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대상과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안건에서 빠진 지 9일 만이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별 이전안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각각 총괄하고 재경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담당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당초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대상 기관과 일정, 청사 확보 방안 등을 다시 조율하면서 발표 시점도 미뤄졌다. 우선 이전 대상으로는 금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거론된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법상 세종 이전 제외기관이 아니어서 법 개정 없이 이전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 당초 함께 이전 후보로 언급된 성평등가족부는 외교·통일·법무·국방부와 함께 현행법상 이전 제외 부처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성평등부를 제외 대상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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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운영 임차인' 모집
전남광주 영광군이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을 운영할 임차인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45세 미만(1981~2008년도 출생자)인 청년농업인 △영농경력 10년 이하(또는 독립경영 예정자) △시설 재배면적 5000㎡ 이내, 시설재배 제외한 노지 및 기타 경작면적이 1만5000㎡ 이내 △공고일(올해 6월18일)기준 영광군에 실제거주(주민등록포함)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다. 모집인원은 1명(1동, 1674㎡), 재배 작목은 딸기이며, 스마트팜 위치는 은 군서면 마읍리이다. 연 임대료는 27만5040원(부가세별도)이고 매년 갱신된다. 임차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9년 6월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부담 없이 스마트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잠재력 있는 청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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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에 한강버스 5개 선착장 운항 중단…재개 시점 미정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 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강버스 일부 선착장에서 운항이 중단됐다. 한강버스 운영사 '한강버스'는 9일 웹사이트를 통해 "기상 상황으로 인해 잠실·뚝섬·서울숲·옥수·압구정 선착장은 운항이 일시 중지됐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총 8곳으로 여의도를 기점으로 하류에 위치한 마곡·망원·여의도는 운항 중이다. 운항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강버스 측은 웹사이트에서 운항 재개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 10분을 기해 서울 서남·서북권에 호우경보를, 서울 동남·동북권에는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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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여름철 수급 대비 전력 설비 현장점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거래소가 여름철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765kV 신안성변전소와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문한 신안성변전소는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765kV급 초고압 변전소로, 2002년 국내 최초로 765kV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서해안 지역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는 핵심 거점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변전설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한전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및 설비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9일에는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했다. 양양양수발전소는 유효낙차 819m급 수차발전기 4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양수발전소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피크시간대에 신속하게 출력을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예비전력 자원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와 설계 전문기관인 ㈜삼안 김영기 부사장이 참석해 기술자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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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부울경 첫 단일공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
부산대병원이 단일공 방광경유 로봇 단순전립선절제술(Single-port Transvesical Robot-Assisted Simple Prostatectomy)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고 9일 밝혔다. 단일공 방광경유 로봇 전립선절제술은 기존 다공 로봇수술보다 절개를 최소화해 회복 기간과 통증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존에는 요도를 통해 전립선에 접근하는 홀렙(HoLEP·홀뮴레이저 전립선 적출술)이 대표적인 치료법이었으나 로봇 단순전립선절제술은 복부를 통해 전립선에 직접 접근한 후 비대해진 조직을 제거해 요도협착과 요실금 발생 위험을 낮춘 것이 장점이다. 특히 부산대병원이 부울경 최초로 시행하는 단일공 방광경유 로봇 단순전립선절제술은 전립선 용적 80cc 이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의 작은 절개창만으로 방광을 통해 전립선에 접근하는 로봇수술 기법이다. 절개 범위가 작아 입원 및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요도카테터 유지 기간과 수술 후 통증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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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교산신도시 성공 위해 5대 핵심 현안 해결해야"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정부를 향해 교산신도시 조성사업 정상화와 성공적인 신도시 완성을 위한 5대 핵심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산신도시는 발표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사업 지연으로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반복됐던 교통난과 기반시설 부족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사·감일·위례 개발 당시 교통과 생활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시가 자체 예산 7000억원을 투입한 전례가 있다"며 "'선교통·기반시설, 후입주' 원칙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개발이익을 활용한 생활 SOC 확충과 자족기능 강화를 요구했다. 국토교통부와 LH 등이 협의한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복합시설 등 15개 생활기반시설 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자족용지 10개 필지에 대한 기업 유치 업무협약도 신속히 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원주민 재정착 지원과 지역 환원 방안도 제시했다.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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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휴부지 화려한 변신…안양시, 경인교대에 '체육 메카' 열었다
대학 캠퍼스 유휴부지가 안양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생활체육로 탈바꿈했다. 지자체와 대학이 손잡고 지역 사회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재창조했다. 안양시는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내에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등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8일 오후 7시 만안구 석수동 경인교대 캠퍼스 현장에서 주민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간의 재발견이다. 시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북동쪽의 유휴부지(석수동 6-31번지 일원) 약 9950㎡를 활용해 유소년 야구장 1면과 풋살장 1면을 새롭게 구축했다. 캠퍼스 남서쪽에 위치한 기존의 낡은 대운동장은 인조잔디 축구장(1면)으로 전면 리모델링했다. 현대식 육상트랙, 농구장(1면), 족구장(1면)까지 완비된 공간으로 변신했다. 체육시설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은 안양도시공사가 전담한다. 공사는 현재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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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첨단기업 부산 견인 가속
