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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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부산브랜드페스타 참여 브랜드 물품 구매·기부
벡스코가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하는 부산 브랜드의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고 부산 브랜드 기업도 기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벡스코와 베이직 티셔츠 등을 선보인 유핑, 부산의 맛과 정서를 담은 메뉴를 선보인 부산당은 티셔츠 100여장, 쿠키세트 150개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기부했다. 물품은 지역 내 자립 준비 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벡스코의 기부에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업체도 힘을 보태 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ESG경영도 실천했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부산 브랜드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MICE업계와 동반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 지역 브랜드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최대 브랜드 축제로 오는 10∼12일 벡스코에서 '부산을 삽니다. 부산이 삽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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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동아공업고 학생 진로·전공 체험 추진
경남정보대가 대학의 이차전지 특화 실습시설에서 '2026학년도 동아공고 이차전지 진로·전공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의 이차전지 교육 인프라를 고교생에게 개방해 첨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했고 학생 79명이 참여했다. 경남정보대는 대학 및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 소개와 이차전지 기초 특강으로 학생의 첨단산업 이해를 제고했다.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별 특화 실습실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무 중심 맞춤형 전공 체험도 했다. 체험에는 대학의 △기계과 △소방안전관리과 △전기과 △전기수소자동차과 △AI컴퓨터학과 △화공에너지공학과가 참여했다. 화공에너지공학과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제조 및 배터리 성능 분석 장비를 활용한 셀(Cell) 제작 기초 과정을, 기계과와 전기과는 이차전지 팩 설계 및 자동화 공정 설비, 전력 제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장비를 선보였다. 전기수소자동차과는 EV이차전지실습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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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만 1.7만명"…한양사이버대 대학원, 후기 석·박사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24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2학기) 2차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5~6월 진행된 후기 1차 모집 이후 발생한 일부 학과의 여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입학 기회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부 1만6640명, 대학원 1119명이 재학 중인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문을 연 한양사이버대학원은 현재까지 3600명의 석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원이 직장인들의 '커리어 스케일업'(Scale-up) 기지가 되면서 재학생 중 사회 분야 전문가가 전체의 51%로 절반을 넘겼고 관리자급(18%), 사무직(17%)이 뒤를 이었다. 대학은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줌(Zoom)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세미나와 고화질 강의 녹화를 병행하며, 양방향 판서와 실시간 자료 공유 등 첨단 하드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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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도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한다
행정안전부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전자금융업자도 정부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사옥에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과 '전자금융업자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자금세탁 등 금융범죄를 차단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전자금융업자는 고객 확인 과정에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민등록증 발급일자 등 일부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 실제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행안부는 관계 법령 검토를 거쳐 전자금융업자도 정부 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증 사진 정보를 포함한 진위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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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류 '라벨갈이' 416억 규모 적발…관세청 등 범정부 합동 단속 결과
관세청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특별시와 최근 100일간(2월9일~5월19일) '의류 라벨갈이 합동단속'을 벌여 총 193개 업체, 416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공정 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내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류 제조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속 첫날 △국회 △범정부 합동단속 추진단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동대문 도매상가 일대에서 '라벨갈이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의 자율 시정을 도모했다. 초기 3주간을 '집중신고기간'으로 지정, 운영하며 업계 및 소비자들로부터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도 받았다. 단속 결과 △의류 도매업체가 봉제업체에 외국산 의류의 라벨을 국산 라벨로 바꿔치기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납품받아 국산으로 판매 △외국산 의류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하고 원산지표시 없이 판매 △공공조달업체가 계약조건과 다른 원산지 의류 납품 △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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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의 결단…광명시 '배움의 양극화' 깨고 기본사회 문 연다
경기 광명시가 인공지능 시대에 평생학습을 복지와 돌봄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시는 9일 평생학습원에서 시민과 교육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사회 시대,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2026년 광명시 평생학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AI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던 기존 평생학습 정책을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보편적 학습 기본권' 중심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 패러다임과 평생학습의 융합,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과의 연계 방안 등 미래형 평생학습도시의 청사진이 쏟아졌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세준 기본사회 이사장은 "시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의 핵심 기반이 바로 평생학습도시"라고 규정했다. 이희수 중앙대 명예교수는 평생학습을 시민 삶을 지탱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재정의했으며, 임경수 건국대 교수는 "단순한 참여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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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1108번 신설…8월 광화문 직행
