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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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협력 위한 '제1회 산학 네트워킹' 개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지난 14일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전환 시대에 대응해 산·학·연 협력 기반을 넓히고,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ENTECH Energy Innovation Link'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RE100 산업단지 확대에 맞춰 분산형 전력망 분야 기술 과제를 공유하고, 산·학·연 에너지 산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에너지 정책 브리핑을 비롯해 삼성SDI·효성중공업·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업 기술 발표, 켄텍 'K Grid 인재·창업 밸리' 조성 기반 연구 전략 소개가 이어졌다. 전남도는 분산에너지 특구의 핵심 축인 저장·전달·운영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 정책 기반과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광주·전남이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켄텍은 'K Grid 인재·창업 밸리'를 중심으로 전남·광주 분산에너지 특구에서 발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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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시민사회와 소통 강화한다…7개 시민단체와 간담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가 15일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 권익구제와 반부패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으로부터 보다 더 신뢰받는 권익위가 되기 위해 국민권익위의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내부제보실천운동·참여연대·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투명성기구·호루라기재단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7개 시민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고자 보호제도를 비롯한 반부패 제도와 국민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 국민권익위의 주요 역할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이번 소통을 통해 수렴된 시민사회의 제언을 주요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담아내 정책의 현장 수용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국민의 목소리가 국민권익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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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컴퍼스 '놀이의발견', 6개 노선 크루즈 여행 상품 신규 출시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새 크루즈 여행 상품을 내놓고 서비스 영역을 프리미엄 가족 여행 카테고리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루즈 상품은 체험·문화·교육 요소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가족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의발견의 크루즈 상품은 △서부 지중해 △동부 지중해 △동남아 △알래스카 △일본·대만 △두바이 등 6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항공권과 항만세가 포함된 구성임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남아 노선에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Disney Cruise Line) 상품이 포함돼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여행객을 겨냥했으며 4박6일 일정의 단기 코스로 구성해 장기 여행이 부담스러운 가족 단위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놀이의발견은 크루즈 상품 런칭을 기념해 즉시 사용 가능한 15만원 할인 쿠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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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선생님이 필요해 '수석교사' 별도 정원 마련을"
서울시교육청이 수석교사 정원을 일반교사 정원과 분리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 수석교사는 '선생님의 선생님'으로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한 뒤 피드백을 주거나 저연차·신규 교사에게는 학급 운영방식, 학부모 상담요령 등을 조언한다. 현재는 별도 정원이 없어 수석교사를 늘릴수록 실제 수업을 운영하는 일반교사를 줄여야 하는 구조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근거로 전체 교사정원을 줄이고 있어 수석교사 배정이 점점 어려워질 것에 대비하는 것이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수석교사를 일반교사와 분리된 별도 정원체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원확충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와 의견을 수렴 중이다. 수석교사는 수업전문성이 높은 교사를 선발해 교사의 수업개선을 지원하도록 한 제도로 2012년부터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서울은 특히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고 최상위권과 하위권의 학습격차가 커 공교육의 교습방법 연구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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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스승의날 기념식'에 교총·전교조 불참
교육부가 주최하는 '스승의날 기념식'에 일부 교원단체들이 불참의 뜻을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싸고 교원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교육계와 교육부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 날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45회 스승의날 기념식'에 6개 교육단체를 초청했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불참키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관례적으로 교총과 함께 스승의날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기념식에는 정부의 훈·포장 및 표창 수여에 이어 교총의 교육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교총은 그러나 같은날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교육부 행사와 별도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전교조는 지난해에 이어 스승의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교원단체들이 이렇게 불참 결정을 내린 데는 교육부가 행사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다짐'을 제안한 점,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의 별도 면담 시간이 없는 점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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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임대료에 공동체까지"…청년 주거 바꾼 사회연대경제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한 청년 주거 모델이 새로운 주거복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빈 호텔을 청년 주거 공간으로 바꾸고, 공유 공간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결합한 방식이 '소유 중심' 주거에서 '공유·상생형' 주거로의 전환 사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회연대경제 기반 청년 주거 공간 '안암생활'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암생활은 한때 비어 있던 관광호텔을 사회연대경제 기업 아이부키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특화 매입임대'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재구성한 사례다.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 임대료로 공급되며 도심 내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단순 임대주택을 넘어 공유주방과 코워킹스페이스, 옥상 바비큐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는 입주 청년들이 이웃과 교류하며 함께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형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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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100년 성장" VS 김정호 "AI 미래도시"…광명시장 선거 대결
