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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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건 인재 키운다…대구보건대, UN 등 국제기구 협력 진로역량 강화
대구보건대학교가 '2026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재학생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엔(UN)과 국제기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국제기구 진출 사례와 글로벌 협력 현장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에는 대구보건대에서 유엔 및 국제기구 진로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UN SDGs 팀 챌린지'를 통해 감염병 예방, 건강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보건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해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했다. 다음 날에는 서울 서초청년센터에서 열린 '2026 서초구 국제기구 커리어 도전 설명회'에 참여했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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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다자녀가정 지원 쌀 품질 논란에 긴급 대응…품질관리 강화
경기 포천시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 포천쌀에서 곰팡이 의심과 변색 등 품질 민원이 제기되자 긴급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일 시는 문제가 확인된 물량은 신속히 교환하고, 2분기 공급은 일시 연기한 뒤 품질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해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곰팡이 발생과 변색 등 품질 문제가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현재 공급기관인 NH농협 포천시지부 및 지역 농협과 협력해 민원 발생 물량에 대한 전수 확인과 원인 규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1분기 공급 물량 가운데 품질 이상이 확인된 가구를 대상으로 교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환 대상은 알림톡 안내를 받은 뒤 이메일을 통해 이상 내용을 접수한 가구이며, 오는 20일까지 각 지역농협 본점이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해 새 쌀로 교환할 예정이다. 2분기 공급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공급 방식 개선도 검토한다. 당초 이달 초 예정됐던 배송은 일시 연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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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는 요양보호사, 교통비 지원 2.2배 '인상'...일 1만5000원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섬 지역에 가는 요양보호사에게는 원거리 교통비 지원금액을 오는 10월부터 2.2배로 인상한다. 또 월 5만 원의 농어촌 장기요양요원 지원금의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2026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륙교가 설치되지 않은 섬 지역은 요양보호사 이동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경남 타운홀 미팅에서 저인구 섬 지역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기관이 없는 섬 지역 원거리 교통비용을 일 6800원에서 일 1만5000원으로 인상한다. 요양보호사 확보를 위해 농·어촌 장기요양요원 지원금의 대상 지역도 확대한다. 현재는 인구감소지역과 의료취약지역이 중복되는 52개 시군구에 대해 월 5만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그동안 미반영됐던 의료취약지역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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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AI 학술대회 뚫었다"…원광대 'ECCV 2026' 논문 채택
원광대학교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및 인공지능융합연구소 연구팀의 논문이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ECCV 2026(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원광대에 따르면 ECCV는 미국의 CVPR, ICCV와 함께 세계 3대 컴퓨터 비전 국제학술대회로 꼽힌다. 인공지능 및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대표적인 학술 무대다. 이번 연구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및 인공지능융합연구소 소속 함규성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임기현 교수가 공동저자, 오강한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의료영상 기반 해부학적 랜드마크 검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딥러닝 프레임워크인 'MCPNet'(Masked Coordinate Pooling-based Attention Network)을 제안했다. 의료 랜드마크 검출은 X-ray, CT, MRI 등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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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아프리카 음악치료 인력 키운다…우간다 AIM과 맞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우간다 아프리카음악대학(AIM)과 손잡고 현지 음악치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교내 차이콥스키홀에서 AIM과 음악치료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AIM은 우간다 교육부에 등록된 국제 음악대학이다. 최근 현지에서 음악을 활용한 치유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악치료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주요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음악치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 및 교수 교류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음악치료 임상교육 △지역사회 음악치료 프로그램 및 국제 봉사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 임상실습 지원, 국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AIM의 자체적인 음악치료 교육체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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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반환공여지 개발·교통난 해법 찾기 시동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첫날부터 반환공여지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현장을 찾아 시정의 핵심 과제를 직접 챙겼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민선9기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CRC와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먼저 CRC 통과도로를 찾아 운영 실태와 국유재산 사용료 부담 문제를 점검했다. CRC 통과도로는 70여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미군기지를 관통한다. 2023년 개통 이후 의정부 동·서부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하며 지역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그러나 의정부시가 도로를 직접 운영하면서도 국유재산 사용료를 부담하고 있어 재정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공공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국가가 무상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CRC 개발사업 현장에서는 반환공여지를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보고받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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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은 왜 목숨을 걸었나"…백석대, 뮤지컬 '황산벌' 무료 공연
