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부처 간 협업과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43개 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기관이 수도권에 존치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종 이전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은 기관별 기능과 성격, 기관 간 업무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의 세종 이전을 위해 해당 기관을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내용의 행복도시법 개정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 기관과 방법, 시기는 행복도시법 제16조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변경·고시한 뒤 확정된다. 정부는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최신 기사
-
BPA-산동성항만그룹 항만·물류 협력 강화 추진
부산항만공사(BPA)가 중국 산동성항만그룹(Shandong Port Group)과 항만·물류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가오리핑 회장 등 산동성항만그룹 대표단이 BPA를 방문해 부산항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항만·물류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속에서의 공동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BPA는 환적 거점항만으로서 축적한 △항만 운영 경험과 스마트항만 구축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운영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 등 성과를 공유했다. 산동성항만그룹은 △항만 개발 △운영 경험과 중국 내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동북아 해상물류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산동성항만그룹은 △칭다오항 △르자오항 등 4대 항만그룹과 21개 주요 항만구역 관리·운영을 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연간 화물 처리량 19억t, 컨테이너 처리량 4
-
한기대, 공무원·공기관 합격생 줄줄이 배출…비결은 '이것'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학년 재학생 4명이 고용노동부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공채에 잇따라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국내 최초로 신설된 해당 학과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일궈낸 결실이다. 고용노동부 공무원 시험에 현승범·박세림·정혜원 학생이, 산하 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채용 시험에 강소현 학생이 각각 최종 합격했다. 한기대는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자격증 취득 인프라와 공무원 가산점 제도가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용서비스정책학과 학생들은 3학년 과정을 마치면 '과정평가형' 제도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인 '직업상담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 자격증은 고용노동직 및 직업상담직 공무원 시험에서 평균 5점의 가산점으로 작용한다. 3학년 때 자격증을 미리 확보하면 4학년 때는 필기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최기성 고용서비스정책학과장은 "대한민국 고용서비스 시장을 이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과를 개설했
-
미국 선진 응급의료 현장 누빈 극동대 학생들…글로벌 보건인재 양성
극동대학교 앵커(ANCHOR) 사업단이 미국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일대에서 '글로벌 경험학습 및 해외연수'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지역정주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College)와 협력해 마련했다.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국립소방병원 맞춤형 책임교육 과정에 속한 간호학과 2·3학년 6명은 미국의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들은 존스홉킨스병원과 간호대학, 가톨릭대 간호대학, INOVA 페어팩스 병원 등 주요 의료·교육기관을 찾아 임상실무 중심 교육체계와 최신 의료서비스 운영 방식을 익혔다. 메릴랜드대 의료원 산하 'R 애덤스 코울리 쇼크 트라우마 센터'에서는 다학제 협력과 중증외상 대응 프로세스를 견학했다. 이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재난 발생 시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
-
"형 따라 왔다" 한 집안 3형제가 꽂힌 이곳…호서대 전기시스템공학과
한 집안의 3형제가 나란히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진학했다. 호서대학교 전기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훈(22학번), 이승훈(23학번), 이지훈(26학번) 씨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6일 호서대에 따르면 세 형제는 학번은 다르지만 같은 학과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수업과 과제, 자격증 준비,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고 있다. 먼저 입학한 형들이 대학생활과 전공 경험을 전하고, 형제들은 서로 격려하며 학업에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형제들이 같은 학과를 선택한 데에는 전력산업에 대한 관심과 실무 중심 교육, 먼저 대학생활을 경험한 형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 첫째 정훈씨는 "전기는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동생들과 같은 학과에서 함께 꿈을 키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둘째 승훈씨는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실습 중심 교육이 전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는 점도
-
배재고 야구부, 광주서 고개 숙였다 "많은 분께 상처, 진심으로 사과"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6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제일고에 공식 사과했다.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은 이날 공개된 자필 사과문에서 "저희가 광주에 발을 딛는 것만으로도 불편하셨을텐데 이렇게 귀한 시간 마련해 주신 광주제일고 관계자 분들과 광주제일고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청룡기 야구대회에서 꿈과 희망이 담겨야 하는 야구장에서 배재고 선수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들로 인해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선수들과 학부모님, 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주장은 "이번 사건으로 저를 포함한 저의 팀 모든 선수들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시 한번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광주제일고 선수분들께 정신적으로 큰 피해와 힘듦을 겪게 한 점, 같은 선수로서 정말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고 일어나면 안 되는 상황이
-
"생리대 공짜, 2시간 만에 다 뽑아가"...공공생리대 첫날 보니[현장+]
"1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는데도 안내데스크로 와서 생리대를 찾는 회원들이 적지 않았어요." 6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 매일 15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이곳에서 만난 직원 박가람씨(32·여)는 이날부터 시작된 정부의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에 "회원들의 편의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그동안 회원들끼리 화장실에 생리대 5개 정도를 자발적으로 비치해두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다 쓰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도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여성 회원이 90%에 달하는 스포츠센터는 '모두의 생리대' 시범 설치시설로 선정됐다. 모두의 생리대는 소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생리가 필요한 여성 누구나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적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2개 시범지역 공공시설에 먼저 공공생리대를 보급했다. 은평구는 광진구와 함께 서울에서 공공생리대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오전 기자가 찾은 스포츠센
