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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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걸맞은 재정 기반 구축…고양시, 자주재원 확충 속도↑
경기 고양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안정적 재정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지난해보다 642억원 늘어난 2조8738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지방세는 7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억원 증가했다. 오피스텔 신축 증가와 지방소득세 세수 개선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시 재정자립도는 32.94% 수준으로 다른 특례시에 비해 낮은 편이다. 특히 재산세 등 보유세 비중이 높아 경기 활성화에 따른 세수 확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과제로 꼽힌다. 시는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100개 법인을 선정해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사와 대도시 중과세 회피 의심 법인, 지식산업센터 고액 감면 법인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취약 분야 기획조사와 부당 감면 기업 전수조사도 병행해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세무조사와 기획조사를 통해 전년보다 58억원 증가한 135억원 규모의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도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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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서-중부발전 제주본부,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개최
제주동부경찰서가 지난 13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이하'중부발전 제주본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피해 등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제주동부서와 중부발전 제주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9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00만원을 증액해 1500만원이 기부됐다. 기금은 범죄피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실무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를 통해 지정 기부 형태로 지원된다. 권용석 제주동부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갑용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약자 보호는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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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특별교부세 8억 확보
경기 구리시는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문동 산84-1번지 일원 망우순환로 가운데 구리시 구간 2.45km를 정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길과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59억9500만원으로 3개 구간으로 나누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구간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현재 망우순환로는 보차 구분이 없다. 공원 순찰 차량과 묘지관리 차량, 성묘객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객과 둘레길 탐방객 등이 함께 이용하고 있어 차량 충돌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 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산림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반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에게 사색과 학습,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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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분야 전문가 키운다" 가천대, KTC와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반도체·AI·바이오헬스 분야 협업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서원식 가천대 대외협력처장과 윤일준 KTC 경영전략마케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피지컬 AI 분야 기술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바이오헬스 등 차세대 전략산업 연구 추진 △피지컬 AI 분야 표준화·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기준 개발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 시험·인증 컨설팅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대학원 교육과정 연계 등이다. 서 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반도체대학의 교육 역량과 KTC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연계해 실무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향후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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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양주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모바일 신청 앱' 도입
경기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로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전용 앱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앱(양주시청 수거보상제)을 다운받아 불법 광고물 수거사진과 관련 정보를 제출하면 보상금 신청부터 검토·산정·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불법 광고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기존 수기 중심의 보상금 신청·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했다. 위치 정보(GPS) 확인과 중복 데이터 검증 기능을 통해 타 지역촬영 사진이나 중복 신청 등 부당한 신청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수거보상금 신청 시 현수막 1장당 철거 전후의 사진과 신청서 등 각종 제출서류를 개별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청 관련 파일이 자동 생산돼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 신청부터 검토, 보상금 산정과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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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신화리워드' 100만 회원 돌파 이벤트 진행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신화리워드'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100만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신규 회원 1명과 기존 회원 1명에게 각각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및 기존 회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신화리워드'에 접속해 '링크를 통해 응모'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100만 포인트는 신화리워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6개월 이내에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포인트는 원화 1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신화리워드는 제주신화월드 내 호텔, 다이닝, 쇼핑 등 50여개 매장에서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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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을 수놓는 선율" 계명교향악단, 오는 15일 정기연주회 개최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가 오는 15일 저녁 7시30분 교내 계명아트센터에서 '제71회 계명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심포니커 △뤼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등에서 활동한 서진 교수가 맡았다. 관현악과 학생 75명이 무대에 오르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주미, 비올리스트 갈세원, 오보이스트 양화석가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 프로그램은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 364'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레브룬의 '오보에 협주곡 제1번 라단조' 제1악장 알레그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Op. 47' 등 총 4곡으로 구성됐다. 서 교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차투리안의 서정적인 선율부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까지 학생들이 준비한 연습 결과를 선보이는 무대"라며 "3명의 협연자와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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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관내 중3 학생 전원, 일본 역사·문화 체험학습 참여
전남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 중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일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관내 중학교 11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 3학년 학생 384명이 참여해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왕인박사묘와 도시샤대학교 윤동주·정지용 시비 등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일본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소그룹 자율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재단은 사전 연계교육을 통해 방문지에 대한 역사·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체험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학생들의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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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통을 게임으로…경콘진, 경기융합타운 '경기,장'서 행사 마련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게임문화재단과 주관해 경기도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에서 '우리 가족을 위한 게임 함께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수원시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서관 인근 보행 몰에 위치한 약 400㎡ 규모의 문화 통합 플랫폼이다. 매월 경기도의 주요 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문화재단 산하 게임문화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현대 사회의 주요 놀이 문화인 게임에 대한 가족 내 이해도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경기도 내 거주 가족이며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다음달 20일에는 한국 IT 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의 홍성관 교수를 초빙하여 학부모 대상 특강을 연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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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농지전수조사' 앞서 임차농 보호장치 마련한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농지전수조사 예고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임차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농지임대수탁사업에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농지전수조사로 일부 농지 소유주가 조사 회피 등을 목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하는 등 임차농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사는 제도개선을 통해 임차농 보호장치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임대차 계약이 일방적으로 종료된 임차농에게 대체 농지를 우선 공급한다. 농지 소유자가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하는 경우 임차농이 기존 경작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빙하면 농지은행에 위탁된 농지를 대체 임대농지로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다. 관행적 임대차 관계를 농지임대수탁사업으로 전환하는 때도 기존 임차인을 보호한다. 그간 공사를 통한 임대차 계약 없이 영농하던 임차인이 농지를 임대하고 있는 소유자와 함께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신청하면 해당 농지를 기존 임차인에게 우선 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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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인재 육성에 946억…가천대·성균관대 'AI 중심대학' 선정
경기도는 가천대와 성균관대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 중심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른 총사업비 542억9000만원 투자를 통해 도가 추진하는 AI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AI 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가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천대·성균관대는 8년간 AI 전공교육과 융합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도는 두 학교를 시작으로 대학·기업·시군과 연계한 지역 특화형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중심대학에는 국비 480억원, 도비 3억2000만원, 시군비 6억1000만원, 대학 등 민간부담금 53억6000만원 등의 예산이 앞으로 8년간 집행된다. 지난 3월에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경기도가 AI 분야로 지원한 가천대, 경희대, 성균관대 3개 대학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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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민 체감형 에너지 절감 특별 대책 추진
한국전력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 특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상황 초기부터 에너지 절감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이란 점을 지속해서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아낀 만큼 혜택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보상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별지원대책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확대 △에너지 취약부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강화 △최대전력관리장치 보급 확대 등이다. 먼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의 지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혜택을 늘린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인센티브를 받았으나 올해 7 ~ 12월 검침분까지는 1%만 절감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단가 또한 크게 상향한다.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 당 20~30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1kWh 당 최대 120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