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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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3명 이상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확대
경기 하남시는 7월부터 만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민등록등본상 만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이며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시는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자녀 가구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감면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동일하게 월 사용량 5t(4860원)을 감면했지만, 7월 고지분부터는 3자녀 가구는 월 사용량 10t(9730원), 4자녀 이상 가구는 월 사용량 15t(1만459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늘렸다. 시민들이 확대된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7월 고지분부터 확대된 감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다만 자녀 수가 3명에서 4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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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가야지"→6개월 출전정지...배재고 야구부, 5·18 묘역 참배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광주 5·18묘역에 참배한다. 8일에는 배재고 전교생이 역사교육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배재고 학생선수단은 6일 오후 3시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광주일고 학생선수단에 사과하고 화해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4시부터는 국립5·18민주묘지에 들러 참배한다. 광주 일정에는 배재고 학생선수단뿐만 아니라 배재고 학부모·교직원·지도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서울시교육청 관계자까지 총 80여명이 함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배재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인권교육, 차별·혐오표현 방지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21일까지 전체 학교 운동부도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방문 점검에서는 인권교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의 구호 논란이 불거진 후 광주일고 측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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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투자유치 233억, 유니콘 도약 판 깔아준다…수원.판 기업 모집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 '2026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하반기(9~10기)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판'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IR(기업설명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성공적인 투자 엔진으로 안착했다. 1기부터 8기까지 총 59개사가 선정돼 맞춤형 육성 과정을 밟았고 이 가운데 14개사가 도합 23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부터는 스타트업 발굴·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가 운영을 주관하면서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기업의 관심도 높아져 올해 상반기 모집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한 179개 기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현장의 높은 자금 조달 수요를 반영해 올해 전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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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구미에 5000억 투자…400명 신규 고용
경북 구미시가 자화전자㈜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 9기 첫 투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3일 자화전자㈜, 경북도와 함께 스마트폰용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화전자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에 총 5000억원을 투자하고 오는 2029년까지 4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자동초점(AF),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등 고부가가치 첨단 카메라 액추에이터 생산 라인을 확대한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자화전자가 구미에 단행한 총투자액은 약 1조원, 고용 창출은 1400명 이상에 달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는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전자·부품 산업도시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구미를 글로벌 전자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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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의료공백 지울 '군립병원' 설립 속도…TF 구성
경기 양평군이 '양평군립병원 설립 추진단'(TF)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진단은 민선9기 핵심공약인 '양평병원 군립병원 전환 설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총 5명이 맡았다. 사업 완료 시까지 병원 설립, 예산 확보 및 의료법인 협력, 시설·운영과 국공유재산 관리 등 분야별 업무를 전담한다. 앞으로 군립병원 설립계획 수립을 비롯해 공모사업 연계 검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예산 확보,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설립 전 과정을 수행한다. 지역 내 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평군 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일 열린 민선9기 정책보고회에서 "군립병원 설립은 양평군 공공의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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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명품도시' 향한 97개 승부수…공약 추진 속도
경기 의왕시가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열어 김성제 시장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76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담당 부서별 검토를 거쳐 이를 97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부사업의 추진 방향과 이행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고 조정했다. 민선9기 공약을 도시개발, 첨단자족도시, 교통, 교육, 청년, 문화·체육·복지, 건강·안전 등 7개 분야, 97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 공약은 △월암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준공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의왕 미래교육센터 개관 △청년 취업준비금 지원 △문화예술회관 개관 및 활성화 △의왕 해밀리 종합병원 개원 등이다. 김 시장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 무료예방접종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면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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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2026 자원활동가 150명 모집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26'과 함께할 자원활동가 1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대표 야외 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외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기존 서울광장에 집중돼 있던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해 청계천으로 축제 무대를 확장했고 올해는 한강에서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올해 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전년 대비 30명 늘어난 150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 운영(80명) △외국어 지원(30명) △홍보(40명) 3개 분야이며, 19세 이상(200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축제 현장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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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안전한 AI 사용' 맞손
서울AI재단은 지난달 29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AI(인공지능) 안전 분야 정책 교류 및 안전한 AI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국내 형사·법무정책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국가 형사·법무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안전 분야 정책연구 교류 및 공동과제 발굴,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홍보 협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AI재단의 AI 정책 실행 경험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형사·법무정책 연구 역량을 연계해 공공 AI 활용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는 이제 행정과 시민 일상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 체계를 함께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법무·형사정책 전문성과 재단의 AI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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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허브, 공군 AX 거점 구축…군·산·학 AI 협력 확대
서울시는 AI(인공지능)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이 '인공지능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AI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한 AI 산업 육성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육성뿐 아니라 AI 기술 실증(PoC), 기업 AI 전환(AX),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군 AX 거점 설치·운영과 협약 체결기관이 AI 신기술융합센터에서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으로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기존 협약을 발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과 서울AI허브 간 AI 신기술 분야 교류협력 △산업 AX 혁신센터 내 공군 AX 거점 설치·운영 및 지원 △국방 AI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 △국방 AI 분야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서울AI허브가 산업을 넘어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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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계절 왔다"…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여름 절경·형형색색 향연
경기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가 형형색색의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연꽃테마파크의 연꽃 개화율은 약 30% 수준이다. 홍련과 백련을 비롯해 열대수련, 온대수련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우며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홍련과 백련은 오전 시간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호주수련과 열대수련까지 잇따라 개화하면서 공원 전체가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무료로 상시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인접한 관곡지와 함께 둘러보면 산책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다. 공원 곳곳에는 덩굴식물과 능소화가 어우러져 한층 깊은 여름 정취를 선사한다. 느티나무 아래 설치된 치유의자에서는 연꽃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도 관찰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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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5극3특 공유대학 모델' 발굴 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의 '5극3특 공유대학' 사업 추진에 맞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제주형 공유대학 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5극3특 공유대학'은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공유대학은 제주대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지역 기업, 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바이오 분야를 공통 과제로 정하고 제주대는 에너지, 제주관광대는 관광, 제주한라대는 우주 분야를 각각 특성화할 계획이다. 대학들은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시설과 장비, 연구 자원을 함께 활용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인증체계도 마련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역 기업과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6일 지역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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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성동구 어르신 '디지털 장벽' 허문다…AI 격차 해소 앞장
한양사이버대학교 AX사업단과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는 서울시 성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인공지능(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회가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AX사업단이 지원했다. 전공생들이 직접 강사와 보조 강사로 나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이끌었다.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1차시는 영상·음악 등 'AI 콘텐츠 제작 및 활용법'을, 2차시는 생성형 AI를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다뤘다. 마지막 3차시는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AI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민연아 AX사업단장(교수)은 "한양학원의 '사랑과 봉사' 건학 이념을 실천하고, 교수와 학생, 사업단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과의 전문성을 살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