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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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JUMP)'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노원구에 따르면 점프는 이달 27일 개관해 다음 달 5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점프는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만4063.6㎡ 부지, 연면적 861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점프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레포츠 체험으로는 △배틀 드리프트 카트 △스카이 글라이더(공중 활강) △클립앤 클라임(인공암벽)과 스카이 트레일 △VR을 활용한 플레이 인터랙티브 △미니카, 중장비 등 RC조종 및 경주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게임 등이 있다. 영유아와 저연령 어린이(신장 120cm 이하)를 위한 키즈그라운드도 별도로 마련했다. 트램폴린과 정글짐, 터치스크린 기반 놀이시설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령대의 개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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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션중공업 완성선 건조 물꼬 터…탱커선 4척 LOI 체결
군산조선소의 새 주인이 될 제이오션중공업이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기도 전 선박건조의향서 체결에 성공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선주사와 11만4000t급 원유·석유제품운반선 4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2017년 7월 마지막 인도를 끝으로 군산조선소의 완성선 생산이 멈춘 지 9년 만이다. HD현대중공업은 당시 11만4000t급 정유운반선을 인도한 후 군산조선소의 완성선 건조를 중단했고 이후 선박 부분품인 블록 생산 공장으로 부분 가동했다. 지난 26일 HJ중공업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설립한 제이오션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을 양도하는 계약을 맺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제이오션중공업 관계자는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D현대중공업이 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부터 건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군산조선소에 완성선 수주잔량이 없어 납기가 빠르고 초대형 선박 건조가 가능해 글로벌 선사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선박은 HJ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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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미래 서울' 청사진 그린다…'G3 서울' 기획위 출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9기 서울의 미래를 설계할 최상위 정책기획기구 'G3 서울 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기획위는 70일간 서울을 '글로벌 톱(TOP)3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세부 계획을 논의한다.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과 제도로 연결하고 실행 가능한 세부 계획을 짜 9월 'G3서울플랜'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29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글로벌 톱3,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향후 4년간 추진할 전략목표와 핵심과제, 실행계획을 담는 민선9기 대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운영 계획이 보고 됐다. 이동률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G3서울 플랜은 글로벌 톱3로 도약하겠다는 서울의 선언이자 시정 관리 목표"라며 "서울플랜은 전략 목표와 핵심 과제를 아우르는 최상위 전략으로 연차별 실행 계획을 포함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계획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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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대전환 이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전문대교협 회장 연임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김영도 총장이 제23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9월4일까지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25~26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2026년도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 기간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김 총장은 회원대학 총장의 과반수 찬성을 받아 제23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제22대 회장 재임 기간 동안 정부와 국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대의 정책적 위상을 높였다. 또 전문대 주요 현안 해결과 재정지원 확대, 정책 제안 활동을 주도하는 등 고등직업교육을 대표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동의과학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서 김 총장에 대한 회원대학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최상위 취업과 국제적 위상으로 대한민국 전문대학의 새로운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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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RISE사업단, '제3차 내돈예산 로컬 창업캠프' 운영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26~27일 충남 예산시장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6 제3차 내돈예산 로컬 창업캠프'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예산군 원도심과 상설시장, 추사거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로컬 창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캠프는 현장 중심으로 진행돼 미래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창업 아이템의 문제해결 적합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분석과 가치제안 등 비즈니스 모델 작성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방법론과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획력을 높였다. △로컬브랜딩 △콘텐츠 기획 △고객 분석 △사업모델 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투입된 밀착 멘토링 프로젝트에서는 아이템의 지역 연계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도화했다. 캠프 2일 차에는 팀별 창업 아이템 발표평가와 피드백,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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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G3 서울', 대한민국 미래 좌표 제시"…민선9기 전략기구 출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핵심 구상인 'G3 서울'과 관련해 "서울이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정치가 과거와 갈등에 매몰된 상황에서 대한민국 성장 엔진인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오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가 힘차게 출발했다"며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정치가 길을 잃고 오판할 때,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인 서울이 새로운 희망의 좌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투자마저 정치 셈법에 휘둘리고, 중앙 정치가 계파 갈등과 과거에 매몰돼 국가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다"며 "오늘 출범한 기획위원회가 바로 그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지방선거 기간, '글로벌 TOP 3'라는 글자를 티셔츠에 새겨 입고 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며 "런던, 뉴욕, 