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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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 인정받았다" 호원대, 대학기관평가 5년 인증 획득
호원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인증기준을 충족해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2032년 2월까지 5년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공표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4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경영 및 사회적 책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등 4개 평가영역과 24개 평가준거를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방문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호원대는 모든 평가기준을 충족해 국가장학금 지원과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4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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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취임…1호 결재 '주민자치회 완전 복원'
서울 서대문구가 주민 참여 기반의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복원에 나선다. 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임기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주민자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추진 계획'을 결재했다. 민선 9기 '1호 결재'로, 주민이 정책과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 구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서대문구 내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주민 참여의식 높이기 위해 읍면동 행정구역에 설치되는 조직이다. 토론과 숙의, 민주적 의사 결정을 거쳐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핵심 역할을 맡는다. 서대문구에서는 2018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5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했고 2020년에는 9개 동으로 확대됐지만 2022년 11월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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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글로벌 수상스포츠 요충지로 급부상
경북 의성군이 글로벌 수상스포츠의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했다. 1일 의성군 율정호수상레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의성 박서생청년통신사공원 일원에서 전국제트스키동호인대회가 글로벌 월드챔피언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제트스키 오픈 토너먼트로 열렸다. 올해 3회째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라이더들은 물론 러시아와 태국 등 세계 수상스포츠계를 리드하는 WGP(World Grand Prix) 챔피언급 선수들을 포함한 60여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총 12개 클래스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 기간 동안 메카닉(엔진정비사), 대회진행요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전방위적 경기 운영을 지원하며 대회의 전문성도 한층 끌어올렸다. ━ '국제 규격' 입증한 박서생청년통신사공원, WGP#1 수장 극찬━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경기 장소인 박서생청년통신사공원의 독보적인 지리적·인프라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는 점이다. 현장을 직접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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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기업 영토 확장 돕는다" 한기대, 충남 수출기업인대회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충남수출기업협회,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2026 제2회 충남 수출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 지역 수출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 윤주영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충남 소재 수출기업 임직원,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기대는 대회 기간 중 참여기업들의 혁신 제품과 핵심 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운영했다. 전시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제품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1대 1 상담을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유 총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수출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것을 넘어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한기대는 재직자 교육과 기술자문, 전문인력 양성 및 공용장비 활용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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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한국대학평가원 '2026 대학기관평가인증' 5년 인증 획득
국립군산대학교는 최근 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발표한 '4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최종 인증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7년 2월1일부터 2032년 2월28일까지 5년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참여 대학 중 6개교가 조건부 인증, 2개교가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군산대는 최종 인증을 획득한 11개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해 결과를 사회에 공표하는 제도다. 교육과정 및 경영 전반에 걸친 질 관리 체계를 심사한다. 군산대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은 물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대학의 지위를 확보했다. 김강주 총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전 구성원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컬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 혁신에 매진한 결실"이라며 "인증 기준을 철저히 유지하고 평가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겠다.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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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오세훈 서울시장, 열린 취임식…"삶의 질 특별시 완성할 것"
제 40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이 서울시청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열렸다. 별도의 외부 행사장을 대관하는 대신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서울시청 곳곳을 취임식 무대로 활용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취임 행사는 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웠던 시민과 시정 협력 인사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시청사를 함께 둘러보는 새로운 방식이다. 오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민선 9기의 '시민을 위한 4년, 더 큰 서울의 완성' 비전과 향후 4년의 시정 방향을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계획됐다. 본 행사장인 시청 본청 다목적홀(8층)을 비롯해 로비(1층), 서울갤러리(지하 1층) 등을 생중계로 연결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찾아가는 시민인사'로 시작했다. 오 시장은 각 행사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이어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운영 방향과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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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굿즈 만들어볼까" 가톨릭대, 부천시와 캐릭터 공모전 개최