경기 의정부시 흥선권역과 서울 광화문을 잇는 첫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시는 흥선권역과 광화문을 연결하는 1108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8월 운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2024년 8월 서울 106번 버스 폐선 이후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광역버스 신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운행 준비에 착수했다. 1108번은 버들개를 출발해 녹양동과 가능동, 도봉산역, 청량리역을 거쳐 광화문역 2번 출구까지 운행된다. 차량 8대가 투입되며 하루 34회 운행 예정이다. 배차 간격은 25~40분이다. 특히 흥선권역에서 처음 운행되는 광역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했던 녹양동과 가능동 주민들이 광화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이동시간 단축과 함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당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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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오명에서 1위로…조용익표 '친환경 녹색 드라이브' 통했다
불과 6년 전만 해도 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던 부천시가 도내 최고의 '청정 도시'로 비상했다.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Ⅰ그룹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으로 부천시는 5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우수 지자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의 행정력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4개 지표(70%)와 전문가 시책 평가(30%)를 합산했다. 시의 이번 수상은 꾸준한 환경 체질 개선의 결과물이다. 2020년만 해도 부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도내 최하위 수준이었다. 그러나 시가 전방위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8㎍/㎥까지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시의 대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사계절 빈틈없는 PLUS³UP 클린도시 운영'이다. 단속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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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5㎜ 기습 폭우에 '재난 단톡방' 가동…14건 피해 복구
최대 205㎜의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기 평택시가 모바일 단체 소통방을 활용한 실시간 초동 조치와 단체장의 선제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 피해 없이 수해 상황을 방어해냈다. 시는 지난 8일 밤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9일 오전까지 접수된 14건의 기습 폭우 피해에 대해 응급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의 신속한 초동 조치 배경에는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인 '평택시 재난안전방'(카카오톡 단체방)이 있었다. 8일 밤 10시20분 호우특보 발효와 함께 최원용 평택시장의 비상 지시가 내려지자, 각 읍·면·동과 현장 방재 부서들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팽성읍 남산리 수목 전도", "고덕중앙로 지하차도 범람", "용이동 평택대 사거리 도로 침수" 등 단체방에 접수된 돌발 피해 상황들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대응 부서로 즉각 전달돼 현장 통제와 배수 조치로 이어졌다. 최 시장의 선제적인 '발품 행정'도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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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SNT다이내믹스 수석연구원 대통령 표창 수상
SNT다이내믹스는 김상경 수석연구원(기술연구소 이사·개발1센터장)이 제2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부품 국산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국립창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기계공학 석사로 2003년 입사했다. 24년 동안 기술연구소에서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핵심기술 독자개발 및 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방위산업 기술경쟁력 고도화에 공헌했다. 특히 K2전차용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 독자개발, K9자주포용 자동변속기 국산화 등에서 핵심 역할을 했고 K방산 초격차 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의 2억유로 규모 튀르키예 수출과 K2전차 4차 양산 적용 등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전동화 및 하이브리드, 유·무인화(MUM-T) 기술 등 차세대 기동장비 분야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해 해외 MRO를 포함 정부의 K방산 기술협력형 수출구조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기동장비 분야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헌신한 SNT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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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름철 산사태 재난 '인명피해' 예방 '총력'
#지난해 산사태 피해건수는 2637건으로 최근 10년 평균인 1640건의 약 1.6배 수준에 달했다. 전체 피해의 98.5%인 2599건이 7월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에 집중됐다. 경남 산청군에서는 평년 여름철 강우량 710㎜를 넘어서는 793㎜의 비가 나흘간 내렸고, 경기 가평군에서도 평년 7월 강우량의 80%가 넘는 226㎜의 극한 호우가 5시간 동안 쏟아져 피해를 키웠다. 산림청이 지난해 산사태 피해 이후 △주민대피 체계 △예방시설 △국민 참여 및 제도적 기반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완한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 시행한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9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처럼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관 합동 재난원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특정할 수 없는 '발생 원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정책을 보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먼저 주민대피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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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홍수특보 지역 선제 대피"...천안 260㎜ 폭우에 비상 대응
행정안전부가 경기 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대응을 강화하고 홍수특보 지역에 대한 선제 대피와 현장 통제를 지시했다. 충남 천안에는 26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고, 전국적으로 400명 이상이 일시 대피했다. 9일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서울과 대전, 세종, 경기, 충청, 전북,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경기 평택·안성·화성, 충남 천안·아산, 충북 진천·음성·증평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경기 남부와 충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10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천안 259.6㎜를 비롯해 계룡 242.0㎜, 세종 231.0㎜, 대전 227.5㎜, 충북 청주 226.5㎜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도 세종 81.5㎜, 충북 보은 77.9㎜, 충남 청양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