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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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미우리, 오세훈 인터뷰서 "韓 보수 재건 기대되는 정치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령으로 보수 진영 전체가 위기에 빠졌지만 국민이 보수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4일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시장 선거 당선에 관해 "이번 승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4년 12월 계엄령 선포 이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던 보수 진영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오 시장과의 인터뷰를 이날 보도했다. 1874년 창간된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발행부수인 하루 약 525만부를 발행하는 신문사로, 보수적인 성향으로 분류되는 매체다. 요미우리는 "서울은 인구가 약 930만명(2025년 기준)에 달하는 정치·경제의 중심지"라며 "서울시장은 시정 성과를 내세울 수 있을 경우 차기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자리로,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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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민 일상 채워준 따스한 목소리"…강희선 성우 애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과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 목소리로 잘 알려진 강희선 성우를 애도했다. 오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안내방송 목소리로 서울시민들의 발걸음에 동행해 주셨던 강희선 성우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투병 중이신 병실에서조차 지하철 안내방송을 녹음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한동안 먹먹한 마음에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오 시장은 고인의 목소리를 "서울시민의 일상을 채워준 따스한 목소리"라고 표현했다. 그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우리가 들었던 그 목소리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하루를 여는 활기찬 신호였고, 누군가에게는 지친 하루가 끝났다는 안도감이었다"며 "서울시민을 향한 고인의 깊은 애정 그 자체였다"고 추모했다. 이어 "'짱구 엄마'가 되어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던 분이기도 하다"며 "47번의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견디면서도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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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 9기 첫 과장급 14명 승진 발표…"성과·전문성 중심"
서울시는 민선 9기 첫 과장급 승진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시는 이날 주요 시책 추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14명을 과장급(4급)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지속해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전문성,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9일 하반기 국·과장급 이상 전보 인사도 낼 예정이다. 다음은 4급 승진예정자 명단. ◇행정 △교육지원정책과 김동은 △도시공간전략과 윤영대 △정원도시정책과 이원창 ◇과학기술 △공공개발담당관 정현중 △동남권사업과 노승원 △도시기반시설본부 박운용 △공동주택과 장지광 △주거정비과 이재훈 △수변감성도시과 이호완 △도시경관담당관 최강욱 △도시기반시설본부 문학준 △건강관리과 이미점 ◇연구 △보건환경연구원 김애경 △보건환경연구원 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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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 혁신 기술 격돌…성균관대 'KINGO-GA 창업경진대회' 성황
108개 수도권 유망 기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2026 KINGO-GA 창업경진대회'가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업중심대학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과 GA코리아가 주최하고 경기 용인특례시, 하나은행, IMM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해 유망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정부의 '모두의 창업' 기조를 반영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오픈 스테이지' 무대로 꾸며졌다. 사전 검토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업이 부스 전시 기회를 얻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상위 8개 기업 모두가 시상대에 오르는 등 스타트업의 화려한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차세대 반도체부터 의료 AI까지… 혁신 기술 뽐낸 '예비 유니콘'들━본선 무대에서는 7명의 심사위원이 120분간 현장 평가를 진행한 끝에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은 '넥스티리얼즈'와 '딥디멘션'이 차지하며 각각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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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학대 교수, 마약류 동시 분석법 연구로 국무총리표창 받아
덕성여자대학교는 한은영 약학대학 교수가 지난달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열린 제40회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인 6월26일을 맞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40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마약청정 국가로 다시 한걸음'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대한약사회·대한병원약사회·대한의사협회·대한마약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공자 2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의 축사와 함께 그동안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기울인 각계의 노력이 공유됐다. 이어 국민훈장 동백장,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마약류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한 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14년간 마약류 분석 및 연구 업무에 헌신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2013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뒤에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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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억" 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국비 확보
