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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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개교 80주년·통합 30주년 기념 봄축제 '청해제' 개막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1일 개교 80주년과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봄축제 대동제를 개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동제는 예년보다 하루를 추가, 오는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부경대 총학생회는 '청해제-푸른 바다의 기상, 부경의 이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기획했다. 주요 행사는 △백경이의 스케치북 △부경가왕 △부경듀엣 △플리마켓 등이다. 첫날인 1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초청 공연과 대규모 드론쇼,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12일에는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백경이의 스케치북'과 외국인 학생 실력을 겨루는 '외국인 유학생 예능경연대회'가 열렸다. 이어 13일에는 복면 가창 대결 '부경가왕'이, 14일에는 두명이 공연하는 '부경듀엣'이 진행된다. 부경대 관계자는 "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운영 등 안전 지도를 강화했다"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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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산단공단-신한자산운용 산단태양광 활성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신한자산운용과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정책에 부응하고 '2030 산단 태양광 6GW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운영 노하우 △산단공의 국내 산업단지 네트워크 △신한자산운용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주도형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산업단지 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등에 산단태양광을 설치해 입지 제약을 극복하고 국산 기자재 사용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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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가치, 도시 바꾼다"…부천시, 평생학습 정책 확대
경기 부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6년 제21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밸류잉'(Re-valu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통해 평생학습관의 역할 재정립을 논의한 데 이어 올해는 시민 일상과 지역사회 안에서 평생학습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은 양병찬 공주대 교육학과 교수가 맡았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평생학습 마스터플랜'을 주제로 평생학습이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에서는 대학과 공공기관, 시민사회,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현장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유한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성인학습 모델 사례를 발표했고, 부천일드림센터는 중장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사회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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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구본부 2026 특구육성사업 본격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2026년 특구육성사업 착수회'를 열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착수회에서는 △사업관리 주요사항 △연구개발비 집행 기준 △성과관리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사업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후속 사업 연계 및 성과확산을 논의했다. 산업기술협회의 산업기술 보호교육과 연구특구재단의 규제샌드박스 연계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특구기업의 기술유출과 보안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제도적 제약을 완화해 신속하게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특구육성사업은 △전략기술 발굴·연계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역혁신 실증프로젝트 기획·지역혁신 실증스케일업 등 5개 사업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기술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증 △사업화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 딥테크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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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넘어 '이주배경주민' 시대…시흥시 글로벌 포용도시 만든다
경기 시흥시가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포용도시'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내 이주배경주민 정책 방향과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배경주민의 장기 정주 지원과 아동·청소년 돌봄, 생활밀집지역 내 공존 방안, 소규모 언어 통역 서비스 확대 등 현장 중심 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를 만드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외국인주민과'를 '이주배경주민과'로 확대 개편하며 정책 방향 전환에 나섰다. 외국인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귀화자와 이민 2·3세대까지 포함한 '이주배경주민' 전체로 정책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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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 물품 개인 직구 안 됩니다"…관세청, '수입 절차 준수' 당부
"학교용 물품은 개인 직구가 아닌 '기관 명의 수입신고'의 대상입니다." 관세청이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학습 교구 및 학생용 물품에 대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한 변칙 수입이 아닌 학교(기관)명의를 통한 정식 수입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13일 당부했다. 교사들이 학생을 위해 준비하는 물품이 규정에 맞게 반입되도록 돕고 유해 성분 우려가 있는 미인증 제품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관세청에 따르면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시 개인이 직접 자가사용하는 물품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용 물품을 수입하는 경우 학교(기관) 명의로 정식 수입 통관 절차(수입 요건 구비 등)를 거쳐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통관 방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해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자가사용 물품은 KC 인증 등 안전 검증 절차가 생략돼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물품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세법 규정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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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 두뇌' 만든다…흩어진 도시 데이터 하나로
경기 광명시가 도시 곳곳에 흩어진 탄소중립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데이터스테이션 및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연계 체계와 시스템 구축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그동안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해 보다 정밀한 도시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 핵심 역할을 맡는 '데이터스테이션'은 교통·환경·에너지·안전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광역 간 데이터 연계와 통합 관제 기능까지 갖춰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연계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건물에너지정보와 탄소중립포인트, 지능형교통체계(ITS) 등 기존 6개 주요 행정 시스템 데이터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가상거래와 AIoT 기반 침수·홍수 관제, 전기차 공유 서비스 등 미래형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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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전하는 AI 시대 생존전략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9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안될 과학? 될 취업! 궤도가 알려주는 AI 시대 적응하기 특강'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구가톨릭대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궤도는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풀어내 청취자 150여명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AI 시대 취업준비생의 마인드셋 △현장 질의응답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궤도는 단순한 기술 습득보다 'AI를 활용하는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반복적 업무는 AI에 맡기고 인간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과 직무 분석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도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궤도는 "AI가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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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아동친화 정책 성과
경기 과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달 발표한 '대한민국 아동 성장환경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과천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점수 91.34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 영역에서 고른 경쟁력으로 2위 지자체와도 3점 이상 격차를 냈다. 이번 평가는 건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의 아동 성장환경을 종합 분석한 첫 민간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최근 몇 년간 아동과 가족 중심 정책 확대에 속도를 냈다. 먼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 정책 전담 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돌봄과 주거, 양육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과천다움주택' 공급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다자녀 가구 양육 바우처 지원 사업도 추진하며 양육 부담 완화 정책을 확대했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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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빌보드 코리아와 MOU…엔터 산업 이끌 인재 양성 나선다
중앙대학교가 세계적인 음악·미디어 브랜드인 빌보드 코리아와 손을 잡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11일 서울 흑석캠퍼스에서 빌보드 코리아와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세현 중앙대 총장, 이무열 대외협력본부장, 박인선 창업교육지원센터장과 김유나 빌보드 코리아 대표, 정주원 CSO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K-POP, 공연예술, AI(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산업 관련 공동 연구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글로벌 아티스트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빌보드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전방위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교육의 명문인 중앙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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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간호학과, 보건복지부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센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최첨단 시뮬레이터와 고성능 장비를 확충해 예비 간호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수원여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 과정의 우수성을 인증했다. 유장학 간호학과장은 "지난해 인증평가 5년 획득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선정되며 우리 학과의 교육 역량을 재확인했다"며 "학생들이 AI에 기반한 최신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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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뮤지컬 '나는 내가 되고 싶은 너' 개막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가 오는 14일과 15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실험극장에서 피지컬시어터 뮤지컬 '나는 내가 되고 싶은 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 '루키' 부문에 출품하는 신작으로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가 우주소년단, 아키타이프와 협력·제작했다. 이 작품은 언어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현대 청년의 자아와 관계에 대한 고민을 신체 중심의 무대언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고 싶은 욕망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기승전결의 선형적인 이야기 구조 대신 배우의 몸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이미지, 음악적 흐름을 따라가는 방식을 택했다. 관객들은 70분간 인물의 내면세계를 이성적인 이해를 넘어선 감각적인 경험으로 마주하게 된다. 연출가 윤태식 교수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대학 기반의 창작 공연이 전문 예술축제와 연결되고 부산형 글로컬 문화콘텐츠로 성장하는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소년단은 동서대 연기과 졸업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