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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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돋을 시흥시의회 새 얼굴 뽑아주세요"…다음달부터 투표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에 맞춰 시민과 함께할 공식 마스코트를 선보인다. 시의회는 후보작 3점을 공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시흥시의회 마스코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스코트 개발은 시흥시의회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올해 2월부터 웹툰일러스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후보작을 제작했다. 공개된 후보작은 △의회 문양의 날개를 가진 갈매기 '흥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토끼 '시온'과 이를 전하는 참새 '시담' △시민의 목소리를 품은 파도 '시랑'과 의사봉을 등에 업은 '흥게' 등이다. 투표는 시흥시민을 비롯해 시흥시의회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설명란의 네이버폼을 통해 구독 인증 화면과 함께 후보작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함께 공개되는 영상에는 학생들의 작업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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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 유통이 생명" 경기아트센터 'GPAM' 공연-시장 가교 역할 톡톡
경기아트센터가 지난 26·27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린 '2026 경기 공연예술 미팅'(GP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GPAM은 '2026 G-ARTS FESTIVAL'(지-아츠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공연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작자, 공연장, 국내외 전문가를 연결해 우수 공연 콘텐츠의 유통과 교류를 촉진하도록 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23개 공연장(국내 18곳·해외 5곳)과 180여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개막식과 해외 초청공연, 비즈니스 미팅 등에 총 2000여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이 방문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제1회 경기 공연예술어워즈'에서는 227개 출품작 중 마홀라컴퍼니의 '신아위: Order in Chaos'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진 스페셜 토크에는 홍콩아트페스티벌, 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미팅(YPAM), 유럽극장연합(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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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가을철 산불대응 유공 정부포상' 전수
산림청은 지난해 가을철 산불예방과 진화에 헌신한 유공자 20명(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2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합동 '산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신속한 초동대응에 힘썼다. 그 결과 산불 발생 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명·산림·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포상은 가을철 산불방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는 산림청을 비롯해 산불 예방·대응·진화에 적극 협력한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농촌진흥청,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개발에 힘쓴 민간기업 등에서 선발했다. 산림청과 지방정부 등에서 산불 진화, 상황 관리, 주민 대피,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들도 이번 포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는 부처 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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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4000여명 다녀간 '청량산 수원캠핑장' 피서객 이벤트 '풍성'
경기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이 상생협력으로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방문객이 급증하며 지역 활성화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 무더위를 앞두고 다양한 특별프로그램까지 마련해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수원캠핑장에서 바닥분수 가동과 함께 별자리 랜턴 만들기,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 수제청 만들기, 목공 생활교실 등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핑장은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맺은 두 지자체의 상생 결실이다. 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군이 캠핑장 운영권을 10년간 수원시에 무상 이전하고, 수원시가 시설을 개선해 지난해 10월 새롭게 개장했다. 개장 후 올해 5월 말까지 6067명이 이용해 과거 봉화군 단독 운영 시기(2023년11월~2024년5월)와 비교해 67% 늘었다. 전체 방문객 중 수원시민이 67%(4038명)를 차지했으며 캠핑장 이용률은 기존 30.9%에서 71.3%로 크게 뛰었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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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실행 단계 진입…성남시 선도지구 3곳 사업시행자 지정
경기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3개 결합개발구역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4개 구역 가운데 3개 결합개발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31구역(샛별마을)·S4구역(분당동5)은 하나자산신탁이 지난 26일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23구역(시범단지2)·S6구역(장안타운4)은 한국자산신탁이, 6구역(목련마을1)·S3구역(목련마을5)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29일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시범·샛별 결합구역은 신탁방식으로, 목련 결합구역은 공공방식으로 특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탁·공공방식은 조합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신탁사 또는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 자금 조달, 공사 관리, 분양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각 결합구역의 사업시행자는 시의 공공기여금 산정 재검토 결과 등을 반영한 특별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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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플랫폼시티 철거 행정 '원스톱' 서비스 도입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건축물 해체가 완료되면 건축주 등 관리주체는 해체 완료 신고 후 건축물대장 말소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취소를 각각 다른 부서에 별도 신청해야 했다. 플랫폼시티와 같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은 해체 대상 건축물이 많아 시민 불편이 더욱 컸다. 지난 22일 기준 플랫폼시티 내 해체 허가·신고 대상 건축물은 총 572건이며 이 가운데 438건이 해체 완료됐다. 