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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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54㎢ 공업지역 재편…"첨단산업으로 체질 바꾼다"
경기 부천시가 노후 공업지역의 산업 체질을 바꾸는 재편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3.54㎢를 대상으로 한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이면서 노후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향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이다. '과거의 중심에서 미래의 거점으로, 성장과 기회가 공존하는 부천'을 비전으로 제조업 중심의 낡은 산업 구조를 미래형 산업 생태계로 전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공업지역을 산업 여건과 입지 특성에 따라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관리 전략을 적용하기로 했다. 산업혁신형은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산업정비형은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에 집중한다. 산업관리형은 기존 산업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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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일반대학원, 2026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7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사회복지학과 △AI융합기술학과 △음악학과 △뷰티산업학과 등이며, 입학원서는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혁신리더를 양성한다. △사회복지정책 △행정전문가 △사회복지 임상가 △사회복지 데이터분석전문가 등 분야별 세부 교과목을 편성하고 연구회,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유수 대학과 학술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산학연계기관을 통해 현장 교육·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AI융합기술학과는 △컴퓨터 △정보보호 △전기전자 △기계제어 △드론 △미디어 △기술창업 등 공학 세부 분야에 AI를 접목해 실전 역량을 갖춘 X+AI 인재를 양성한다. 파이썬 실습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며 머신·딥러닝 모델링 능력과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교육한다. △성악 △피아노 △음악치료 등 3개 전공 트랙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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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CRC·캠프 스탠리, 첨단산업 거점으로"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정책 공약 릴레이의 첫 단계로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스탠리(Camp Stanley) 부지를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반환공여지를 아파트나 상업시설로 매각해 단기 수익을 올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의정부시를 '소비 도시'에서 '생산형 자립 도시'로 전면 체질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후보의 공약은 부지별 특화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CRC 부지는 역사 보존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수익을 창출하는 'AI·에너지 미래기업 육성 단지'로 조성한다. 인공지능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융합 테스트베드로 지정해 첨단 기술 기업을 유치하고, 세수 확보를 통해 시의 고질적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캠프 스탠리에는 'UAM(도심항공교통) 및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김 후보 측은 이 사업을 통해 약 2조~4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최대 3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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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무성씨(CBS경인본부 차장) 조모상
△박문단씨 별세, 고원식 성철씨(스포츠동아 경기북부 본부장) 모친상, 고무성(CBS경인본부 차장) 상준(삼성물산건설 부장) 상훈씨(경남 밀양병원 내과과장) 조모상=17일 오후 1시46분,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1호, 발인 19일 오전 5시45분, 장지 전남 무안군 선영. (02)22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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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체류형 관광지 변신…시흥도시공사 "사계절 콘텐츠 입혔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바다와 도시의 경계가 흐려지는 공간이 나타난다. 경기도 시흥 거북섬이다. 한때 '개발 중인 해양관광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이 이제는 수도권 시민들이 하루를 보내고, 하룻밤을 머물며, 계절을 체험하는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지난 2년간 콘텐츠 중심 전략을 밀어붙인 시흥도시공사가 있다. 공사는 18일 거북섬 관광 활성화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 △참여형 체험 콘텐츠 강화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거북섬 홍보관을 복합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구성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요가와 명상,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공사는 올해 거북섬 홍보관을 중심으로 바닷소리 명상, 심리상담, 바다 요가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3차례 운영했고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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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구급약품 지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구급약품 1200세트를 무료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전남 외국인 안심병원 운영 사업'(수탁기관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 중 구급약품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다. 언어장벽과 낯선 지리적 환경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계절근로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이나 부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급약품 세트는 외래 진료 질병 통계에 근거해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 기본 의약품 8종으로 구성됐다. 8개 외국어 복용 설명서도 함께 첨부된다. 특히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 나주시가족센터, 동신대 학생 등 6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약품 포장을 직접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 밀착형 행정'으로 추진된다. 구급약품은 전남도 농업정책과를 통해 각 시군 농정부서에 배부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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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경찰청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으로 2건 선정