부산시가 국립부경내, 한국재료연구원과 해양 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첨단실험실습관에 설치한다. 615㎡ 규모의 실험실과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립부경대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1센터 3연구실 체제로 운영하며 해양산업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3연구실 중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은 해양 특화 친환경 에너지 및 내부식·방오 소재의 AI 기반 설계를 추진한다.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은 선체 도장 로봇과 스마트 정비, 자율이동체 연계 자동화 공정을 개발한다.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은 정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부품의 수명 예측과 디지털 트윈 검증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연구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비롯해 국비 및 초광역 협력사업 유치, 국립부경대는 연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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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하세요...10월부터 간소화 시행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온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연금의 온라인 신청자는 3.4% 수준으로 낮았다. △배우자의 금융정보 제공 동의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실(이)혼 확인서 등 서식 다운로드 및 제출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어서다. 복지부는 배우자 금융정보 등도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아도 간편하게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배우자 금융정보제공 동의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신설했다. 임대차계약서 등 추가 서류는 신청 과정에서 등록해야했지만 이제는 우선 온라인 신청을 완료한 뒤 신청자가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추후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수급희망 이력관리도 별도 신청이 아닌 '신청 동의'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신청이 가능해진다. 손호준 연금정책관은 "이번 개편으로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기초연금을 신청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연금 신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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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가 아닌 경력"…경기도, 베테랑 5070 '인생 2막' 연다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5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에서 '2026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역량 있는 베테랑 인재를 찾는 우수 기업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70 구직자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현장 맞춤형' 채용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실속형 구인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명진로직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내 우수 기업 30개사가 현장에 직접 부스를 차리고 구직자들과 1대1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유망 기업을 위해서는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를 운영해 단 하나의 취업 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망 지원을 펼친다.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 10개소도 출동해 정부와 지자체의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창업 금융 가이드를 원스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취업 문턱'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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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광명시와 함께 e스포츠산업 이끌 'K 프로게이머' 키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광명시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2026 게임 진로특강'과 '2026 광명 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 게임창작소(하안도서관 3층)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게임의 산업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숨은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기획됐다. '2026 게임 진로특강'은 오는25일부터 9월5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과정(1~2회차)은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 무게를 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브롤스타즈', 'FC 온라인'을 실습하며 e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고등학생 과정(3~6회차)은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발로란트' 종목의 프로 코칭(일반·심화)을 본인의 티어(등급)에 맞춰 세밀하게 제공한다. 마지막 7회차에는 e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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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촌로터리에 '다시 그늘목 1호' 식재…그늘 조성사업 재개
서울 마포구는 신촌로터리 교통섬에 대왕참나무를 심고 이를 '다시 그늘목 1호'로 지정했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신촌로터리 교통섬 그놀목을 시작으로 관내 자연 그늘 조성사업을 재개했다. 민선 7기 당시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와 상암사거리 등 주요 교통섬에 대왕참나무 그늘목 8주를 심었다. 이번 신촌로터리 식재는 사업을 다시 이어가는 첫 사례다. 그늘목은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 큰 나무를 심어 자연 그늘을 만드는 사업이다. 최근 폭염과 도심 열섬현상이 심화되면서 생활권 녹지 확충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심은 대왕참나무는 수관이 넓게 퍼져 보행 공간에 그늘을 제공하는 수종이다. 구는 도시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그늘목 1호를 시작으로 '다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그늘목 조성, 유휴부지 활용 가로녹지 확충, 1가구 1나무 심기, 마을정원사 운영 등 주민참여형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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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심 흉물 송전탑 땅에 묻는다…신계용 시장 '1호 결재' 탄력
경기 과천시는 시민 숙원이던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시장이 서명한 '1호 결재 사업'이다.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사업비 약 10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전체 사업비의 70%에 달하는 70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 기부채납금 500억원과 문원동 발전기금 200억원이 투입된다. 나머지 부족분 300억원 역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비 등을 확보, 차질 없이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일 사업의 첫 단추인 송전선로 이설 요청서를 한국전력공사에 제출했다. 앞으로 △한전의 지중화사업 심의 △타당성 조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과천 도심 한복판을 관통하던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을 단절시켰던 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