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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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6월분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전남 신안군이 지난달까지 신청을 마친 주민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6월분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출자, 사망자, 비거주자, 지난달 신청한 신규 전입자 등은 제외됐다. 다만 3월에 신청했으나 지급이 유예됐던 신규 전입 주민에게는 3개월분(60만원)을 일괄 소급 지급했다. 1인당 매월 20만원이 지급되며, '1004패스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면 된다.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매출액 30억원 초과 대형 사업장과 유흥·사행성·환전성 업소 등은 제외된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농자재 판매점, 주유소, 편의점에서는 월 합산 1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특히 면 지역 주민이 읍 지역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에도 읍내 모든 가맹점에서 월 합산 1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후 관내 신규 가맹점 등록이 지난해 대비 약 1.9배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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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투자 10조·5철 시대 완성"…민선 9기 청사진 제시
재선에 성공한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투자유치 10조원 달성과 '5철 시대' 완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30일 민선 9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투자·교통·교육·복지 분야의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2030년까지 투자유치 10조원을 달성해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민선 8기 동안 13개 기업 유치로 1조원 규모 투자, 2000개 일자리창출 성과에 더해 지역경제 구조를 AI와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한다. 캠프콜번 개발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에는 3조원 규모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포스텍과 카네기멜론대, 싱가포르국립대, KT클라우드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도 추진 중이다. 연세하남병원은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며, 5성급 호텔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도 속도를 낼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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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한국마리나협회 회장 취임 간담회
부산항만공사(BPA)가 한국마리나협회 신임회장 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상근 신임회장 취임에 따라 진행했고 국내 마리나산업과 협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마리나 인프라 확충 △법률·제도 개선 필요성 △지역 간 협력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부대행사로 부산항 북항 마리나를 방문해 계류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살펴보고 BPA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해상에서 북항 마리나를 포함한 재개발 사업 구역을 살폈다. 송 신임회장은 "마리나산업은 해양레저·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라며 "정부·지자체 등과 소통·협력하고 현장 목소리 반영 정책 제안으로 국내 마리나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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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어른 없었다..."스벅 가야지" 배재고 학생들 경위서 제출
최근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스타벅스' '탱크데이' 등 지역 비하성 구호를 외친 데 대해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청소년들의 이런 혐오·차별 행동은 결국 어른들을 모방한 결과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혐오차별 발언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 중이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를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학교의 대처를 점검했다. 이날 해당 학생들에게 경위서를 받은 학교 측은 앞으로 생활교육위원회에 학생들을 회부할 예정이다. 생활교육위원회는 학교폭력이 아닌 학교 규칙을 위반했을 때 지도와 징계를 결정하는 기구다. 총 5단계로 이뤄지며 가장 가벼운 1단계는 학교내 봉사, 가장 무거운 단계는 퇴학 처분이다. 처분은 학생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록된다. 특히 프로 진출을 목표로하는 학생선수들은 사회적 분위기를 의식한 구단들이 지명을 꺼릴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잘못에 대한 처벌 절차를 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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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무료 생리대 곳곳 비치…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도 확대
7월부터 12개 시범지역에서 누구나 무료로 공공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은 기존 5구간 이하에서 6구간 이하로 확대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성평등가족부는 7월부터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을 서울시 광진구·은평구 등 12개 시범지역에서 시행한다.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은 주민자치센터·공공도서관·문화센터·복지관 등 시범지역 공공시설에 설치된 생리대 지급기를 통해 언제든 생리대를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생리대는 1팩당 2개가 들어 있다. 성평등부는 원래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했으나 여성 건강권 제고와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생리대 지원을 보편복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양육비 선지급 지원 제도'의 소득 기준도 10월 29일부터 전면 폐지한다. 양육비 선지급 제도는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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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고민이 창업 아이템으로…경기도 여성창업가들 아이디어 빛나
육아와 돌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여성 창업가들의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와 함께 지난 25일 '2026 창업 아이디어 미니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40명이 참가해 40건의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참가자들은 육아·돌봄, 지역생활 서비스, 생활비 절감, 디지털 플랫폼 등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심사는 창의성, 문제 해결력, 기획력, 완성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 70%와 온라인 대중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했으며, 온라인 투표에는 700여건의 참여가 이어졌다. 수상작은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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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 등 정무라인 인선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공직사회와 정책을 구체화하고 국회·시의회 등과 소통하며 시정 과제를 현장에서 실행할 실무형 정무라인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혁신부시장에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을 내정했다. △건설부 장관 비서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정의 경제 현안을 뒷받침하고 공직사회와 기업·대학·대외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1급 대우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정경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중앙당 조직국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부산시정의 핵심 현안을 정무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 주요 과제가 국회와 중앙정치권에서 논의되고 뒷받침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실무형 정무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1급 대우 정책협치특별보좌관에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이 내정됐다. 부산대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도시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고 해운대구청장을 역임해 현장 행정 경험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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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부터 특수청소·법률지원까지…평택시, 자살 유족 회복 지원 강화
경기 평택시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상담부터 복지·법률 지원까지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1일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신속한 위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유족의 심리적 상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로 인한 극심한 충격과 우울, 사회적 고립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센터는 경찰과 소방을 비롯해 복지·환경·법률 분야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초기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을 파악한 뒤 심리·정서 지원과 경제적 지원, 정신건강 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애도 상담을 비롯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심리부검 연계, 자조모임 참여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유족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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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JDC, 각종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협약 체결
제주경찰청이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여성·청소년 등 도내 사회적 약자 대상 각종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스토킹 등 여성 폭력 예방 홍보 △도내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범죄 피해 내·외국인 대상 통합지원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 및 피해자 보호·지원 전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청은 불법 촬영·스토킹 등 범죄 예방 공익광고를 도내 주요 언론사 및 대형 전광판에 송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위기 아동·청소년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피해를 입은 내·외국인이 기존 지자체 등의 지원 제도를 통해서는 피해 회복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경우 긴급생계(주거·생필품 등) 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평기 제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경제적인 어려움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민들에게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을 통한 건강한 내일을 열어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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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틀랜드 뚫은 K반도체 스타트업…인텔 등 빅테크 기업과 협력 물꼬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 중인 반도체 분야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 미국 포틀랜드 진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서부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인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 안착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혁신센터는 포틀랜드 경제진흥기관인 GPI(Greater Portland Inc.), 오리건주 경제개발기관 비즈니스 오리건(Business Oregon), 반도체 산업연합체 SFP(Silicon Forest Partnership)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진출에 앞서 2달간 온라인 부트캠프를 통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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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 끝, 무대 설 기회" 경기아트센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가자 모집
경기아트센터가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돕는 '2026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디션을 넘어 공연 제작과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자이거나 도내 대학 재학생, 직장인이다.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예술적 역량과 열정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한국음악 △서양음악 △실용음악 △한국무용 △발레 △연극 등 총 6개 부문이다. 한국음악은 개인 연주자를, 서양음악과 실용음악은 개인 및 단체팀을 뽑는다. 한국무용과 발레는 무용수를, 연극은 연기와 움직임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국악원 무대에 선다. 한국음악 관현악 프로젝트, 서양·실용음악 협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탈, 탈 털어-얼굴너머', 발레 '돈키호테',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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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8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전남 고흥군이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8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다. △임신·출산·육아의 행복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 육아(아빠가 함께하는 놀아주기, 요리, 학습 등)의 정겨운 모습 △다자녀·다문화·다세대 가정의 행복한 모습 등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1년 이내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사진과 제출 서류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8명(각 10만원), 입선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