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후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이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노후 관련 게시글을 들여다본 결과 노후에 대한 2040세대의 관심이 커지고 있었다. 전체 노후 관련 게시글의 37.7%는 결혼과 연애 이야기였다. 상대의 조건(외모·연봉·나이·집안 등)을 따지는 글의 비중이 2020년 25.6%에서 2023년 40.4%로 3년 만에 15%p(포인트) 뛰었다. 상대가 경제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제는 상대방 부모의 노후 준비 여부까지 고려 대상이 된 것이다. 노후를 다룬 글은 경제적 준비, 결혼, 부모 부양과 같은 모든 담론에서 부정적인 감정의 비중이 두드러졌다(각각 50%, 54%, 54%).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온 감정은 '두려움'이었는데, 특히 경제적 준비에 대해 다룬 글에서 그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 글들에는 연금·저축·보험·투자·퇴직 같은 재무 계획 관련 단어와 함께, 아파트·대출·전세·현금처럼 주거와 관련된 단어도 자주 등장했다.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이야기에서는 여전히 '흥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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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음악 227편 몰렸다…'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첫 주인공은?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6·27일 '2026 경기공연예술미팅'(GPAM)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공연장네트워크가 공동 추진하는 '2026 G-ARTS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창작자와 공연장, 국내외 전문가를 연결해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시상식이 열린다. 연극·무용·음악 분야에 접수된 227개 작품 중 실연 심사를 거친 최종 수상작(대상 1편, 최우수상 5편)을 현장에서 발표한다. 수상작에는 공연 기회와 유통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킹도 본격화된다. 토모유키 아라이 일본 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회의(YPAM) 프로그램 감독, 그레이스 랭 홍콩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 디렉터, 로라 가데스 유럽극장연합(ETC)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흐름을 공유한다. 행사기간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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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산림인접 건축 위험지 사전 진단' 제공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산림인접 건축 위험지 조사'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산림재난방지법' 제10조에 따라 건축허가 및 신고수리 권한을 가진 행정기관의 장이 해당 건축물이 산림으로부터 50m 이내에 포함되는 경우 건축허가나 신고수리 전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공단은 산림인접 건축물에 대해 산사태·토석류 등 재난 위험요인을 현장 조사·분석하고, 위험 등급 및 저감 방안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사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건축허가 심의 단계에서 활용돼 재난에 취약한 부지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임영 이사장은 "공단은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예방·대응·복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산림재난 전문기관" 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위험조사를 통해 국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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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종량제 봉투' 품귀 우려에 현장행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종량제 봉투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정명근 시장이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 공급 현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중동 사태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가동했다. 생산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생산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계약 조정을 완료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는 모든 규격의 봉투를 동시에 대량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수요가 높은 △재사용 20ℓ △소각용 75ℓ 봉투를 우선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판매소별 제한 공급을 시행한 이후 매주 생산량과 재고량을 점검하며 판매소 규모와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확대했다. 앞으로는 추가 생산업체와 계약을 추진해 공급 체계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안내와 홍보도 강화한다. 종량제 봉투 판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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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캐나다서 '딥테크 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는 지역 딥테크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6년 딥테크 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KOTRA아카데미 대전분원, KOTRA 토론토무역관,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북미통상사무소), KAIST Holdings 등 유관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동 추진한 첫 사례다. △가우스랩 주식회사 △㈜모바휠 △㈜시엔에스 △㈜씨티그린에너지 △㈜재미스튜디오 △㈜바이오니아 △㈜서지텍 △시버리솔루션스㈜ △㈜코어모션 △㈜엘피텍로보틱스 등 지역 딥테크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사전에 진행한 실무형 역량교육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유치 방안, 기술검증(PoC) 추진요령, 기업 투자설명회(IR) 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참여기업들은 기업별 투자설명회(IR)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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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디지털 관광 주민증' 받고 알뜰 여행
전남 완도군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 주민증'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숙박, 식음료, 체험 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방문 빈도를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완도군은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숙박·식음료·관람·체험·쇼핑 등 5개 분야의 46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가맹점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광객은 가맹점 이용 시 관광 주민증을 제시하며 업체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30%, 완도타워 입장료 50%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도군은 이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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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어깨 짐 덜어주는 경기도…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24일부터 7월23일까지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1일생 ~ 2008년 12월31일생)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에 참여했으나 면접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정하여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취업 준비 공백을 고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만큼(최대 3년) 신청 가능 연령을 연장한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면접은 물론 해외 기업이나 다른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 면접에 참여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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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지원 넘어 인재정착으로…'앵커' 체계 본격 가동
