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최신 기사
-
한전KDN,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
한전KDN이 지난 29일 경기 양주시 소재 작업 현장에서 '2026년 상반기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KDN은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점검과 안전 경영 조직 문화의 현장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중대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와 신속 대응 조직의 위기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밀폐공간(맨홀) 내 통신케이블 포설작업 중 공기층 바닥에 누적된 유해가스에 의해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해자를 발견한 동료 작업자가 발견 즉시 주변에 사고 발생을 알리고, 안전을 위한 송기마스크 착용 후 재해 현장에 투입됐다. 이어 구조용 삼각대를 활용해 공간 확보와 재해자 구조·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한전KDN은 중대재해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 등과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감시인 배치, 출입 통
-
백석대 배드민턴부, '전국학교대항선수권'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
백석대학교 배드민턴부가 지난 23일 강원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막한 '2026 전국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한 전국 규모 대학 배드민턴 대회다. 토너먼트에서 경상국립대와 대전과기대, 동의대 A팀, 대전과기대 B팀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백석대는 김천대를 3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백석대 배드민턴부는 올해 열린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김휘태 코치는 이번 우승으로 최우수지도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배드민턴부를 지도하는 서원식 교수는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의 기도와 성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수교육 대상학생 '진로 설계'…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오는 7월9~18일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과, 취업 분야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는 온라인 설명회와 진로직업박람회,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 연계 상담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대학 및 전공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학 소개와 입학전형, 학과 특성, 대학생활 등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7월10일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체육관에서 진로직업박람회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비롯해 대학과 전공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진학과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을
-
서울 전역 걸친 폭염에 긴급지시…오세훈 "취약층 보호·폭염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전역에 걸친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대응을 긴급 지시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29일) 16시 기준 서울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68명, 사망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폭염으로 재산 피해 등 기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오 시장은 이날 "폭염저감시설 즉시 가동과 인명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그는 "독거 어르신·쪽방주민·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건설근로자·이동노동자 등 야외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강화해달라"며 "시민들에게도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운영, 살수차 물뿌리기 등 현장 조치를 빈틈없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전날 폭염주의보가 서울 전역에 발효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 보
-
과천 주암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화훼유통센터 조성 길 열렸다"
경기 과천시가 과천주암지구 내 화훼유통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대표 산업인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족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30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 4차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변경은 올해 초 신계용 과천시장의 신년 기관 방문 과정에서 제기된 화훼협회 등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관련 내용을 지구계획에 반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화훼유통센터가 들어설 자족시설용지의 개발 여건 개선이다. 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용지 공급방식과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우선 해당 용지는 기존 경쟁입찰 방식에서 지자체장 추천을 통한 감정평가액 공급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화훼 관련 단체와 사업자의 참여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 개발
-
동아대 재학생,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 2026'서 본상 쾌거
동아대학교는 최근 이승훈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 2026'에 참가해 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공모전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이씨가 출품한 '아이코니 라이트'는 전력 인프라가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의 교육 환경 문제에 주목해 고안된 휴대용 조명이다. 풀백 원리를 활용한 자가발전 충전 방식으로 별도 전력 인프라가 없거나 저전력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기도 작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 학습권 보장과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이씨가 영국 카디프 메트로폴리탄대 교환학생 파견 당시 진행한 수업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이씨는 "입학할 때 학교를 빛내는 학생이 되겠다 다짐했던 약속을
-
"물로켓으로 도심 숲 살리자" 안산도시공사, 찾아가는 생태교육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 '출동! 생태 물로켓 특공대'(도심 숲 씨앗 살포 작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과 인근 공원 등을 활용해 참여기관이 희망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물로켓을 이용해 자생종 씨앗 살포부터 식물이름표 설치 및 식물 성장 과정 기록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 생태계 가치를 배운다. 참여기관은 2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신청기관과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신청은 안산어촌민속박물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와 생태를 함께 배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혀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옥 공사 관광레저부장은 "어린이들이 물로켓과 씨앗 살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길
-
안양시, 비건 친화업소 15곳 지정…"시민 채식 선택권 넓힌다"
경기 안양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비건 친화 음식점 15곳을 공식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과 환경,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채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업소를 공개 모집한 뒤 메뉴 구성과 식재료 관리 현황 등을 현장 점검해 15개 업소를 선정했다. 지정 업소는 만안구 6곳, 동안구 9곳이다. 만안구에서는 △도하면 △보들보들제빵소 △임가네보리밥잔치국수 △본죽&비빔밥 안양성원점 △맷돌로만 △전라도옛맛손팥칼국수가 이름을 올렸다. 동안구에서는 △샐러디 범계역점과 평촌역점 △라온샐러드&포케 범계점 △샐러디아 평촌학원가점 △영칼로리포케 안양평촌센트럴파크점 △더롤드더건강한쌈도회푸드 범계역점 △코아브레드 △그레이징 △시래와보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전용 메뉴를 상시 판매하거나, 주문 과정에서 재료 변경 등
-
나주시, 여름철 '맛잇나' 이벤트 3회차 운영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먹거리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기는 여름철 미식 관광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시는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미식여행 이벤트' 3회차를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5월 진행된 봄시즌 행사에 이어 마련됐다. 봄 이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나주밥상 지정업소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당첨자에게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과 나주몰 포인트를 지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 이벤트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회차별로 별도로 운영되는 만큼 이전 이벤트에 참여했던 관광객도 여름철 나주를 다시 방문하면 새로운 이벤트에 재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이용한 뒤 남도음식거리(영산포 홍어거리)와 나주관광 10선, 향토음식체험문화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인증사
-
혈당 관리까지…290만 건강 플랫폼 '손목닥터9988' 연계 지원
서울시가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의 혈당 데이터를 통해 당뇨를 예방·관리하는 새로운 건강관리 모델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연속혈당측정기(CGM) 할인 구매와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해 시민 스스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혈당 안정화를 돕는 '실시간 혈당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식사·운동 습관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CGM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다. CGM은 동전 크기의 웨어러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번거로운 채혈 없이도 혈당 변화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다. 최근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뿐 아니라 식사·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도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CGM을 예방 중심 건강관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 당뇨 전단계로 확인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치를 확인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대사증후군 관리사
-
마을버스 기본요금 시간 2시간으로 늘어난다…자전거·달리기 공간 확충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마을버스 기본요금 이용 시간이 종전 1시간 내에서 2시간으로 늘어난다.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대학(원) 학생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기존 4개소에 그쳤던 서울마음편의점은 25개까지 늘린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 올해 하반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개관 예정 공공시설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규제 개선 △시민 생활 △시설 개관 △행사·축제로 구분해 총 60개 사업을 담았다. 규제 개선 부문은 교통·주택바우처 지원기준 완화 등을 포함했다. 마을버스는 탑승 후 기본요금 적용 시간을 종전 1시간에서 7월부터는 탑승 후 최대 이용 가능 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한다. 장기전세주택 거주자가 결혼, 출산 등 가구원 수 변동으로 규모를 변경해 '장기전세주택을 재신청'한 경우에도 감점이 적용됐
-
"여름방학 돌봄 걱정 끝"…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420명 모집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4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동행캠프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고 또래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음 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서울시립청소년시설 24개소(청소년센터 21개소, 미래진로센터 2개소, 음악센터 1개소)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2022년 여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곱 차례 열렸다. 누적 참여 청소년은 4011명이다. 직전 겨울방학 캠프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청소년의 9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재참여를 희망한다는 응답도 93.2%로 나타났다.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 △환경생태 △사회역사 △창의과학 △영어특화 등 5개 테마로 나눠 35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개 시립 청소년시설이 각 지역과 시설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