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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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너무 착한데? &틀린 건 아닌데' 개최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8월30일까지 특별한 체험형 전시 '너무 착한데? &틀린 건 아닌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는 2024년 홍대 입구, 2025년 성수동에서 열려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된 화제의 기획전으로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펼쳐진다.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밀하고 재치 있는 시선으로 관찰한 글·그림·사진·오브제 등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일상 속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를 모은 '너무 착한데?'와 보는 이에 따라 공감과 비공감이 오가는 절묘한 순간을 조명한 '틀린 건 아닌데'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문장 하나하나에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비추어보고 타인의 시선을 상상해 보는 관람객 주도형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깊은 공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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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관리…AI·신기술 활용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관리·운영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화물차 기사들에게 인천항 야적장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물류창고까지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간접자본(SOC) 연계 인공지능(AI)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인천항 도로에선 인공지능(AI) 도로관리 로봇카가 포트홀을 찾아 순회하도록 할 예정이다. 로봇카는 항만 도로의 포트홀을 발견하면 해당 위치에서 스스로 도로복구를 시행한다. 특히 공사가 운영중인 태양광발전소에선 이미지와 상황을 학습하는 '비젼랭귀지모델(VLM)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현장을 감시, 작은 불씨라도 발생할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보고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재 및 가스누출을 초기에 파악하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천항 곳곳의 가스 보관시설, 화재취약시설 등에 전자지능 코(후각장치)도 도입한다.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장은 "현장 곳곳에 신기술 등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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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까지 현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모든 끝은 새로운 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관내 주요 안전 현장 점검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8기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3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주민 안전 우려 사항,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을 차례로 살폈다. 이 구청장은 이문동 지하차도 공사 현장과 월릉IC 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주민 안전 우려가 제기된 GTX 변전소 예정지를 찾아 주거지 인근 전력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불안과 안전 확보 필요성을 확인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펌프장, 수문, 유수지, 하수박스와 배수로 등 수방시설 관리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의 첫 업무와도 맞닿아 있다. 이 구청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첫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홍수 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첫 업무도 안전점검이었고, 마지막 현장 일정도 안전점검이었다. 주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일을 행정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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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국가유공자에 합당한 예우, 지원 지속 확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안 새롬재활요양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6·25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박 도지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롬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살피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위문품도 전달했다. 경남에는 새롬재활요양병원을 비롯해 80개의 국가보훈부 위탁병원을 운영 중이다. 새롬재활요양병원에는 경남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41명이 입원해 있다. 박 도지사는 함안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도배도 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업 대상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5월 경남개발공사, 경남보훈단체협의회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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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號 '재정혁신 TF' 위원장에 이소영 의원…세입·세출 다 손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30일 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TF' 인선을 발표하며 예산 구조개혁에 착수한다. 전날 열린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추 당선인이 "곳간이 넉넉지 않다. 재정을 진단하고 군살을 빼 다시 재설계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이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TF는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재정 개혁을 목표로 한다. 현재 도는 부동산 거래 침체 여파로 취득세 중심의 도세 수입이 줄면서 세입 기반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 복지 수요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재정 지출 요인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2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경기준비위는 7조원 누적 채무 실태를 공개하며 초강도 긴축 경영을 예고하기도 했다. 재정혁신 TF 운영 기간은 민선 9기가 출범하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약 2개월이다. 9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 일정에 맞췄다. TF는 객관적인 살림살이 진단을 위해 도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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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유류할증료 인하 맞춤 국제·국내선 프로모션 추진
에어부산이 유류할증료 인하에 맞춰 국제·국내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기준 7월1일부터 7일까지 부산발 21개, 인천발 6개 노선 등 모두 27개 노선이 대상이다. 국내선은 7월1일부터 3일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은 △일본 6만6100원 △대만 11만9900원 △동남아 14만3900원 △국내선 3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시 번들 상품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콕·타이베이 노선 프로모션 항공권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7월 국제선 및 국내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시 최대 1만5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유가 부담 완화 효과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연결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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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이승로 성북구청장 "재건축·교통·문화, 완성한다"