제주경찰청이 최근 개최된 경찰청 제4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회에서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관급공사 업체 대표로부터 유지보수 계약 독과점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공직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성과를 인정받아 17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한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여성청소년계(경장 정승민 등 5명)는 별건의 신고 출동 중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발견해 기능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가해자 입건과 긴급 임시조치 결정으로 피해자 보호조치에 앞장선 공로로 17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제주청 관계자는 "전국 포상금 선정사례 14건 중 약 15%인 2건이 제주에서 선정된 것은 그만큼 제주경찰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하고, 좋은 성과로 인정받는 유능한 제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의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행정업무의 운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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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군산대 교수팀, 국내 담수서 신종·미기록종 난균류 발견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15일 최영준 생명과학과 교수(농생명융합기술센터)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가 균류 및 난균류 분야 국제학술지 'Mycosphere'(IF=15.1, Q1)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하천, 저수지, 계곡 등 담수 환경에 서식하는 수생성 난균류를 조사한 결과 총 78종을 확인했다. 특히 8종은 세계 신종으로 기술했으며, 22종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으로 보고했다. 수생성 난균류는 낙엽과 식물 잔재를 분해해 담수 생태계 내 유기물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물군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세한 형태적 차이와 불명확한 계통 관계로 인해 그동안 종 다양성 및 생태학적 역할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다. 최 교수팀은 국내 담수 환경에서 수집한 다양한 균주를 대상으로 형태학적 특성과 최신 다유전자 기반 분자계통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존 형태 중심 분류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밀한 종 구분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의 담수 난균류를 국제 수준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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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올해 첫 출하 기념 초매식 열려
전남 곡성군은 대표 농·특산물 곡성멜론이 최근 첫 출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곡성멜론 주식회사와 곡성농협은 최근 각각 초매식을 갖고, 올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곡성멜론은 매년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지역 대표 작물이다. 곡성군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재배된 곡성멜론은 자연스럽게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육묘부터 수확·선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더해져 고품질 생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현재 곡성멜론 재배 농가는 약 280여농가, 재배면적은 총 112ha 규모다. 전남농업기술원의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품질 멜론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31t, 약 10만달러 규모의 멜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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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에서 취업까지… 경기광역새일센터 '현장형 멘토링' 본격 가동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화성 유앤아이센터 여성카페에서 '취업 성공 멘토링'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취업 희망자와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현장 경험 부족과 취업 정보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길잡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화성새일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모델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사업 기획과 홍보를 맡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자격증 취득자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 화성새일센터는 현장 운영과 구직 등록 연계를 지원하며 취업 사후관리까지 이어간다. 첫 멘토링 분야는 '사회복지'다. 전미숙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 업무와 직무 역량, 취업 준비 전략 등을 공유한다. 이론 중심 설명이 아닌 현장 사례와 실무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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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키운다" 선린대, 베트남 비엔동대·케이미래와 간담회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가 지난 14일 교내 만나관 3층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베트남 비엔동 전문대학교, ㈜케이미래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국 선린대 총장 직무대행과 판티레투 비엔동 전문대 부총장, 경동수 케이미래 대표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의 교육과정, 특성화 분야, 국제화 전략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확대와 안정적인 학생 교류 체계 구축, 교육 협력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케이미래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학생 모집·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정훈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베트남 교육기관, 유학원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고 대학 국제화 역량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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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극한 호우 위험 대비...복합재난 가정 대응 훈련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최근 전남 화순군 금전저수지에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에는 농식품부, 전남도, 화순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등 14개 관계기관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협업 절차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한 호우로 인한 저수지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낙뢰로 전신주가 훼손돼 방류시설 조작이 어려워지고, 상류에서 유입된 대규모 부유물이 물 흐름을 막으면서 방류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설정했다. 공사는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단계별 대응조치를 결정한 뒤 긴급 주민대피, 수위 조절, 응급복구를 차례대로 수행했다. 가장 먼저 하류부 주민을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대형 양수기를 동원해 수위를 낮췄으며, 유실된 사면에 방수포를 덮고 마대를 쌓는 등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절차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