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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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게임사 일경험 쌓는다…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게임개발사, 글로벌 매거진 발행사 등 혁신·성장성을 갖춘 우수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청년 취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600여명에게 실무 중심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년의 실무형 일경험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 5단계 점프업-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 규모는 610명,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서울시 청년 성장지원 체계 서울영커리언스의 5단계 커리어 사다리 중 '점프업' 단계에 해당하는 대표 일경험 사업이다. 단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향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은 청년 고용시장 변화와 산업 수요를 반영·개편했다. AI·문화콘텐츠·바이오헬스케어·제로웨이스트·소셜벤처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5대 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기업 모집에는 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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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살리고 관광객 부르고…안산시 '어촌뉴딜 3.0' 드라이브
경기 안산시가 대부도와 인근 풍도·육도 등 낙후된 섬 지역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12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대부도' 조성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섬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정부 정책에 발맞춘 '어촌뉴딜 3.0 사업 추진'으로 나눠 설명했다. 우선 풍도와 육도의 생활 인프라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된 풍도에는 국비 31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선착장과 방파벽 보강, 어민 공동시설 개선을 진행 중이다. 2026년까지 부잔교 설치를 마치고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해 레저선박 계류 시설도 구축한다. 육도에는 행정안전부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2018~2027년)에 따라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와 해안도로 보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 발전계획을 통해 총 6개 사업에 약 73억원을 투입 중이며 2028년 시작될 제5차 계획에 대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착수한 상태다. 기존 '어촌신활력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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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재학생, 재직자, 지역민 등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학습해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전국 35개 전문대와 24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사업은 2028년 2월까지 진행된다. 대구과학대는 'TSU 학습자 자기설계형 AI·DX 융합특화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교양과 전공, 비교과, 평생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전교생 대상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과 전공 특화 마이크로디그리(MD)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 실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AI·DX 기반 MD 교육과정 개발 △생성형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구축 △AI 에듀테크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하이플렉스 강의실 설립 △XR·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실습환경 조성 △디지털 배지 기반 역량 인증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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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사회적 약자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장벽↓… 성장 지원
창업·벤처기업, 사회적 약자기업 등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장벽이 한층 완화된다. 조달청은 이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벤처나라에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조달청 평가위원의 기술·품질평가를 통과해야 했지만 이번 규정 개정으로 기술·품질평가가 생략돼 등록 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신생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장벽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자등록증, 벤처·창업기업확인서 등 나라장터 기업정보와 연계가 가능한 서류는 제출을 면제하고 기존에 2단계(1차 기술·품질자료, 2차 가격자료)로 구분해 진행하던 서류검토 절차도 통합한다. 벤처나라 신청마감 이후 결과 발표까지의 기간도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한다. 당초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제품으로 한정했던 벤처나라 등록대상 제품도 다양한 약자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청년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대상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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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장산도에 하얀 눈꽃 내려앉아
전남 신안군 장산도가 순백의 샤스타데이지로 하얗게 물들며 방문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장산저수지 화이트정원 일원에서 '제2회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로 열린다. 축제 개막 일주일 앞둔 현재 샤스타데이지는 70% 이상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꽃망울 상태가 특히 좋아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꽃밭 속에서 펼쳐지는 '데이지 골든벨' 퀴즈 대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순백의 꽃물결로 물든 장산도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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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소기업 고유가·수출난 '이중고' 타파…15억 추경 편성
경기 평택시가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기업지원예산 1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추경 예산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은 자금 분야와 수출기업 지원 분야로 나뉜다. 자금 분야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운영 중인 특례 보증에 5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5억원 등 총 10억을 추가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수출기업 지원 분야는 총 3개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물류비 지원사업 △수출·환 변동 보험료 지원사업 △해외플랫폼 입점 사업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 주체인 평택산업진흥원의 누리집과 다양한 매체로 안내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 여건 악화에 적기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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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채운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 24만 명 다녀갔다