6·3 지방선거에서 58.7%의 득표율로 서울 성북구 최초 3선에 성공한 이승로 구청장(사진)은 민선9기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138곳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사업 추진이 목적이 아니라 더 나은 주거환경과 생활환경을 만드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한다는 것 △동북선·강북횡단선 등을 추진하며 교통정책이 출퇴근길의 변화로 연결될 것 △ 문화가 일부 지역의 자산이 아니라 성북 전체의 경쟁력이 돼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력으로 이어질 것 △ 성북 어디든 비슷한 수준의 문화와 교육, 복지와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할 것 등이다. 이 청장은 "누구는 서울 시내를 20~30분 만에 이동하는데, 같은 서울 안에서 1시간 넘게 길 위에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명백한 불균형"이라며 "이런 교통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행정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강북횡단선을 반드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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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구로구청장 "재선은 약속의 완성…구로형 기본사회 만든다"
민선8기 보궐로 입성해 1년2개월의 짧은 임기를 보낸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사진)이 재선에 성공했다. 장 구청장의 민선9에도 민생, 복지, 교육, 일자리, 행정서비스 등 생활과 가까운 분야부터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장 구청장은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 도약하는 구로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지원, 주요 개발사업, 교통 현안 추진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위해 생애 맞춤형 복지, 통합돌봄, 생활권 복지시설 확충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골목상권·전통시장 지원 확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문화, 체육, 환경, 안전 기반 강화 △AI(인공지능)·자치 혁신행정을 통해 문제해결형 행정, AI·데이터 기반 행정, 주민참여 행정 실현 등이다. 특히 '구로형 기본사회 실현'가 최우선 과제다. 주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로사회서비스재단 설립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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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장 당선인 "동북선 연장은 언제"…서울시 도시철도망 공청회
"노원, 도봉, 강북구 100만 구민의 애타는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 서울시가 30일 오전 서소문청사에서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시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9기 임기 내 전체 6개 노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목표로 내걸었다. 시는 강북·서남권 등을 중심으로 강북횡단·난곡·서남·서부·서부선 남부·신림선 북부 연장 등 총 6개 노선을 3차 구축계획에 반영했다. 총연장은 68.5㎞, 총사업비는 9조1996억원 규모다. 공청회 발표자로 나선 양재환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선 선정에 있어서 시급성과 적기 개통을 가장 최우선 방향으로 구성했다"며 "기존 계획보다 더 나은 사업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3차 도시철도망에 포함된 6개 노선의 예타 통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서울시의 건의로 예타 평가 기준에 서울 내 상대적 낙후 지역의 개발 파급효과가 반영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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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중장기 재무전략…재정건전성 선제 확보
한국남부발전이 '제3차 중장기 재무전략 대토론회'를 열고 발전사 통합 이슈 및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 대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해 인적자본 투자 로드맵과 연계된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남부발전은 기존 석탄 위주의 발전에서 LNG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하고 발전 5사 통합을 대비한 인재 육성과 미래 역량 고도화 방안 등 구조개편 상황에 따른 향후 방향성을 모색했다. 대내외 전력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당기순이익 방어선도 마련했다. 신재생 및 해외 지분투자 사업을 우선순위 투자 매트릭스에 기초해 고수익성 사업 위주로 우선 투자하는 한편 지분법 이익을 내실화하는 구조적 혁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국내외 출자회사(SPC)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와 배당수익 극대화로 본사 현금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수적인 손익 전망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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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조 금융 풀고, GDP 10% 목표…'사회연대경제' 판 키운다
정부가 사회연대경제를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종합계획을 내놨다.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을 통합하고 금융·판로·세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20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지난해 10월 행안부를 주무 부처로 정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협동조합(기획예산처), 마을기업(행안부), 자활기업(보건복지부), 소셜벤처(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돌봄·주거·에너지·농어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고, 분산된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세제·판로 지원 확대…"성장 기반 구축"━정부는 '함께 가는 경제,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성장 및 경쟁력 지원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제도 및 인프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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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국가연구소 사업 선정…10년간 최대 950억 지원
성균관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2.0) 사업에 '성균 지능화 에너지 솔루션 국가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연구소는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초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대표 연구지원 사업이다. 국가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연구소에는 연 100억원, 10년간 최대 95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성균 지능화 에너지 솔루션 국가연구소는 박남규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는다. 연구소는 에너지 생산·저장·활용 기술과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을 융합한 차세대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 전기화, AI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도 AI 데이터센터(AIDC)와 같은 초고변동 부하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 맞춤형 지능화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자립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