구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건축물 해체 완료 신고가 수리되면 건축물대장 말소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취소를 내부 행정 절차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민원인은 건축물 해체 완료 신고만 하면 후속 행정 절차가 자동으로 처리돼 별도의 신청이나 추가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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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7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다음 달 24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총 362억원 규모의 '202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34억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8억원)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재난 피해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나눔숲, 목재인테리어)은 최근 5년 이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시·군·구 소재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대한 신청 자격을 유지했다.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산불·산사태·병해충 대응 인력을 신규 취약계층으로 분류해 수혜 대상을 강화했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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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처, 반도체 등 국가 첨단 기술 지킬 '전문수사조직' 본격 가동
반도체·인공지능(AI) 등 국가 첨단기술을 지킬 '전문수사조직'이 신설돼 오는 30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지식재산처는 29일 '기술유출·탈취 대응체계 확대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술유출특별사법경찰과' 등을 신설해 첨단기술 유출 사건을 전담트랙에서 수사한다. 기술경찰은 기존 27명에서 61명으로 확충된다. 지식재산처 기술경찰은 2019년 특허·영업비밀 수사권 도입, 2021년 전담조직(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신설 이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성을 갖춘 기술범죄전담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기술 및 반도체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사범, 디자인모방범을 구속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10조원 이상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하지만 기술유출·탈취범죄가 고도화되는 현실에서 제한된 인력규모로 사건 처리가 장기화되는 등 대응역량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개편으로 지식재산보호협력국 내 지식재산보호분석과, 기술유출특별사법경찰과, 지식재산보호기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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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커피·물류 융합 인재양성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커피·물류 융합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인재양성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인 국제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의 산업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이고 융합형 인재를 거듭날 수 있게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부산진해경자청과 한국커피협회가 지난 5월 체결한 커피·물류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부산 지역은 이날부터 7월3일까지, 경남 지역은 7월6일부터 7월10일까지 운영하며 회차별 20명 등 모두 4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교육 첫날 이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물류 전문가 특강과 홍보관·물류센터 현장 견학을 했다. 글로벌 물류거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체험하며 산업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 영도구 블루포트와 인제대학교에서 △커피 품종과 생육환경 △향미 특성 △가공방식 △저장 및 유통관리 등 커피산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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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무주부동산 41.6만㎡ 국유화 추진…12월28일까지 공고
조달청은 오는 12월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지역 등을 포함한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572필지(41만6060㎡)를 국유화하기 위한 공고를 누리집 등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돼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조달청은 소유자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지난 5월말 현재까지 총 4만3666필지(110㎢, 공시지가 기준 2조7000억원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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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1% 뛰는데 폐업도 5.8%↑왜?…경기도 상권 덮친 'L자형 불황'
주식시장 호황에도 골목상권은 차갑게 식어가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주식 투자 수익이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고물가와 노후 불안이 겹치면서 소상공인 경기가 장기 침체인 'L자형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6'을 발간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올해 1월2일 4309.63으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5월6일 7384.56으로 71.3% 상승했다. 반면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에서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생활밀접업종의 생존율 추이에 따르면 2020년 창업 3년 내 생존율이 66.2%에서 2025년 60.4%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은 2020년 59.5%에서 2025년 50.6%, 소매업은 69.5%에서 67.3%, 서비스업은 70.7%에서 70.5%로 생존율 하락을 보이고 있어 광범위한 업종에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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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안산사람들의 '참나눔'…취약계층 212번째 주거 개선 봉사
사단법인 참안산사람들이 안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12번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참안산사람들은 지난 27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2005년 창립 이후 212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날 박일도 이사장을 비롯해 이성호 총괄본부장, 이상일 봉사위원장 등 소속 회원들은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실내외 폐기물 정리 및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 작업에 직접 참여한 박 이사장은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동시에 우리 스스로 더 큰 보람을 얻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봉사위원장은 "회원들이 내 일처럼 정성을 다해 수혜 가구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면서 "나눔과 봉사는 나의 행복이자 타인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안산사람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22일 '참안산 아카데미 제58기' 개강식을 열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