도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것은 세계 최고의 도시경쟁력 지수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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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개 연구팀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에 2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연구 역량을 갖춘 연구그룹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부경대에서는 정완영 전자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심화형 분야, 신현호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개척형 분야에 다음달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각각 15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정 교수는 2020년에도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 정 교수팀은 '초고감도-고속 이중수신 모드 AI 기반 수중환경 적응형 광통신 수신 모듈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바닷속에서도 장거리·초고속으로 안정적인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차세대 수중 광통신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백강준(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황상원(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부경대 교수와 김명길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 동참한다. 신 교수팀은 '기후변화 시대, 대기-강우 유래 해적미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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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사고 출신이야" 소개하던 신입생, 5년 새 절반으로 '뚝'
올해 3월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등학교 출신 비중이 약 76%를 기록했다. 5년 새 2%포인트(P) 넘게 늘어난 것으로, 대입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일반고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 5년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출신 신입생 비중은 반토막이 났다. ━자사고 신입생 10→4.5% 급감…"상위권 학생도 일반고로"━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전국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2개교의 신입생 선발 결과 등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3월 입학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27만654명으로,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지난해(74.7%)보다 0.8%P, 2021년(73.4%)과 비교하면 2.1%P 상승한 수치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국·공립대 38개교의 일반고 출신 신입생 비중은 올해 81.6%로, 지난해(80.7%)보다 0.9%P 높아졌다. 사립대 154개교도 지난해 72.9%에서 올해 73.6%로 0.7%P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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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우리고장 알리기'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기장군 개인택시에 부착할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 홍보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홍보물 전달식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강철진 기장군 개인택시연합회장, 개인택시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장군에서 운행 중인 개인택시 250대에 부착해 기장군 지역 관광명소와 원전을 홍보한다.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원전 소통 확대를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이 기장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에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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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대구·경북 최초 2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2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 최초로 2주기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7년 3월1일부터 2032년 2월29일까지 5년이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교육과정이 성과 중심 교육체계를 갖추고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인증제도다. 보건행정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6개 필수항목과 55개 정규항목 등 총 61개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하며 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과 성과 관리 △학생 지원 체계 △지속적인 교육 품질 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고은 보건행정학과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과 지속적인 교육 품질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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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심평원, 상반기 '찾아가는 지역 기초 컨설팅' 성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직업훈련기관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지역 기초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시작한 기초 컨설팅은 이달 19일까지 진행됐다. 대전, 대구, 부산, 서울, 광주를 순회한 심평원은 총 34회에 걸쳐 532명의 직업훈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은 훈련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훈련기관 업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 템플릿 100선 △디지털 전환 및 협업 툴(노션) 실습 △PBL 운영·평가·관리 사례 △신규기관을 위한 고용24 행정지원시스템 활용 노하우 등 총 16개로 구성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5점 만점에 4.73점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실무 적용 가능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으며, 생성형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 관련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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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추추열차' 출발…경기도민 120개 과제 완료가 '종점'
다음달 임기를 시작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9일 재정 여건을 타개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재정혁신 TF'와 '경기미래투자공사 TF'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열린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경기도지사직 인수회)에서 "준비위원회 활동 기간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경기도 재정의 엄중한 현실이었다"면서 "우선 재정혁신 TF를 가동해 재정을 진단하고 군살을 빼고 다시 재설계하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미래투자공사를 준비하기 위한 TF를 가동하도록 하겠다"면서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 그 돈을 투자 재원으로 마련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곳에 투자 재원이 스며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준비위, 120대 도정 과제 확정…도민 84% 하소연한 '교통'부터 뚫는다━이날 준비위는 3대 분야(공정·혁신·포용) 120대 정책 제안을 추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규진 준비위 간사는 15일간의 활동을 통해 공정·혁신·포용 각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