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추가 국고보조 지원 대상에 단독 선정돼 내년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국비 1억원을 매년 지원받는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푸른과천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며 시민 실천 활동과 교육·홍보, 성과공유데이 등을 추진했다. 자체 예산으로 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한 점, 안정적인 운영 기반, 사업 추진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원 대상에 단독 선정됐다. 이번 국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자체 예산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차근차근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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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생, 포스코로 출근한다"…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 '맞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3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핵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기업 수요 기반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 협력 △직무역량 강화 및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연구과제 및 정부지원사업 공동 발굴·수행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학생들에게는 우수 기업에서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에 적합한 인재 확보와 기술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적극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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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유엔개발계획, '한-UNDP 국제 반부패 포럼' 성료
국민권익위원회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2~3일 '한-UNDP 국제 반부패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문가와 반부패 실무자들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는 권익위와 UNDP가 추진한 '반부패 기술지원 사업(SDG 파트너십)'의 성과를 조명했다. SDG 파트너십은 외교부 예산 지원을 통해 한국의 부패방지 제도·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맞게 현지화해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다섯 가지 차세대 반부패 전략을 도출했다. △제도 도입기를 지나 정착·고도화 단계로 도약 △상호 학습 및 남남·삼각협력(SSTC)을 통한 성과 확산 가속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안전장치 구축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등 포용적인 청렴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반부패 노력과 활동에 있어 이를 이정표로 삼기로 했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권익위와 UND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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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민선9기 첫 간부인사
부산시가 오는 7일자로 민선 9기 시정을 이끌어 나갈 국장급 이상 간부 2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재수 시장이 강조한 '행정 효능감' 실현 첫 출발점으로 현장 중심의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2~3급 간부를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산 시정의 변화를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2급 실장급 간부 중 디지털경제실장에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을, 환경물정책실장에 심재민 이사관을 각각 기용했다. 시민안전실장에는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을, 부산연구원 직무파견 직위에는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을 인사했다. 3급 국장급 직위 승진임용 내정자는 4명으로 △대변인에 오미경 대변인 직무대리 △푸른도시국장에 김창덕 전 비서실장 △여성가족국장에 김소영 여성정책과장 △낙동강관리본부장에 조경 신공항사업지원단장을 임용 내정했다. 특히 전임 박형준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창덕 전 비서실장을 승진 내정한 것은 민선 9기 시정이 '단절이 아닌 연속을 바탕으로 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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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징계' 재심 청구해도 "의견전달 NO"...서울시교육청 선그었다
서울시교육청이 배재고가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징계와 관련해 재심을 신청하더라도 "(시교육청이)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3일 서울시교육청사에서 '배재고 야구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김허중 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배재고 학생선수 36명 전원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80명은 6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도 참배에 동석한다. 배재고는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선창한 학생선수와 동조한 학생선수를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된 상황이다. 김 과장은 "1회부터 학생들의 태도가 어땠는지를 살펴서 학교가 판단할 것"이라며 "어떤 조치가 내려질 지 예측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재심 신청 여부에 대해서도 "학교가 판단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배재고의 재심 신청에 대해 김 과장은 "스포츠공정위원회 공정하게 판단을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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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양이' 모자 쓴 리센느 "고양야호~"…민선 9기 첫 홍보대사 위촉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5인조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리센느는 경남 거제시 출신 멤버 원이를 중심으로 한 5인조 아이돌그룹이다. 멤버들의 고향을 활용한 친근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양 출신 멤버 메이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공개된 위촉 감사 영상에서 리센느는 "고양야호~"를 외치며 위촉 소감을 전했다. 메이는 일산호수공원을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꼽았으며, 멤버들은 '고양고양이' 모자와 인형을 활용한 귀여운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메이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도 '고양고양이'를 언급하는 등 고양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리센느는 "멤버 메이의 고향인 고양특례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선 시장은 "민선 9기의 첫 홍보대사로 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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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 보상협의 개시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협의와 보상계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도로보상 민원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는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와 오남읍 오남리를 연결하는 4.96km 길이 도로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46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착공 후 4년이 목표다.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망으로 남양주 동북부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협의보상에 앞서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감정평가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협의보상 대상은 토지 등 소유자 227명, 230필지로 면적은 약 13만7000㎡ 규모다. 원활한 보상과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전체 사업지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 1구간은 오남읍 구간, 2구간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