백석대학교가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한 창작뮤지컬 '황산벌'을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 '황산벌'은 백제의 마지막 전투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를 소재로 한 창작 작품이다. 백석대가 추진하는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계백 장군을 비롯한 백제인들의 삶과 선택, 그들이 지켜낸 희생의 가치를 무대 위에 담아내며 역사적 사건이 지닌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되새긴다. 작품은 논산의 대표 역사자원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시민과 관람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웅장한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 구성,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역사적 울림과 뮤지컬만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송기신 총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작품"이라면서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문화예술 모델로 발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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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예술+심리' 융합 연구 빛났다…문화·경제 학술대회서 3개 논문 수상
가톨릭대학교는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들이 '2026년 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장려상(2명)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지형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문화와 문화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광주 양림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대통합 시대의 문화도시:지역문화와 문화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은 '중국 예술가의 자화상 창작활동에서 나타난 자기애적 거울 이미지와 정체성 인지 연구'를 발표한 수단리 박사과정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서예가의 온라인 플랫폼 개인 브랜드 인식 연구: 중국 서예가 최한백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궈펑 박사과정생과 '단일 드라마 IP의 지역 파급효과에 대한 사례연구: '폭싹 속았수다'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당영전 박사과정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단리 박사과정생은 자화상을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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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이익 예방…구리시, 주택 취득세 변경사항 집중 안내
경기 구리시가 국토교통부의 규제 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변경되는 주택 취득세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내는 규제 지역 지정으로 달라지는 취득세율과 경과조치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주택 취득 과정에서 불이익받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규제 지역 지정으로 일시적 2주택자를 제외한 다주택자와 법인이 구리시 내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율이 상향된다. 기존 비규제 지역에서는 2주택은 1~3%, 3주택은 8%의 세율이 적용됐으나, 규제 지역에서는 2주택은 8%, 3주택 이상과 법인은 12%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증여로 주택을 취득하는 때도(1세대 1주택자 제외) 조정대상지역 내 공시가격 3억원 이상 주택은 12%의 중과세율이 부과된다. 다만 납세자의 신뢰 보호를 위한 경과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규제 지역 지정일인 지난 1일 이전에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사실이 △부동산 실거래 신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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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마친 양주시의회…'소통·협력' 의회 만든다
경기 양주시의회가 2일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한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읍·광적면·장흥면·양주1·2동)과 임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회천1동·옥정1·2동)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2일 오전 10시30분,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 선언 이후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한 의원은 의원 9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임 의원이 유효표 9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단에 합류했다. 임 의원은 "부의장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제10대 양주시의회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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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실전 창업 패러다임 바꾼다…'AI 바이브 코딩 해커톤' 마무리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SCH RGB X Station에서 개최한 '2026 SCOUT 사업 AI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의 웹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며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해커톤은 학생들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과 팀별 멘토링을 거쳐 7시간 동안 창업 아이템을 실제 작동 가능한 웹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고 발표와 시연을 했다.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ChatGPT 활용법과 UI·UX 교육, PRD(제품 요구사항 문서) 작성 교육을 함께 제공했다. 본선에는 창업동아리 5개 팀, 15명의 학생이 참가해 AI 기반 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은 한국 유학생을 위한 게임형 전공 한국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pAIr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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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하천·계곡 불법시설 철거 속도…영동 물한계곡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 영동군 물한계곡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신고 및 철거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철거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정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자진 신고·철거 기간 내 철거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행정대집행 등 본격적인 정비 절차에 착수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영동군 관계자로부터 물한계곡 일대 불법 상행위시설 정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원상복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정비 원칙과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되 여름철 이용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과 펜션, 민박, 캠핑장 등이 무단 설치한 상행위시설을 우선 정비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을 찾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