6·3 지방선거 경기 광명시장 선거가 현직 시장의 '수성'과 도전자의 '대변혁' 양상으로 본격화됐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미래 100년 완성'을 다짐했고, 김정호 국민의힘 후보는 'AI 미래도시' 비전과 함께 김문수 전 대선 후보를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한 뒤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도약을 내세웠다. "지난 시간 시민과 함께 광명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더 큰 도약과 미래 성장으로 시민의 삶을 확실히 바꾸는 유능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 핵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경제·교통·탄소중립 등 전 분야에 걸친 체감형 변화를 약속했다. △100년 가는 미래 글로벌 문화수도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일자리 도시 △쾌적한 광역교통 체계 완성 등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광명 대변혁'을 기치로 내걸었다. △광명시 미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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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금양상선 전기 하이브리드 선박, 친환경 3등급 인증 획득
KR(한국선급)과 금양상선이 친환경 선박 개발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으로부터 '친환경 선박 등급 3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R 등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친환경 선박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낸 첫 번째 결실이다. 대형 선사가 아닌 국내 연근해 중소 선사 중 최초로 실제 운항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인증을 받은 선박은 기존 디젤 엔진 방식에서 탈피해 발전기와 추진전동기를 결합한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Electric Hybrid Propulsion)을 채택했다. 이는 운항 효율을 높이고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다. 연규진 KR 부사장은 "인증 획득은 KR과 중소 선사 간의 기술 협력이 실질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며 "중소 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국 금양상선 대표이사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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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중단없는 발전' vs 천영미 '정부 원팀'...안산시장 격돌
오는 6월3일 치러질 안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이민근 국민의힘 후보와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오전 나란히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민선 8기 4년은 안산의 흐트러진 방향을 바로잡고 미래 먹거리의 씨앗을 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결실을 시민의 삶에 전달하는 '완성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도시는 실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걸린 현실"이라며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역설했다. 비전으로 △Welfare(포용복지) △Innovation(산업혁신) △Safety(시민안전) △Sustainability(탄소중립) △Education(미래교육) △ESG Governance(거버넌스) △Digitalization(디지털) △Outing(문화관광) △Mobility(미래교통)등 9대 분야 혁신 전략인 'WISEDOM'을 제시했다. 시장 재임 시절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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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울트라마라톤 안전문제 심각…서울시 "승인 불허·형사고발"
서울시가 오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행사에 대해 심각한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불허'한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날 "대회 공지를 확인한 즉시 사전 승인 절차의 필수성을 지속해서 안내하며 문제가 된다고 알렸으나, 주최 측이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승인되지 않은 대회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3년 시작된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은 최장 100㎞ 코스의 마라톤 대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5시 동대문구 장안1수변공원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올해 대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현재까지 15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미래한강본부는 "대회 오후 5시 대회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뚝섬한강공원에 도착할 때는 당일 개최되는 '드론라이트쇼' 관람을 위해 약 3만 명이 대규모 인파가 밀집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본부의 승인 없는 대규모 야간 마라톤 강행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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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우수 행정·정책 사례 우수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 공공정책평가협회의 '2026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BPA는 '탈탄소 및 디지털 메가포트 개발' 사례를 공모했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자원순환을 통한 탈탄소 실현 △디지털전환을 통한 물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탈탄소 실현을 위해 정부의 자원순환 권장 정책에 부응한 순환골재 활용 사례가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BPA는 부산항의 건설공사에 순환골재 28만㎥를 활용해 25억원의 예산절감 및 121억원의 경제적·환경적 편익을 창출했다. 순환골재의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과 관련 기준 제정 등의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의 디지털 메가포트 구축을 위한 ECS 개발 및 디지털트윈 등 관련 기술 사례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기술 실증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진해신항에 적용할 예정으로 K스마트항만 모델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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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광역교통망 혁신"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14일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한 교통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뒤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이라며 하남을 수도권 동부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철도망 구축을 교통 정책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이현재가 완성하겠다"며 노선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강일~미사 구간 '선개통' 추진 및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행 확정 △3호선(송파하남선) 2032년 조기 개통 및 단샘초역 출구 연장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황산사거리 경유 및 교산신도시 연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총력 대응 △5호선 배차간격 '5분대' 단축 및 수익 구조 개선 등이다. 지난 3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지하철 5호선 배차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