이달 2일부터 나흘간 열린 가족형 디자인 축제인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에 24만 명이 다녀갔다. 12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린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에 가족 단위 방문객 2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 하루가 완성되는 DDP랜드'를 콘셉트로, 놀이와 창작, 휴식, 자원 순환 교육을 한데 엮은 가족형 디자인 축제로 꾸며졌다. 축제 공간은 장난감 공원, 디자인 공원, 패밀리 공원 등 3개 테마로 운영됐다. DDP 광장은 자원 순환을 배우는 체험장으로, 공원은 놀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열린 무대가 됐다. 잔디언덕은 가족이 함께 쉬며 책을 읽는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약 4천 명)의 96% 이상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올해 'DDP 키즈 코인'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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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대 1 뚫고 당첨됐는데…아파트값 치솟자 '다자녀 청약' 꼼수 와르르
다자녀 특별공급을 악용한 부정청약·불법전매 일당이 붙잡혔다.서울시는 해당 브로커 포함해 청약통장 매도자, 알선자 및 불법전매 가담자 전원을 형사입건 조치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이달 4일 광진구 아파트 청약과 관련해 부정청약과 불법 전매 등 주택법을 위반한 일당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2023년 청약 당시 최고 3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민사국 수사결과 청약 브로커들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제도를 악용해 당첨 확률이 높은 3명의 자녀를 둔 청약통장 소유자 A와 사전 공모해 아파트를 당첨받은 후 다른 공모자와 불법전매를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A는 B의 알선으로 청약 브로커 C를 만나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를 넘겨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고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접수한 결과, 단지 내에서 조망이 좋고 희소성이 높은 42평형(138.52㎡, 분양가 24억 원)에 당첨됐다. 당첨된 A는 청약 브로커 C의 소개로 D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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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놓는다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선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경계선지능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다.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경계선지능 청년(만 18~39세)에게 직업 준비, 현장 체험, 디지털 활용 교육, 1대 1 취업 컨설팅까지 1인당 총 16회기(31시간)에 걸쳐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4단계의 취업교육 및 구직 연계를 제공하는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IQ) 71~84 구간을 말한다.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업 활동이 가능하지만, 기존 제도에서는 별도의 지원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아 학업과 취업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다음 달 8일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년 정책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특강은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취업 지원 강의 경험이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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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청년 평균 채무 6900만원…빚 원인 '생활비' 마련
개인회생을 거친 20대 청년들의 평균 채무액이 69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6명 이상은 생활비 마련 때문에 처음 빚을 졌다. 12일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청년들의 평균 총채무액은 6925만5000원으로 파악됐다. 최초 채무 발생 원인으로는 생활비 마련(67.9%)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서울회생법원과 협력해 개인회생 신청 청년에게 수입지출 관리·회생절차 안내·인가 후 변제완주 방법 등을 제공, 개인회생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개인회생 신청자의 총 채무액은 △4000만~6000만 원 미만(28.7%) △4000만 원 미만(23.1%) △6000만~8000만 원 미만(18.8%) 순이었다. 월 변제금은 △50만~100만 원 미만(41.3%) △50만 원 미만(25.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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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나주문화재단 공동 주관, '스트릿 댄스'로 나주가 들썩
동신대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이하'센터')와 전남 나주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글로벌 스트릿댄스 '더시티 인 나주'(The City in NAJU)가 최근 1박 2일간 나주정미소와 동신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유명 스트릿 댄서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과 배틀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 대학생, 국내외 댄서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 나주정미소와 동신대체육관(공연예술무용학과 무용실)에서 글로벌 문화교류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주정미소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뚝딱이 워크숍'도 열렸다. 워크숍에는 프랑스, 태국, 일본 등에서 온 스트릿댄서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문화 체험형 워크숍과 함께 스트릿댄스 분야의 직업·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들은 행사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 전 과정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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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오는 15일 '2026 춘계학술대회' 개최
삼육대학교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가 오는 15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공공신학과 사회적 갈등'을 주제로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도래와 의료 체계 위기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갈등 현상을 진단하고 신학적 성찰과 사회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상목 강남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맡는다. 서 교수는 '갈등 시대의 해법: 애기애타 리더십'을 주제로 AI 시대 리더십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 정신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진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의료대란의 사회경제적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한다. 심화된 필수의료 위기와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분석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 인력 양성 등 개혁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봉원영 삼육대 신학과 교수가 '속도의 사회에서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