가톨릭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과 대외협력팀이 부천시와 함께 '하양이 X 부천핸썹, Hands Up! 캐릭터 공모전: 2026 캠퍼스 IP 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톨릭대 학생 및 부천 시민 창작자의 창의적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 캐릭터와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개발, 파일럿 상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창작 기반의 실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주최 측은 단순한 캐릭터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화 단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캐릭터 세계관 및 디자인 기획서를 심사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하며, 심사에서는 △캐릭터 적합성 △상품성 및 시장성 △창의성 △굿즈 마켓 실행 가능성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최대 2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말 인문주간에 열리는 '굿즈 마켓'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가톨릭대 공식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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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베 양국 잇는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지 부상
베트남 리왕조 후손의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경북 봉화군이 한·베 양국을 잇는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달 30일 베트남 현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봉화의 대표 관광지인 'K베트남밸리'와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지역특화 콘텐츠 활용 여행사 팸투어'의 일환이다. 팸투어단은 리왕조 후손인 화산 이씨의 정착지인 K베트남밸리에서 충효당과 리태조 동상 등을 둘러보며 양국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확인했다. 동남아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겨울 콘텐츠를 제공하는 분천산타마을도 찾아 봉화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살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발판 삼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K베트남밸리와 분천산타마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백두대간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유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 동선 구축에 나선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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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조성 대응 우수 인재 양성 본격 추진
전남대학교가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조성에 발맞춰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 우수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총 800조원 규모)을 공식화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시설·자본 투자와 함께 산업 현장을 이끌 우수 인재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적이다. 전남대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 서남권 첨단산업 생태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해 서남권 첨단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신산업 △반도체첨단패키징 △미래모빌리티 등 핵심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가칭)첨단산업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연구개발까지 직접 참여하는 산학 밀착형 교육 모델도 도입한다. 나아가 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앵커기업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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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영어… 6월 모평 난이도 관리 '헛바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에서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4.13%에 그쳤다. 상대평가인 국어·수학보다 1등급 비율이 낮아 또다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수능 '불영어' 논란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난이도 관리 강화방안을 내놨지만 첫 시험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평가원은 30일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1등급(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은 1만6979명으로 전체의 4.13%였다. 상대평가 수준의 1등급 비율이다. 이번 모평에서 국어 1등급은 2만2018명(5.38%)이고 수학 1등급은 1만9629명(4.83%)으로 두 과목 모두 영어보다 비율이 높았다. 교육계에서는 이번에도 평가원이 영어 난이도 관리에 실패한 것이라고 본다. 영어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절대평가 체계에서 적정 1등급 비율은 7~8% 수준으로 파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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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벌써 썸 타는 중…" 경과원 '스타트업 서밋' 사전 투자 매칭 60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30일 성남시 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Invest Connect 1차'를 열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60건의 투자 매칭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Invest Connect는 오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에 앞서 연중 운영하는 공식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30개사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투자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 주요 투자기관 15개 사가 참여해 투자 및 사업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사전 모집에는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스타트업 130개사가 신청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기업설명회(IR) 피칭과 1대1 비즈니스 밋업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사전 IR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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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작곡하는 시대" 인정하는 음대들…'AI 뮤지션' 키운다
국내 주요 음악대학이 '인공지능(AI) 음악 생태계'를 전격 구축하기 시작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예술대학교는 최근 글로벌 음악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인 'Suno(수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 기술을 정식 음악 도구로 인정하고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예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AI 기반 음악 창작 교육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예대는 올해 입시부터 자작 및 즉흥 연주 비중을 강화하는 등 창작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시도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실용음악학과도 최근 가상 AI 보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AI 음악 테크 기업 '에이스 스튜디오(ACE Studio)'와 공식 협약을 맺고 'AI 뮤직랩(Music Lab)' 수업을 운용하고 있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AI도구를 활용한 음악 제작법을 배우고 졸업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AI 보컬 디렉터(Certified AI Vocal Director) 자격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경기대는 또 생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