리클럽은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과정에서 고양시에 제출한 자료에 토지 소유주 개인정보와 사업 관련 민감한 내용 등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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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뻗어간 'K행정'…안산시 HRD 노하우 캐간 케냐
경기 안산시가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Best HRD 우수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수행하는 연수 과정과 연계해 추진됐다.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소속 공무원 15명이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는 홍보영상과 시정 소개를 통해 도시 현황을 알리고,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노하우와 직원 교육훈련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07년 최초 인증 이후 2025년까지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정한 채용, 성과 및 역량 기반 평가·보상, 맞춤형 교육훈련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유회에서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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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내 4개 지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에어부산은 김포지점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아 인정 지점이 모두 4개 지점으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인천지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제주지점, 지난 4월 부산지점이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에 김포지점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지점장을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 지점 내 안전관리 담당자를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항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하고 정기 안전 점검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임직원 안전자율보고제도를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인정 획득은 임직원의 자율적 건강한 안전문화의 정착과 에어부산의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