경기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앵커)로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제2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고 사업 명칭 변경과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신규 과제 수행대학 선정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앵커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대학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재정지원 체계다. 대학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산업 현장 연계를 강화한다. 이번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는 사업에 참여 중인 34개 대학 및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성과를 점검한 결과 △매우우수 7곳 △우수 12곳 △보통 11곳 △미흡 4곳으로 평가됐다. 경희대는 반도체 소재기업 솔브레인과 협력해 판교에 '경희판교VI캠퍼스'를 개소하며 스타트업 육성 거점을 구축했다. 단국대는 학생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단기간에 3억원 규모 매출과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연천군에 '단국 G-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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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장마철 대비 완벽한 플랜 B 장소로 자리 잡아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도 완벽한 플랜 B 설계가 가능한 다채로운 실내 프로그램으로 제주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곳은 사계절 내내 짜릿한 물놀이가 가능한 '신화워터파크'다. 워터파크에는 키즈풀을 비롯해 점핑형 버블팝, 스릴 만점의 빅컵, 실내 슬라이드인 익스트림 파이프 등 다양한 실내 어트랙션이 있다. 신화관 투숙객에게는 신화워터파크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는 '신화 액티비티'가 인기다.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신체 발달을 고루 자극하는 이 프로그램은 키즈 쿠킹, 만들기 체험, 신체 활동 중심의 3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총 18석 규모의 프리미엄 영화관 'JSW 씨네라운지'가 제격이다. 전 좌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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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민생·교통·교육, 시민체감 확 달라질 것"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17일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민생, 교통, 교육 분야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 뒤 12일까지 평택시 9개 국을 대상으로 업무·현안 보고를 받았다. 인수위원들은 정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업무보고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논의 됐다. 최 당선인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착 기반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최 당선인은 "평택에서 일하면서도 높은 주거비 부담 때문에 정착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과 생활 안정 정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약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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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 대구시장배 이·미용대회서 6개 종목 금상
대구과학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11~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39회 대구광역시장배 이·미용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15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아이론 스크래치 △모히칸 스타일 △퍼머넌트 웨이브 혼합형 △퍼머넌트 웨이브 9등분 △자격증 컷 △전통 쪽머리 등 6개 부문에서 금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받았다. 특히 '아이론 스크래치'와 '모히칸 스타일'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현서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의 실습 중심 교육,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사업 지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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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산단,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광주광역시가 자동차, 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구축할 핵심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사업'에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지정 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특화단지는 광산구 평동·월전·옥동·용동·연산동 일원 32만9829㎡(약 10만평) 규모다. 이번 지정에 따라 주변 평동일반산업단지 1·2·3단지 611만8000㎡(약 185만평) 전체로 파급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는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와 공동으로 내년부터 5년간 총 1294억원을 투입한다. 정부의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신규 국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부터 마케팅·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공동 혁신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또한 평동산단에 입주한 552개 뿌리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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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문화 공감 플랫폼으로…'같이 잇는 가치' 7월 개막
경기 광명시가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시는 광명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같이 잇는 가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도서관은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이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예술, 체험 활동을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다문화 인식 개선 공연으로 오는 7월4일 인형극 책공연 '날아라 애벌레'를 선보인다. 10월17일에는 가족 뮤지컬 '몬스터 호텔'을 개최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월3~6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