-
김형동 의원, 치료용 대마 의약품 생산·공급 법적기반 마련
국내에서 희귀·난치질환 치료용 대마 의약품을 직접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 국민의힘)은 6일 칸나비디올(CBD) 등 의료적 효용성이 입증된 대마 성분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해 국내 제조를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뇌전증 치료제 등 의료용 대마 의약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고 공급망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대마 성분을 의약품 원료로 명확히 인정해 국내 합법 제조 및 품목허가의 길이 열렸다. '의료용 마약류 원료관리센터'를 신설, 재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가가 철저히 통제해 오남용도 차단한다. 김 의원은 법안 발의 후속 조치로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마 성분 의약품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연다. 김 의원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민생 법안이자 지역 경제를 살릴 법안"이라고 말했다.
-
고리원자력본부 고리 시네마데이…'휴민트' 상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오는 9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최신영화 감상회 '고리 시네마데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신작 영화를 상영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 문화 나눔 활동으로 9일 상영작은 '휴민트'이다.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국제 범죄를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과 북한 보위부 인물이 얽히며 긴장감 있는 전개를 펼치는 작품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영화상영회 관람객에게 팝콘과 음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 시네마데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2차례 상영한다.
-
"부천시 스마트 안전망, 한 수 배웁니다"…바다 건너온 일본 가와사키시
경기 부천시가 일본 국제교류도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방문단과 자매도시 전남광주 진도군 방문단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24시간 방범 CCTV 관제와 CCTV 통합 재난지원 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ITS)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천시 스마트도시의 핵심 거점으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연계해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방문단은 CCTV 통합 재난지원 시스템 시연을 참관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 기술이 시민 안전과 도시 운영에 활용되는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방문단은 CCTV 영상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통합 재난지원 시스템과 통합관제 운영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시 간 정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 6월에는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에 참가한 공무원 연수생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
과천시 '추사글씨학교' 국제관광박람회 홀렸다…콘텐츠 '최우수'
경기 과천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추사(박물관) 및 과천의 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과천의 대표적 역사 문화 인물인 추사 김정희의 예술적 가치와 지역 관광 자원을 짜임새 있게 엮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사 김정희의 '서체'를 현대적 트렌드로 풀어낸 '추사글씨학교'가 주효했다.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를 실제 문서 작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폰트로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한정된 박람회장 여건을 고려해 현장에서는 핵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추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추사글씨학교 원데이 클래스' 참여를 안내했다. 박람회 체험이 실제 과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효과도 높였다. 또한
-
동서대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취·창업 캠프 개최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서울에서 2026 글로벌 K컬처 취·창업 캠프 개최와 함께 필름포럼과 취·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캠프에는 영화과·영상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과 글로벌 K컬처 융합연계 전공 참여학생, 졸업생 등 60명이 참여했다. 동서대 영화과 작품 상영회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GV)와 네트워킹도 추진했다. 학생의 작품을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어 동서대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필름포럼이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재학생·졸업생의 취·창업 연계와 포트폴리오 홍보, 산학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협력한다. 서울 국제사랑영화제·필름포럼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조현기 프로그래머가 특강을 통해 △영화 프로그래머의 역할 △예술영화관 운영 구조와 상영 전략 △콘텐츠 선정 및 관객 개발 전략 등 영화 산업 현장의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영화박물관을 방문해 '컷(Cu
-
"도전도 쉼도 이곳에서"…1년 만에 2.5만명 다녀간 '안양청년1번가'
경기 안양시 청년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시는 지난 1년간 2만5000여명의 청년이 다녀가며 지역 청년 소통과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안양청년1번가에서 지역 청년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청년의 발자취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 컵케이크·책갈피 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처, 스탬프 챌린지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아카이빙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안양청년1번가는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56㎡(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다목적 공간, 공유 주방, 회의실, 댄스실,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춰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커뮤니티,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청년 공간 활용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