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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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체납자 위에 나는 과천시…경기도 체납정리 평가 '우수'
경기 과천시가 경기도 '2026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의왕시·양평군·여주시·동두천시 등과 5그룹에 편성돼 평가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에 대한 '그룹별 평가'와 '도 주관 기획징수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도세 체납 정리 노력과 기획징수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하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5그룹 내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와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 체납 안내문 발송 및 납부 독려 등 체계적인 체납 정리 업무를 추진했다. 또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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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전공박람회 개최...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850여명 참석
인제대학교가 지난 13일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은 학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본관 앞마당과 로비, 백인제기념도서관 광장 등 교내 거점에 계열별 부스를 분산 배치했다. 각 학과는 학생이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활용 안전체험 △스마트폰 앱 이용 전자키트 제어 △DNA 분석 체험 △소형 전기차 자율주행 △키캡 키링 디자인 등이다. 부스에 배치된 교수와 선배들은 학과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여러 전공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궁금한 점을 교수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었다"며 "적성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정 교무처장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핵심 역할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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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439억 규모 '스마트팜 에너지 혁신사업' 공모 선정
전남 고흥군이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를 거점으로 추진하는 총사업비 439억원의 에너지 융합 국책 과제 2건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에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직류 기반 스마트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국책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237억원을 투입해 '영농형 태양광 기반 탄소배출 제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직류 기반 스마트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된 직류 전력을 직접 활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고효율 에너지 순환 모델을 구축한다. '영농형 태양광 기반 탄소배출 제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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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서울시 넥스트로컬' 전국 신세계 팝업 매장 운영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돕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연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강남점까지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연다. 올해로 8년째 접어든 넥스트로컬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일정은 상반기 5월 대구, 서울 강남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부터 부산 센텀시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서울 타임스퀘어점 순이다. 행사 품목은 넥스트로컬 1기부터 7기까지 청년 창업팀들의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통과한 제품들로 엄선했다.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식품 △뷰티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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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30분 단축…민경선 '고양 교통 대전환' 공약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14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출퇴근 30분 단축'을 중심으로 수립된 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이날 "고양시민의 가장 큰 고통인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리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라며 "버스 노선 개편부터 도로 구조 개선까지,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취임 1년 이내에 고양 전역 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개편을 선언했다.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의 버스 증차 허가가 어려운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고양형 편하G 버스'를 도입을 약속했다. 프리미엄 전세버스를 30개 신설 노선에 집중 투입,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도 도입해, 버스 정시성을 확보하고 도로 효율성을 높여 정체 시간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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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 시장 후보 등록…"오직 시민만 바라볼 것"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어제(13일) 오후 시청광장에 모였던 많은 시민께서 저에게 다시 남양주 발전을 위해 꼭 출마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그 간절한 목소리를 들으며 정치의 출발점과 최종 목적지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근 행보를 의식한 듯 당내 갈등 상황보다 시민과의 약속과 남양주의 미래가 최우선임을 분명히 했다. "미래형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남양주의 시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부름 앞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를 향한 쇄신 요구가 여전히 유효함을 밝히면서도 그 해법을 '현장의 승리'에서 찾겠다고 공언했다. 주 후보는 "국민의힘이 더 큰 통합과 책임 있는 변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제 생각은 한결같다"며 "이제 선거 현장에서 당의 변화와 통합을 향한 충정을 남양주시민의 승리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남양주시민의 부름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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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 4만 명 넘었다…AI역량·진로지원 확대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Seoul Learn)' 가입자가 도입 5년 만에 4만 명을 넘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 가입자 4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다음 달부터 서울런에 AI기반 영어학습콘텐츠와 진로콘텐츠를 신규로 도입한다. 또 학습사이트 선택권을 6개에서 8개로 확대하는 등 학습부터 진로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체계를 강화한다. 2021년 도입한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1대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사다리' 지원 사업이다. 현재 충북, 인천, 김포 등 7개 시도로 확산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울런 성과평가 결과, 2025년 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은 1학기 3.52등급에서 2학기 3.16등급으로 0.36등급 올랐다. 학습 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 학습 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각각 10.7%, 13.3% 향상됐다. 서울런 진로·진학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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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 가동…산사태·태풍 피해 대비 총력
산림조합중앙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본관에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여름철 산림 재난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집중호우·태풍·산사태 등 풍수해성 산림재해에 대비해 전국 회원조합과 연계한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회원조합과 산림사업 현장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림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도·사방시설·산림사업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및 안전관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호 회장은 "국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여름철 산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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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민주당 남양주 시장 후보 등록…"시민 주권 시대 열 것"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오늘 제출한 서류 뭉치는 단순한 등록장이 아니라 74만 남양주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소명이자, 무너진 민주주의를 현장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는 준엄한 약속"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시민 주권 시대' 개막을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 주권의 가치를 남양주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겠다"며 "시장이 결정하고 시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났다. 소통과 경청을 철학 삼아 시민의 권력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스스로를 '시민의 종복'이라 칭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가 되어 남양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후보는 "당선되는 그날부터 분골쇄신해 오직 시민의 안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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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꿀 '새로움' 내건 염정우 안산시의원 후보 "1위로 의회 입성할 것"
염정우 국민의힘 경기 안산시의원 가선거구(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후보가 14일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염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차원 다른 유능함, 판을 바꿀 새로움'을 내걸었다. 염 후보는 "당내 경선 압도적 1위로 '2-가' 공천을 받았다"면서 "안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며 운동화가 닳도록 발로 뛰는 선거 캠페인을 펼치겠다. 젊은 일꾼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지역 불법 촬영범을 직접 체포해 유공 표창을 받았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안산시청 언론홍보전문위원과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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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추진…오는 10월15일까지
산림청이 오는 10월15일까지 24시간 산사태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2026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14일 발표했다.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자체-경찰-소방 등 대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재난자원도 총동원해 신속한 산사태 피해 예방 및 관리에 나선다. 태풍 등 위험시기에는 지방정부에 '산사태현장협력관'도 파견해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선제적 주민 대피 강화를 위해 산사태 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토양함수량과 12시간·24시간 누적강우량을 기준으로 마련한 주민대피 판단기준(안)을 지방정부에 배포했다. 기존 시·군·구 단위로 실시하던 대피훈련은 읍·면·동 단위로 확대했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별 위험시기에 각각 구성·운영하던 대응인력을 연중 운영하는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해 주민대피 조력을 강화했다. 작년까지 전국 760명으로 운영되던 산사태 대응인력을 927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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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면책·갈등 조정 성과 인정…인사처 적극행정과 '우수상'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과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사례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갈등 사안을 직접 중재·조정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간 인사처 적극행정과는 △감사원 감사 면책 확대 △소송 지원 범위 확대 △적극행정 보호관 신설 △재난·안전 공무원 특례 도입 등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강화해왔다. 특히 기관 간 갈등 사안을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직접 조정·중재하며 현장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인사처는 적극행정을 단순 제도 운영을 넘어 실제 정책 집행 과정의 갈등 해결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명진 인사처 적극행정과장은 "적극행정이 실제 현장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유효한 수단임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